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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 Blow. [Round 1.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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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 Blow. [Round 1.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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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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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23 00:04:42 조회: 837 추천: 0 |
짹 째째짹.
하아..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온다.
어제는 오늘 퇴원한다고 너무 늦게자버렸어.
이제 아침 8시도 안된거 같은데..더자야겠다.
"강민성군 ? 퇴원하실 시간 입니다"
간호사가 나를 보며 기분좋게 웃어주었다.
"벌써 그렇게 됬나요 ? 시간참 빨리가네요."
나는 지난 2년동안 꾸준한 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았다.
그래서 지금은 뛸수는 없지만 걸을수는 있다.
"훗. 현대의학이 좋긴좋구나 ! "
"스으읍. 캬 ~!"
병원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에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내뱉었다.
"이제 시작이야 강민성 !"
나는 두달전 우연히 병원에 있는 벽을 보았다.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벽에는 LCD가 설치되어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라이징월드 총책임자 김경수 팀장님을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수 팀장님?"
"안녕하세요 . 하하.. 이런방송은 처음이라 아직 익숙하지 못합니다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무슨말씀을요 하하.. 김경수 팀장님을 뵙게된건 영광입니다 ."
"하하, 감사합니다"
"오늘은 가상현실게임 라이징월드 총책임자 김경수 팀장님과 여러가지 말을 나눠볼텐데요
라이징월드는 2달전에 오픈베타를 시작하여 오픈 1달만에 유료로 바뀌었지만. 그, 명성은
오픈베타 때보다 훨씬 뛰어넘는다고 하던데 .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단 라이징월드의 초점은 가상현실이라는 점에 있겠죠. 타 가상현실게임에 비해 캡슐비가
저렴하고 , 직업의 종류 또한 상상을 초월 할만큼 많고 감도를 조정함에 따라, 바람, 그늘.
온도의차 등을 느끼실수 있어 가상현실게임 중에서는 가장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응? 가상현실게임? 내가 어리둥절 하고있는동안 LCD 화면에는 동영상이 나오고있었다
"라이징월드의 특징은 동영상을 게임자체에서 찍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호? 동영상도 찍을수 있어? 나는 LCD화면을 다시한번 주목했다 .
2명의 사람이 서있는데, 한명은 대검을 한명은 한손검과 방패를 들고있엇는데
대검을 든사람은 가벼운 경갑을 입고있었고, 한손검을 들고 있는사람은 상당히 견고한
갑옷을 입고있엇다. 흠.. 저것도 게임인가? 현실감 있는데? 퇴원하면 한번 해봐야 겠다.
"드디어... 라이징월드를 할수있는건가?"
2010년 전에는 일일이 은행에 가야했지만 과학이 발달하여서 요즘은 자신의 고유
바코드를 사용하여서 바로 계산을 할수있다. 나는 현재 내 바코드 데이타 안에있는돈을
확인 했다.
"흠.. 2억 3천만원 정도라... 라이징월드.. 캡슐이.. 120만원 이였지?"
라이징월드 캡슐은 타 가상현실게임에 비해서 50만원 정도 저렴했다.
한달정액비는 약 10만원 정도로 타 가상현실게임에 비해 5~10만원 정도 저렴하다고
할수있다.
"자 이제 주문은 끝났고 한시간 정도만 기다리면 되는건가?"
-띵동
한시간? 도 채되지 않았을무렵 초인종이 울렸다.
"누구시죠?"
"라이징월드 캡슐 주문하신 강민성씨 되시죠? 주문하신 캡슐입니다 어디에 설치해드릴까요?"
"저쪽이요."
내가 캡슐을 설치할곳은 집에 10평정도 되는방이었는데 침대가 바로옆에 있어
게임이 끝나면 바로 잠들수 있게 설치해두었다.
10분이 지났을무렵.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 여기 바코드 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주십시요"
"바코드는 KMS0708 패스워드는 ****** 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게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아... 이제해볼까? 나는 캡슐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읽어보았다.
간단했다 처음 코드를 꼽고 약 5분정도 후에 이용을 하라는것이였다.
-삑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간단한 기계음이 울리고 나는 캡슐옆에 크고 동그란 버튼을 눌렀다.
캡슐문이 좌우로 열리면서 의자가 있는 간단한 구조였다.
나는 의자에 앉았다 오? 이거 의외로 편안한데?
잠시후 캡슐문이 자동으로 닫혔다.
"안녕하십니까. 처음이용하시는 분은 등록 기존분들은 로그인을 하여주십시요."
"등록."
"바코드 와 패스워드를 말씀하여주십시요."
"바코드는 KMS0708 패스워드는 ******"
"등록되었습니다 . KMS0708 님은 현재 캐릭터가 없습니다. 생성하시겠습니까?"
"네."
잠시후 멀리서 하얀것이 다가온다. 응? 저건거울인가?
점점 내모습을 비추며 다가온다. 하아.. 잘생겼다.
"머리카락의 길이, 모양, 색깔 눈동자의 색깔을 설정하실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그대로 색깔은 붉게 눈동자색깔도 붉게"
"설정되었습니다, 캐릭터 명을 설정하여주십시요."
"캐릭터 명은...데게브"
"데게브로 설정되었습니다. 캐릭터생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접속하시겠습니까?"
"네"
"데게브여 태양이 떠오르듯 그모습 또한 찬란하게 떠올라라."
나를둘러싼건 환한빛이였다.. 아니 정말..
새하얀 빛이였다.
윽..눈부셔..
