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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엘프 수도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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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엘프 수도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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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白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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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7 00:47:17 조회: 535 추천: 0 |
오늘은 급하게 재밌는 내용이 있어서 또 올리게 됩니다~
즐감해주세요 언제나 립흘이 없어도 봐주는 분들 감사드려요 ㅎ
제 상상을 쓰는 거란 참 재밌는거였습니다 ㅎㅎ
장로는 루현을 어린세계수가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루현이 도착하여 살펴본 세계수는 일반 고목보다 3배는 커보였다. 거기다. 뭔가 따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게 세계수라는 겁니까?"
"그래 이게 세계수라네 지금은 알수 없는 병에 걸려 있어 우리 엘프들의 마음이 아프다네..."
장로의 말을 이러하였다. 몇년전부터 어린세계수는 잎이 메말라가며 점점 죽어가고 있었다. 이유를 알아보니 포튼산맥 최고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세계수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였다. 포튼 산맥 최고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 세계수는 최초의 세계수이자 엘프들에게 목숨보다도 소중한 어머니 나무였다. 그런 나무가 이유도 모른체 말라가며 죽어가고 있으니 엘프들에게는 여간 걱정이 아니었다. 어머니 나무가 죽어가니 그 분신인 어린세계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라고 엘프들은 생각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수 나무들이 점점 쇠약해지자 근처 수목들까지도 죽어가고 있었다. 수목들중에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엔트』들이었다. 원래 세계수의 종자인 그들이 세계수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당연했고 세계수가 약해지자 활동을 중지한체 일반 수목들처럼 땅에 뿌리를 박고 직접 땅에서 영양공급을 받으며 겨우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저를 세계수로 데려온 이유가 무엇입니까? 장로님"
"방금전까지 나는 여기 있었네 점점 죽어가는 어린세계수를 보자니 가슴이 아팠네 내가 자네를 이곳에 데려온 이유는 방금 여기서 본 기적 때문일세"
"장로님 무슨일이옵니까? 어린세계수님께 무슨일이 생겼습니까?"
엘러가 묻자 장로는 방금 어린세계수에게 생긴 일을 말하기 시작했다. 자신은 여기서 어린세계수를 돌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수를 보며 상념에 잠겨 있었을때 어디선가 아름다운 연주가 들려서 자신도 그 연주에 귀를 기울이고 듣고 있었을때 어린세계수에서 놀라운 반응이 일이났다고 한다. 생명활동이 정지되어서 메말라가던 어린세계수가 샛싹이 돋으며 세계수의 기운을 회복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럼... 인간... 아니 루현이 연주 때문에 세계수가 치료 되었다는 말씀이십니까? 장로님"
"그건 루현군이 연주를 해봐야 알수있겠구나 루현군 방금 연주를 다시 한번 연주해주겠나?"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그럼..."
장로의 부탁에 연주를 하는 루현이었지만 아까처럼 슬픔 연주가 아닌 자신에 마음에서 어린세계수가 났기를 바라는 감정으로 연주를 했다.
희망을 주는 소리 봄을 알리는 노래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음색 을 어린세계수를 향해 연주하고 있었다. 그와중에도 루현의 연주을 눈을 감고 감상하는 장로와 엘러도 있었다...
연주가 중반부에 들어서자 어린세계수에게 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잎이 떨어진 가지에는 새잎이 돋고 죽은 가지에는 새 가지가 돋고 있었다. 점점 빛을 발하며 살아나고 있는 어린세계수를 보고 장로와 엘러는 감격..감동를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어린세계수가 아파할때 아무것도 할수 없던 자신들이었다. 죽어가는걸 알면서도 자신들은 최선을 다해 어린세계수를 돌봤지만 점점 쇠약해지던 세계수였다... 그런 어린세계수를 루현이 기적을 일으켰다.
"오...! 창조신이시여 감사드립니다... 루현군 자네는 정말 문트라인이구만! 이런 일을 할수 있는건 문트라인 외는 생각할수 없네"
"저는 그저 최선을 다해 세계수가 났기를 기원하며 연주했을 뿐입니다."
루현이 장로님과 이야기 하고 있을때 나무 다섯구르 정도가 루현에게 다가왔다... 그들은 엔트라고 불리는 숲의종족이었다.
"그..대..가..한..일..인..가..?"
나무중 제일 큰 엔트가 루현을 향해 말을 걸어왔다.
"헉....."
"놀라지 말게 엔트라고 하는 숲의종족이네 그동안 어린세계수가 죽어가서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엔트의 수장이여! 이 어린세계수를 살릴 것은 이 인간이 맞소!"
"인..간.. 우..리..종..족..을.. 대..표..해..서 고..맙..다..고.. 전..한..다.."
"아닙니다... 그저 빨리 어린세계수가 났기를 바랄뿐입니다."
"우..리.. 종..족..을.. 구..해..준.. 보..답..으..로.. 이..것..을.. 준..다.. 받..아..라.."
