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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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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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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20 08:21:54 조회: 535 추천: 0 |
안녕하세요 첫 작품을 내놓게된 카드모스라고합니다. 오래전부터 올리려고 생각했었지만 여러 일때문에 못 했는데 휴일과 방학을 맞이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아직 프롤로그밖에 안썼지만 제가 작품소개를 미리 하려고 하는건 코멘으로 작품설명을 부탁하신 분들이 있고 제가 생각해도 두서없이 바로 진행하는거 같아서 설명을 하고 작품을 써내가려 합니다.
일단 본 소설은 먼치킨성과 현실과 너무나도 동떨어진 것은 피하려고 합니다. 본래 판타지 자체가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저는 내공이 어떻고 사람 혼자 드래곤을 때려잡고 한다는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걸 탈피하고 조금 참신하게 써보기 위해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려 합니다.
우선 '중세'만을 고집하던 그전의 소설들과 달리 무대를 19세기의 유럽으로 옮겨 기존의 중세물에 질리신 분들이 참신한 느낌을 받으며 읽을 수 있게 하고
두번째로 반지의제왕 처럼 사건이나 인물속에 의미를 내포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반지의제왕처럼 (예를들어 오크들이 엔트들의 숲을 파괴한걸 '진주만 공격'에 빗대고 엔트를 미국으로 빗댄것)그 당시의 역사를 잘 아시는분이라면 바로 알 수 있을정도로 말이죠.
그렇다고 이 소설을 보기위해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이 사건이 실제 역사에서 무슨사건이었고 이 인물이 누굴 빗댄건지를 알면 소설 읽는게 좀더 재밌을거라 믿습니다.
이제 인물과 국가를 소개해드리자면
드네실렌 : 인간들이 다수 살고있는 나라로 언제 성립된지는 알 수 없으나 유서깊은 나라이다. 산업시대를 맞이한 후 사회를 안정시키지 못한 왕실은 혁명을 맞이했고 그 결과 공화국이 되었으나 공화국의 잔인한 정치도 민중의 불안정을 해소할 수 없었다. 결국 공화국의 공포정치는 무미아 원정을 떠났던 장교 폴레네스1세의 쿠테타로 종료되었다. 폴레네스1세는 집권 후 이그리오 반도를 넘어 엘브로즈 제국과의 전쟁을 슬라프켄에서의 대 승리를 통해 종결지었다. 그 후 리젠프의 항복을 받아내고 네크로그라드의 블랙드래곤
과 평화를 이뤄내 '드네실렌에 의한 질서'를 세웠으나, 엘베랜드의 막강한 경제력과 블랙드래곤의 배반으로 몰락하게 되었다. 그후엔 혀명세력을 두려워하는 제국들에 의해 다시 왕정으로 돌아갔다. (이후 폴레네스3세의 설명과 겹침)
폴레네스3세 : 폴레네스3세의 조카로 뱀파이어의 땅에서 혁명적 이념을 보내던 젊은 시절을 뒤로하고 드네실렌에서 왕정이 몰락, 공화정이 복귀하자 엘베랜드의 지원을 받고 선거에 임해 승리를 거둬 드네실렌 제2공화국의 통령이 되었다. 이후 적극적인 제국주의정책을 취하여 이그티오 통일 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마족전쟁도 승리하여 그 여세를 몰아 투표를 통해 황제로 등극하여 드네실렌의 전성기를 열었으나, 오크통일전쟁에서 리젠프에 패함으로 몰락했다.
레니엔즈 : 주인공. 정체는 불분명하다.
