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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기적을 행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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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기적을 행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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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白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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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6 20:58:51 조회: 592 추천: 0 |
아~ 점점 필자 글이 재미 없어질려고 합니다 ㅋㅋㅋ 물론 지금 잠깐 뿐입니다. 곧 재밌는 세계로 인도해드릴테니 안심하시고 즐감해주세요~
루현은 그후 몇칠간 장로님과 엘러에게 라마크 대륙에 대해서 들었지만 사실 그것만으로는 이해 할수 없는 것이 많기에 장로님께 부탁드려 서적 몇개를 받아 읽으려 했지만 책은 대륙 공용어로 쓰여져 있기에 루현이 읽을 수 있을리 없었다. 결국 장로님께 대륙 공용어에 대해서 공부 하기 시작했지만 한 마을의 장로가 시간이 많은 것이 아니기에 가끔 엘러가 대신 공용어를 가르쳐 줬다. 하지만 두사람의 수업 방식은 너무 달랐다. 장로님은 온화하게 가르친다면 엘러는 매번 인간 그것도 못 외우나?, 인간은 전부 바보인가? 등 스파르타 식으로 가르쳤다. 뭐.. 루현도 똑똑한 편에 속하기에 보통 사람보다는 이해력이 좋았다. 그렇게 2주일 정도 공부를 했더니 루현도 어느정도 말은 알아 들을수 있었고 오늘은 뭔가 결심한듯 방 안에서 노크를 하고 있었다.
(똑..똑)
"저기.. 윈스터씨 엘러양좀 불러주실수 있으신가요?"
"뭔데? 오늘도 글공부하려고?"
"아뇨 오늘은 바람좀 쐬고 싶어서 외출좀 하려고요"
"뭐? 외출? 하기야.. 장로님 허락도 있으셨고 넌 나쁜 인간은 아니니 괜찬겠지 기다려봐 테일러가 오면 교대하고 불러올테니"
"감사합니다. 윈스턴씨"
얼마 지나지 않아 교대시간이 된듯 테일러가 왔고 윈스턴은 엘러를 부르러 갔다.
한 10분쯤 지나자 윈스턴와 엘러가 문을 열어 재쳤다.
(끼익..)
"어이 인간 오늘 외출이 하고 싶다고?"
"네 하도 방에만 있었더니 좀이 쑤시네요"
"흠... 안될건 없지만 어디로 가고 싶은데?
"요 앞 광장이면 되요 다른 곳은 모르니까요 오래 있지는 않을 겁니다 바람만 쐬면 되거든요"
"좋아 대신 수상한 짓 하면 알지?"
"네~네 하고 싶어도 엘러양이 옆에 있는데 그런 짓 하다가 죽고 싶지는 않습니다."
루현은 윈스턴이 건넨 옷을 갈아입고 엘러 뒤를 따라갔고 엘러 그간 루현의 행동을 보아 나쁜인간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말투가 부드러워져 있었다. 얼마 후 광장에 도착 했고 루현은 광장 한쪽 벤치에 앉아 광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기 저기 뛰어다니는 아이들과 호호 거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엘프여성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었고 한쪽에선 루현이 걸어 오는 것을 눈치 챘다. 광장에 나타난 루현을 보고도 피하던 그때와 달리 평소처럼 활기가 넘쳤다. 엘프들은 루현의 일을 장로에게 들었기 때문에 경계는 했지만 피하진 않았다.
"평화롭네요.... 후후 저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어릴적 제가 생각 나네요 저도 어릴적엔 저렇게 집근처에서 뛰어놀곤 하다가 어머니의 플룻 소리가 들리면 숨박꼭질 하다가도 집에 달려가곤 했지요"
"여긴 그렇게 평화롭지도 않아 이 마을은 인간들이 자주 습격 하거든 우릴 성노리게로 밖게 취급 않하는 인간놈들! 매일 습격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는걸 봐서는 우리마을이 위치가 노출 된듯 싶지만 『어린세계수』를 두고 떠날수도 없으니... 그보다 숨박꼭질을 뭐지? 인간"
"엘러양 제가 루현이라고 몇번을... 뭐 그거야 포기한거니 넘어가고 숨박꼭질이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게임이죠"
"그건 어떻게 하는건데?"
"못 알려드릴건 없지만 그 어린세계수라는걸 가르쳐 주시면 알려 드리죠 후후..."
"흥! 뭐 좋아 어차피 숨길만한 이야기도 아닌데 가르쳐 주지 세계수는 숲과 대지의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로 이 대지가 처음 생겨날때부터 이땅을 지키며 살아오셨지. 숲을 지키며 사는 우리 엘프들의 상징이자 가장 소중한 존재이시지... 이 대륙에서 가장 큰 수목이시기도 하고 어린세계수는 그런 그분의 분신이자 자신이기도 한 존재라고 할수 있어 그런 그분이 요즘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약해지셨지만..... 그것보다 이제 숨박꼭질에 대해서 알려주실까?"
"큰 수목이라.. 한번 보고 싶군요..."
"인간따위가 쉽게 볼수 있는 분이 아니다!"
"네네... 그럼 숨박꼭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죠 숨박꼭질이란 여럿이 모여서 할수 있는 놀이로서 술래라는 한명을 지정한후 나머지 사람은 숨는거죠 술래가 못 찾도록 숨은 사람은 들키면 안되죠 그럼 그 사람이 술래가 되거든요"
"인간들은 왜 그런 의미없는 놀이를 하는거지?"