루현이 받은 것은 엔트 수장의 굵은 나무가지였다. 루현은 나무가지를 준것을 의아했지만.. 엔트들이 돌아가고 장로님은 루현에게 엔트가 자신의 가지를 주는 의미를 이야기 해주었다. 엔트가 자신의 의지로 떼어준 가지는 숲의 종족에게 언제든 도움을 받을수 있는 의미적 상징이었다. 그것은 엔트종족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숲의 이루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냥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볼품 없는 막대기라서 장로님은 루현에게 큰 도움을 받아 직접 지팡이를 만들어 주셨다 마법사가 마법 캐스팅시 사용하는 지팡이와 달리 그냥 길고 손잡이만 있는 평범하게 땅을 짚을때 쓰는 지팡이었다. 그날 밤 마을에서는 큰 축제가 있었다. 모든 엘프들이 어린세계수의 부활을 축하하며 큰은혜를 입은 루현을 뒤늦게 환영 겸 감사의 축제였다. 그날밤 루현의 플룻 연주로 축제는 막을 내렸다.
다음날...
"장로님 부르셨습니까?"
"루현군 잘 쉬었나 모르겠네 헐헐헐.."
근심 걱정 없는 얼굴로 웃음을 지으시는 장로님은 루현에게 부탁을 했다. 비록 어린세계수는 부활했지만 어머니 세계수는 아직 쇠약한 상태이므로 또 다시 나빠질 것이라고 설명 하였다. 포튼 산맥.. 아니 라마크 대륙에 존재하는 어린세계수들을 살릴려면 어머니 세계수를 살리는 수밖게 없다는 말씀을 하시며 어머니 세계수가 있는 엘프수도로 가줄수 없냐는 부탁이었다. 물론 루현은 승쾌히 부탁을 받아들였고 장로님은 당장 출발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루현은 일딴 떠나면 돌아올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기에 마을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루현 형아!! 저..! 형아가 제가 깨우쳐준 대로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게요!! 잊지 않을께요! 언젠가 또 우리 마을에 오세요!!"
자신에게 돌을 던졌던 엘프아이는 루현이 마을 입구에서 떠나가자 마을사람들 앞으로 뛰어나와 손을 흔들며 루현을 배웅했다. 루현도 아이를 보며 손을 흔들어 주었고 점점 마을과 멀어졌다.
엘프수도로 향하는 루현과 엘러는 이미 3일이상 걸어왔지만 엘러의 말에 의하면 이 속도로만 가면 3~4일 안에 도착할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 루현 일행은 숲인데도 불과하고 빠른 속도로 갈수 있었다. 그 이유는 루현손에 들려있는 지팡이었는데. 이것은 은혜라는 의미정 상직을 가진 엔트의 나무가지로 만든 지팡이로 숲에 있는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했다. 숲의 종족인 엘러야 평지보다 다니기 편한길이 숲속이었으니 빠를수 밖에 없지만 루현의 경우에는 장애물이 알아서 피해주는듯 루현이 발을 디디는 곳은 평지처럼 편했다.
포튼산맥은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기에 각종 몬스터가 많이 서식하고 있고 부족단위로 이종족들도 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몬스터를 거의 만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마 숲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다. 딱 만하루를 더 가고 나서야 엘러는 반나절만 더 가면 성격이 온화한 이종족이 살고 있는 호수가가 있다고 하였다.
"헉..헉... 엘러양 아직 멀었습니까?"
"네 루현군 이제 근방이에요"
"그런데 엘러양은 언제부터 말투가 그렇게 변했죠?"
"방금 전부터요"
". . . 무슨 이유라도?"
"호호 사실 제 나이가 200세가 넘긴 하지만 인간으로 치면 20살이거든요 루현군은 저랑 나이 비슷하죠?"
"그거야 그렇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안그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은..."
"그땐 제가 루현군을 믿지 못해서 그런거 랍니다 지금은 큰 은혜도 입고 루현군이 나쁜 인간이 아니란걸 알았거든요"
"제가 나쁜 인간이 아닌걸 어떻게 아시죠 속이고 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음~~ 나쁜 인간이었다면 저와 단둘이 있는 4일동안 저를 덮쳤을 껄요? 호호~! 그리고 루현군은 지금 이번에도 저희를 도우려 엘프수도로 가는거니 착한 인간으로~ 채택되었답니다~"
그렇게 잡담을 나누고 있을때 어디선가 소리가 났다.
"꽤액~! 사..아니 덕 살려~~ 꽤액~~!"
"저건 오리? 무슨 오리가 말을... 하고 걷지?"
"저건 오리가 아니라 『덕』이라는 이종족 이에요 몬스터에게 쫓기고 있나보네요?"
"그러고보니 무서운 속도로 뒤에서 뭔가 쫓아오네요?"
"저건?!"
덕의 생김새는 성인남자 가슴정도까지 올라오는 키였고 오리 같았지만 날개대신 손이 있었다. 덕은 뒤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 거리며 혼비백산하게 뛰어 다니고 있었다. 루현이 가르킨 덕 뒤에는 몬스터라고 불리는 생명체가 있었고 엘러는 그것을 보고 당황해 하고 있었다.... 그리고...
"꽤액! 덕 죽네~ 꽤액!"
계속!!!!!!!!!
오타 및 매끄럽지 않은 부분 지적 부탁 드립니다~
매끄럽게 넘어갈때까지 수정 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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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
놀드랏실!! |
2006-07-07
2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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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술한잔 해서 그런가... 프로님 말 이해 불능 ㅡㅜ |
2006-07-07
2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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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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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헛소리일겝니다. [ㄷㄷㄷ] |
2006-07-08
0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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