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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ove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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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ove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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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04 01:27:19 조회: 674 추천: 0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인다."
희설이에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전 숨을곳을 찾다가 희설이의 2층침대를 보았습니다. 난 그것을 보자마자 생각도 없이 2층침대에 2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키키 올라가다 보니깐 희설이의 동생이 보이는 군요. 어느새 2층으로 올라온 저는 이불속에 숨었고 그리고 희설이에 목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다 숨었니?"
그리고 저와 동생은 동시에 다 숨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희설이에 목소리가 끝나고 그녀의 발소리만 들려왔습니다. 전 거친어진 숨소리를 참으면 걸리지 않게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목소리와 발소리가 들리지 않자 조금씩 두렵더라구요. 두렵다는 마음때문이였을까? 전 이불을 열고 주위를 둘러볼려고 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찾았다!"
전 제가 걸리줄 알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전 채념을 하고 나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과 다르게 그녀의 동생에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 어떻게 찾았어. 누나?"
그녀가 동생에 질문은 깨끗이 무시하고 갑자기 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원용이형은 어디에 있어?"
그러자 그녀의 동생은 해맑게 말을 했습니다.
"어 저기 2층 침대 2층에 있어"
"키키 들었지? 원용아?"
"아이씨 뭐야"
그렇게 전 어이없게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전 술래를 했고 희설이와 희설이의 동생을 다 찾고 나서 시간이 늦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직 돌아가기에는 이른 시간이지만... 부모님과 어디로 가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내일이 되었고 전 초등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학교를 갔습니다. 그리고 제 짝인 희설이를 기달렸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리고 오늘 전 그녀의 동생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트럭뒤에서 놀다가 후진하는 트럭 타이어에 치여서 죽었다는 말을... 그리고 전 학교가 끝나자 그녀의 집에 갔습니다.
"희설아!!! 나야 원용이!"
제가 여러번 외친 덕분인지 희설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는 동생이 좋아하던 장난감이 들려있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면 저에게 애기했습니다.
"나 이사가... 우리 부모님이 동생을 죽인 동네에서 살수 없다고 하시면서... 그리고 이거 너 가져..."
희설이가 저에게 준것은 그녀의 동생이 좋아하던 장난감이였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이것을 보시면 울어... 그러니깐 니가 가졌으면 해"
전 그것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때문이였는지 그것을 가질수 없었습니다.
"아니야... 가질수 없어... 그냥 가져가..."
전 그녀가 준 장난감을 다시 돌려주면 말을 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다시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제 첫사랑은 사라졌습니다. 그것 때문이였는지 자라나면서 그 누구 좋아해본적이 없습니다. 누구에게 좋아하다고 한적도... 여자를 보고 첫눈에 반한적도... 그리고 지금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그때의 생각을 해보면 그녀의 얼굴과 동생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나는 것은 그녀가 줄려고 했던 장난감과 같이 숨바꼭질을 한것뿐... 그리고 그 장난감을 그냥 돌려준 후회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전 8살때 사랑이라는 감정을 잊은 그런 사람입니다. 전 그렇게 12년을 살았습니다. 전... 사랑을 할수 있을까요?
-----------------------------------------------------------오래만에 글을 써봅니다 ㅋ
이제 진진하게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글이 올라오는 속도는 느리겠지만...
뭐 어째든 이번에는 완결을 한번 해볼려구 생각중입니다.
아마 10~15편 글이 올라오면 완결되는 단편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사랑이야기입니다 ㅋㅋ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코미디+사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s : 위에 애기는 진짜 실화구요. 몇개 부분만 추가로 넣은거에요 90%가 실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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