"그건..... 아..! 그러지 말고 한번 숨박꼭질이라는건 해보죠?"
"직접 해보자고? 너와 나 둘이서?"
"아뇨 이 게임은 사람이 많을수록 재밌습니다. 저기 아이들과 해보도록 하죠?"
엘러는 잠시 생각하는듯 보였고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들을 불러모았다. 아이들은 마을 수호자인 엘러가 부르자 다가왔고 약 10명의 아이들 모였다. 루현은 아이들에게 숨박꼭질을 설명했고. 어느정도 이 놀이에 대해 이해하자 숨박꼭질을 시작했다. 술래는 불행이도 엘러였고 한나무에서 50을 센후 루현과 아이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마을 수호자인 엘러는 수련을 해서 단련된 몸이기에 빠른 속도로 아이들을 찾아냈고 마지막으로 루현을 찾아냈다.
아이들과 루현은 그렇게 종족이 다른걸 잊을체 숨박꼭질을 연중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루현이 술래였다. 루현을 엘러는 포기하고 아이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어디선가 돌이 날라와 루현의 머리를 때렸고 무방비중에 맞은 돌에 의해 머리에서는 피가 나고 있었다. 이때 멀리서 그 모습을 보고 엘러가 달려왔다.
"인간! 괜찬은가?"
"으윽... 괜찬습니다. 그보다 누가 돌을..."
한 엘프 어린이가 루현을 노려보고 있었다. 어린눈에는 증오와 원망이 깃들어 있었고 엘러는 그 아이가 돌을 던진 것을 멀리서 보았다.
"인간 따위가... 인간 따위가... 왜 우리 마을에 온거야!! 너희 종족이 사는 곳으로 꺼져버려!"
(주륵...)
엘프 아이는 루현에게 적개심이 가득한 말을 내 뱉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엘러양 저 아이는..?"
"휴... 저 아이는 얼마전 양부모를 잃었다... 한달전.. 인간이 쳐들어와 몇 힘 없는 여성 엘프들을 끌고 갔지 그 엘프중에 저 아이에 어미가 껴 있었고 아내를 구하러 뒤를 쫓아간 아이에 아비는 우리가 뒤따라 갔을때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었지... 저 아이는 인간을 증오 하고 있을꺼야... 자신에 부모를 뺏어간 인간을...."
"그렇습니까?..... 미안하다 어리석고 추한 인간들을 용서해 달라는 말을 하지 않겠지만 네 슬픔이 내게 전달되는구나 한창 부모님 품속에서 어리광을 부릴 나이에... 너에게 해줄수 있는건 이거 밖게 없구나..."
루현은 플룻을 불기 시작했다....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야 하는 어린나이에 증오심으로 이 아이가 망가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이 아이가 증오심을 버리고 희망을 갖고 살기 바라는 노래... 마지막으로 부모의 정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감미로운 음색에... 루현은 얼굴로 흘러내리는 피의 존재도 잊은체 아이의 마음에상처가 났기를 바라며 플룻을 연주하였고 플룻 소리는 엘프마을 여기저기에 퍼져가고 있었다...
(뚝..뚝..)
"우아아앙... 미안해요 제가 잘못 했어요"
"아니란다 잘못한 것은 우리 인간이지 네가 사과할 일이 아니야... 어리석고 추악한 인간... 나도 그 인간이지... 그런 인간을 대신해서 미안하다고 밖게 해줄 말이 없구나... 미안하다.."
"아니에요! 그보다 머..머리에서 피가..! 어쩌면 좋지..."
"괜찬단다 이건 그런 나쁜 인간들을 대신해서 내가 벌을 받은거 뿐이야..."
"헉헉! 괜찬긴! 뭐가 괜찬은가? [생명의 빛을 다시 밝히리라! 『힐』..! ] "
(샤르르)
하얀 빛이 발하며 루현의 머리가 아물어 가고 있었다.
어느새인가 뛰어온듯 숨을 헐떡이는 장로는 루현에게 힐을 시전하였다.
루현은 놀라웠다. 마법이란게 대단한줄은 알았지만 다쳐서 피가 철철나는 상처를 단숨에 아물게 하는 것에 놀라웠다.하지만 루현이 계속 놀랄틈도 없이 장로는 헐떡이는 숨을 고르지도 않은체 루현의 두어깨를 붙잡았다.
"지금 연주한게 자네인가?"
"아.. 예 제가 불렀습니다. 이 아이를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그게 정말인가?? 허허.. 이런 창조신께서 우릴 도우실려고 자넬 보낸듯 허이!"
계속! 다음편에서~ 만나요
오타 및 매끄럽지 않은 부분 갑짝이 내용을 확~ 뛰어 넘는 부분등 지적 받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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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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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엘러가 '양' 라는 것에 감탄.. ㄱ-;;
여자라는 것에 대해 감탄 중.. ㄷㄷㄷㄷ
우리 백안님 소설은 대화가 너무 많아요. ㅠㅠ 대화보다는 충실한 내용으로써 이끌어 나가주셧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
2006-07-06
22: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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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완료~ 살짝 손봄 |
2006-07-06
23: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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