리젠프 : 리젠프지역에 살았던 리젠프족은 봉건의 시대에 고블린왕의 지배를 받게되자 자주 반란을 꾀하였고, 이에 고블린 영주중의 하나인 포시아스공이 오크기사단을 초치하여 그들을 정복하게끔 하였다. 그러나 기사단의 확장은 고블린왕에게 불안을 안겨주었고, 기사단은 고블린왕과의 대 결전에서 패하고부터는 쇠퇴하여 마지막 그랜드마스터인 에덴하임이 교황과의 절교를 선언하고 스스로 공작에 자리에 오르자 이곳은 리젠프 공작령이 되었다. 그 뒤엔 베로엔덴부르크 공작이 리젠프 공작까지 겸하게 되자 명을 리젠프 공국으로 바꾸었다. 리젠프 공국이 왕국으로 승격되고 급성장하게 된건 '파르나센 계승전쟁'에서 엘브로즈의 황제편을 들어 드네실렌에 대항하여 왕국의 지위를 얻을 수 있었고,엘브로즈 제국에 인간 장자가 없어 인간 장녀가 황제가 되자 그에 반대하는 켄타로우스, 오크, 고블린, 언데드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킨 '엘브로즈 계승전쟁'에서 엘브로즈 제국을 공격하여 광물이 풍부한 훈트발룬을 얻어내 산업화의 기틀을 다졌다. 이후 재상으로 취임한 비엔 폰 카이젤마크는 리젠프 주도아래 '소 오크 통일'을 주장 하여 오크국가들간 무관세 협약 및 군사적 연계를 이뤄냈고 이후엔 국회를 해산시켜 무제한 군비확장을 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드네실렌의 폴레네스3세가 선전포고를 하게끔 도발하여 불과 2주만에 드네실렌의 수도 에펜을 포위하는데 성공한다.
엘브로즈 제국 : 다민족의 인간황제가 지배하는 제국. 불과 50년전만해도 신성제국의 황제로써 교황의 영향력아래있는 모든 곳에서 황제의 권위를 내세울 수 있었지만 슬라프켄 전투에서 폴레네스1세에 패한뒤 신성제국은 멸망하도록 사인했다. 이후 제국은 넓은 영토에 수많은 민족들이 불안정하게 분포되어 불안정한 제국의 행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파르나센 : 가루다들이 거주하는 나라로 자신들의 신체조건을 이용해 많은 식민지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그런 모험정신과 달리 국내산업부흥이나 경제 관념에는 희박하여
결국 두번의 파산 이후 세계 제1의 위치는 엘베렌드에 내주고 말았다.
엘베렌드 : 엘프들의 나라로 북부의 요정과 흡고블린들이 거주하는 섬을 합쳐 GE(Great Elves)라고 부르기도 한다. 산업혁명이 제일 먼저 일어난 나라이며, 세계에서 제일 강한 해군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다.
세계의 모든 문제에 개입하며, 겉으론 엘프 특유의 정의로움을 강조한다.
이상 기본적인 설명은 마쳤고요. 앞으로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p.s 코멘이 많은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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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작품이 탄생하겠네요 'ㅁ' 기대하겠습니다. |
2006-07-20
18: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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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작품 기대됩니다. 저도 카스모드 님이랑 생각의 방향이 같은 것 같습니다. 전 한국계 판타지 소설를 멀리하고 주로 외국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데.. 개나 소나 드래곤과 대화를 나누고 친구가 되고 강력한 힘을 가진 자.. 일명 먼치킨에 대해 반감을 가지지만(그것 또한 하나의 재미.) 카스모드님의 작품은 매우 기대되며 기다리겠습니다.
저 또한 요즘에 연재 한편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다만 걱정되는 건.. 케릭터를 미리 소개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오나 작품 속 허구의 케릭터를 독자가 상상하고 그 내력과 그게 관한 것들은 작품을 통해 정보를 얻고 알게 되는 재미가 줄어들었지 않을까 .. 생각되오나. 이해를 위해서 라면 옳은 것 같습니다. |
2006-07-20
2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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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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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이 글은 올리면 안되는 것이지만.. 그냥 보류~!
다음부터는 본문 아래 쪽에다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멍멍이님 말씀처럼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습니다만 확실히 설명이 추가된다면 보는 이에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쉬운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정보 공개는 좋지 않죠.~ |
2006-07-22
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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