나는 양팔로 눈을 가렸다.
잠시후.. 나는 팔을내렸다.
"허..이게 게임이야?"
내앞에있는 분수.. 흠..멋진데?
-감도설정이 있겠습니다 현재 감도는 50이며 감도업, 감도다운 이라는
명령어로 감도를 조정하실수 있습니다.
"흐음...나는 바람을 느끼고 싶어... 감도최대로 온"
-띠링 ! 현재감도가 100으로 설정되었습니다.
"후우.. "
나는 한숨을 쉬고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응? 사람이 왜이리 없지?
한참을 둘러보다 노인을 발견할수 있었고
노인에게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허허... 오랜만에 여행자 인가 보구려"
노인은 인자한 웃음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저 죄송한데 여기는 어디입니까?"
나는 노인에게 웃음을 지어주고는 이지역을 물었다.
"여긴.. 시골마을이야, 마을이름은 젠드마을 이라고 하지 젠드는 이마을의 촌장일세
이미 죽었지만."
노인의 얼굴은 시무룩 해져갔다.
나는 노인의 기분을 띄어주고자, 질문을 했다.
"젠드라는 분이 대단하신 분인가봐요?"
"내 아들일세.."
헉! 괜히 물어보았나? 쩝...
"내아들은.. 노예였네.. 노예 권사였지.. "
노인은 진실을 말해주기 시작했다.
"노예권사요? "
"그래 노예권사...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선 싸워야만 했지... 나의 아들은.. 노예관리사의
말하나만 믿고 싸움을 해왔지.. 20승을 하면 살려준다는 말을 듣고. "
"아... 아드님은 그래서 20승을 하셨고 이마을의 촌장이 되신거군요?"
"그래..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어... 20승을 얻기란 쉽지 않았고 그댓가도 컷지..
20승을 쌓을동안 피로로 인해.. 촌장이 되고 반년도 되지않고 저세상으로 갔지.."
"그렇군요..."
나는 노인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하하.. 초면에 이런말을해서 미안하구만.. 내얘기를 들어준건 자네가 첫번째야..
마을사람들은 내아들이 젠드라는 사실도 모르지 ..이마을은 젠드가 세운곳 이고 2달전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거든.."
"아... 그렇군요 그럼 .. 오래되지 않은도시네요?"
"그렇지 ! 하하.. 자네에게 작은선물을 주도록 하지.. 여기지역 지도랑..육포 20개를 주도록 하지"
라고 말하며 노인은 집으로 들어가서 두루마기로 된 지도와 육포 20개를 나에게 주었다.
"북쪽에 나가면 돼지 몇마리가 있네 그녀석을 잡아서 돼지고기를 구해오면 육포는 계속만들어
주도록 하겠네.. 하하"
-돼지고기를 육포로 !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
"네"
"돼지고기는 흠... 돼지 20마리를 잡아서 자네 배낭에 있는 단검으로 고기를 도축해오게나."
"얼마나 가져오면 될까요?"
"양은 상관없네 하하.. 자네가 고기를 가져옴에 따라서 육포를 만들수 있으니까."
"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조심하게나."
흠...인벤토리는...어떻게 열었드라..
"배낭?"
잠시후.. 내눈앞에 배낭속이 보였다.
한쪽구석에 있는 단검 한자루, 노인이 준 지도, 육포 20개.. 이게 다였다.
혹시나 해서 단검의 정보를 보았다.
-초보자의 단검
공격력:1~3
내구도 20/20
-초보자용 단검.
역시.. 좋을리가 없지 ... 꼬라터졌구만.. 에효.. 장착 하나마나 겠지?
나는 그렇게 맨손으로 북쪽을 향했다.
와... 사방이 온통돼지다.. 크큭..
"흠... 공격은 어떻게 하는거지?"
난 돼지앞에서서 평소대로 주먹을 내질렀다.
퍽 !
오? 이렇게 하는건가? 내가 감탄하고 있을때 돼지는 나를 쏘아본다.
"응? 뭐? 왜?"
나의 물음에 대답을 해줄리가 없지? 달려온다.
"헉! "
나는 옆으로 몸을굴려 피했다 . 하지만 돼지도 역시 멈추어서서 다시 돌아보곤 달려온다.
"침착하자 침착..내가누구야... 복서야 복서.."
나는 돼지가 다가오길 기다렸다.
3m ..2m ...1m...
"지금이다 !"
나는 옆으로 살짝비껴서서는 달려오는 돼지의 미간을 주먹으로 후려쳤다.
꿱!
돼지소리 (?)를 내고는 그대로 꼬꾸라 지는 돼지녀석.
카...카운터 인가?
"아차? 돼지고기 "
나는 급히 단검을 빼어들고는 돼지를 도축하기 시작했다.
서걱.서걱.
-돼지고기 1근을 습득하셨습니다. 도축스킬이 생성되었습니다.
도축? 아..라이징월드는..자신의 행동에 따라 스킬이 생성된다고 했지아마?
"스킬"
응? 스킬이 두개나 있네? 주먹지르기, 도축?
-주먹지르기.
말그대로 주먹을 지르기..간단한 펀치를 할수있으며,
숙련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펀치를 구사할수있다.
숙련도:D EXP:3%
흐음..이런것도 생기는구나..다음 도축은?
-도축
고기를 잘라낼수있으며, 숙련도에 따라
더 정교하게 잘라낼수있으며 그양도 많아진다.
숙련도:D EXP:5%
오홍? 좋구나?
"자자 이제.. 다시 돼지를 잡아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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