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영웅이왔다.[6]

조선의 영웅이왔다.[6]

너구리도박

날짜: 2006.02.11 18:45:50 조회: 297 추천: 0

앞은 캄캄했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다.
!! 갑자기 환해졌다.
누군가의 시점으로 보이기시작했다.

앞에보이는 사람은...
할아버지...
귀중한듯 보이는 의자에...
하얀옷의 할아버지와...

그옆에는 ... 자신과 닮은
한 아저씨가 서있었다.
현재 자신의 예측으론 아버지인것같다.
'어머니..그렇다면 어머니는? 어머니는 어딨지?'
기억이고 시점은 움직일수없었기에
확인은 불가능했다.

시점의 몸은 움직였다.
아니, 움직인것이라고 보기보단 뛴다고 본다.
밑에는 ... 글이씌어있는... 천이 깔려있었다.
주변에는 시종같은 사람들이 주르르 서있었다.
여기저기 구석에는 병사들이 서있었다.

"땅에서 조선 이라는 나라를 구할 영웅이,
드디어, 드디어 태어났습니다 폐하."

'폐하..? 이몸의 목소리는 ....
여자.. 낯이익는다... 어머니시군..'

그리고 걸축한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드디어 나왔다.
"그 아이를 지금 땅의 장터로 내보내라. 어떠한 기억을 보여서는안된다."

그때였다, 뒤에서 문이 요란스럽게 열리며 검은옷의 병사들과
낯이익는 한 아이가 처들어왔다.

"남김없이 죽여야한다! 저 꼬마를잡아라! 죽여야한다!!"
아이는 소리질렀다.

보이는것이 그쪽으로 보였다.
몸은 점점 뒤로가더니 뛰어다녔다.
그때 통증이왔다. 가슴에서..
가슴에서 통증이왔다.
몸부림쳤다.

그때 그의 눈이 떠졌다.
통증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헉..헉..헉.."
그의몸은 전보다 커있었다.
한 15살 짜리가 된듯싶었다.

"일어났느냐?"
아저씨가 곧바로 물었다.

"헉..헉... 이상한.. 꿈을 꿧어요 .."
꼬마가 헉헉대며 말했다.

"잃었던 아기때의 기억이다."
아저씨가 땀을 닦아주며 말했다.

"무슨.. 폐하하고... 그옆에는 아버지가..."
"제대로 기억이 온것같습니다.통증이오면서
깨어난것같구요."
호위무사가 아저씨에게 말했다.

"흠... 영웅.. 도 들었겠지?"
아저씨가 걱정스럽게말했다.

"네.. 땅의 조선 어쩌구 .."
꼬마는 장난기를 실어서 말했다.

"들었으면 당장 수련을 해야지."
호위무사가 말했다.

역시나 약올랐다.
"그런데.. 어디서 본 검은옷아이가 처들어오던데??"
꼬마가 물었다.

갑자기 둘의 시선이 그에게로몰렸다.
순간 문이열렸다.

"여어 나왔어"
봉구가 갑자기 문을 열고왔다.

"아참! 몇일 안보이더니? 어디갔던거야?"
꼬마가 물었다.

"자 .. 잠깐 산에 갔다오느라고 .. 하하하.."

꼬마는 뭔가수상했다.

봉구는 그대로 이불위에 누워버렸다.

"빨리안오고 뭐해."
호위무사가 말하였다.

"응? 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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