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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포세이큰1-1화:늑대 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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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포세이큰1-1화:늑대 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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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04 16:39:31 조회: 535 추천: 0 |
{엘윈 숲 변두리.}
“으앗! 느..늑대 닷!”
-컹 컹!
늑대가 뛰어올라 나에게 날라 오던 아찔한 순간, 총성이 울렸다.
늑대는 즉사 한 듯.
“여긴 통제 구역입니다. 어서 나가 주시죠!”
“아..죄송! 버섯을 캐러 왔다가..”
버섯은 다섯 개 밖에 캐지 못했지만, 그래도 뭔가 신비한 것을 발견했다.
조그마한 단검 이였는데, 조그마한 푸른 보석(코발트) 이 박혀있었다.
“헤헷, 5골드는 족히 나오겠는걸?”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곳은 노스샤이어 수도원 근처에 있는 노상들의 집결지였다.
때마침 장날이라 거리는 북적거리고 있었다. 저 멀리 게츠 아저씨가 걸어오는 게 보였다.
“아 저 씨~!”
“누구?(피식)”
“이것 봐라 아저씨!”
“오~ 이거 어디서 난 게냐?”
단검을 이리저리 살펴보던 게츠가 손가락으로 6을 표현했다. 예상외의 수입으로 ‘6골드’ 나 순식간에 벌어 낸 것이다! 짤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번쩍번쩍 빛이 나는 황금동전들이 나의 지갑 속으로 들어갔다.
“아저씨. 여기 버섯도. 오늘은 5개밖에 못캤어.”
“뭐? 이러면 장사에 차질이 생기는데..칫.. 옛다.”
총수입 6골드 20코퍼. 운수 대통한 날이 아닌가? 난 오늘 번 돈으로 점찍어 두었던 갑옷을 구입하러 ‘골드 샤이어’로 발걸음을 옮겼다. 삼거리에서 모퉁이에 있는 대장간으로 들어 섰다.
“여어~! 왔냐? 흐흐 오늘은 돈좀 모았나 보지?”
-짤랑 짤랑
난 지갑을 흔들어 보였다. 그리고 황금동전 2개를 꺼내들고 당당하게 외쳤다.
“이봐! 아저씨! 그 갑옷 팔진 않았겠지?”
“이거 미안해서 어쩌냐.. 지금 호드와 의 전쟁이 막바지에 이뤄서 물자가 없다. 정말이래두!”
“뭐~! 팔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잠깐..이리로 와봐. 널 위해 특별히 제작 한 게 있지.”
-덜컹..덜그럭..
“이거야!”
조금 낡아보이지만 아직 튼튼한 것 같은 판금 장갑 이였다. 주먹을 쥐면 날카로운 부분이 꾀 위협적으로 보이는 건틀렛 이였다.
“야. 꼬마. 50실버만 내놔. 특별히 50%깎아줄게.”
“칫! 이번 주 토요일까지는 갑옷을 만들어 놔야해! 꼭이야!”
계산을 마친 뒤, 건틀렛 을 착용해 보았다. 손에 꼭 맞았다. 속에는 솜과 가죽을 덧대어서 주먹질을 할 때 손을 보호하는 듯 하였다. 뛸 때마다 손에서 찰그랑 찰그랑 판금끼리 마찰을 일으키는 소리가 들려왔다.
-위험. 늑대무리 출몰지역. 접근 금지.
“후훗. 난 이제 두려울 게 없다 구.”
엘윈숲 깊숙한 곳으로 발을 내딛을 때마다 모험의 세계로 다가가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사박..사박
멀리서 무엇인가 움직이는(한 마리는 아닌 듯) 기척이 들려왔다.
“내 양초가 더 이뻐!”
“우..웃기지 마!”
-콩(한놈이 때렸다)
코볼트 였다. 지하세계의 더러운 생물체들. 나의 첫 상대는 저 놈 들이 닷!
약 10미터 거리까지 조용히 숨어서 다가갔다. 나무가 무성했기에 들키지는 않았다.
-사사사사삭
두툼히 깔린 낙엽들을 밟으며 순식간에 10미터를 돌파, 코볼트중 한 녀석의 안면을 강타하였다. 철제 건틀렛 에 직격타를 맞은 코볼트는 순식간에 나가 떨어졌다. 이어서 재빨리 다른 한 녀석의 복부를 가격하였다.
-퍼벅
건틀렛의 날이 코볼트의 명치를 꾀 뚫었다. 두 번째 코볼트는 즉사 한 것 같았다. 시체를 걷어 낸 뒤 나가 떨어져 있는 코볼트 에게 말을 걸었다.
“얌마..일어나지..앙?”
“사..살려 주세..용..”
“너, 살고 싶으냐?”
“다..당연하죠..”
“그럼 내 쫄따구 해라”
그 놈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한 표정 이였지만, 나를 잘 따라 다녔다. 늑대에게 복수( 왜 복수를 결심했는지는..)를 하러 왔었던 나로선 숲의 지리를 잘 알고 있을 법 한 ‘쫄따구’를 얻어서 뜻 밖에 쉽게 늑대 무리를 소탕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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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잘 못 쓰지만, 그레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구요. 오타 지적 있으면 바로바로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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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발트를 테이밍 한겁니까... |
2006-08-05
0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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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트 를 테이밍 한거죵.. 코발트는 보석종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2006-08-05
1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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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히히히 크헤헤헤 오케이 마이 므이스 테이크. |
2006-08-05
2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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