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온라인소설 |
|
포인트 - 글등록: 30점(하루 3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20냥 / 코멘트: 5냥
|
|
|
온라인 소설 |
소설
커뮤니티
알비노 공주 프롤2-마지막 그리고 영원의 시작-
|
알비노 공주 프롤2-마지막 그리고 영원의 시작-
|
|
카르바엘
|
날짜: 2006.07.25 05:36:20 조회: 531 추천: 0 |
"이제 오십니까? 벨몬드님?"
그것은 하나의 세계 였다. 벽돌로 진 저택인줄만 안 벨몬드씨의
집은 하나의 거대한 성이 였다. 눈이 굉장히 나쁜 유라에게
도 엄청난 규모의 집은 놀랄수 밖에 없었다.
그런 유라의 놀라움도 잠시 성이 열리자 수많은 사람들이 벨몬드 씨에게 고개를 숙
이며 기다리고 있었다 딱봐도 50은 넘을것 같은 대 인원은 한
남자로 보이는 인영이 벨몬드 옆에서 가운을 들어주며 안으로
들어갔다.
"아무일도 없었겠지?"
"아 네 요즘은 평온 했습니다."
남자가 벨몬드의 수발을 들며 말하자 벨몬드는 안도의 한숨을
키고는 유라와 눈을 마주 쳤다.
벨몬드가 유라를 처다보자 모든 홀 내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유라를 주시하는것을 느낄수가 있어 유라는 부끄러웠다.
"아. 저분은?"
"아~ 내 딸이야 요번에 일로차 나가면서 입양한 아이지."
벨몬드의 말이 나오자 한순간에 엷은 신음 소리같은게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그것은 유라가 듣기에 걱정보다는
질투성의 한숨같은 유라는 그런 질투속에 짖눌린체로 벨몬드씨를
바라봤다.그런 눈빛을 알아챈 벨몬드는 자신의 손을 뻗어 유라의 손
을 잡고 살짝 품안에 안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쁜 아이지? 내딸로는 손책이 없어."
"음.. 확실히 귀여우면서 아름답달까요. 하지만 품위는 글쎄
요?"
남자는 말과 함께 유라를 잡으려고 하자 벨몬드씨는 으르렁 동
물의 위협음 비슷한걸 내며 남자의 손길을 막으며 말했다.
"유라는 품위도 넘친다구. 이 바보야!"
"하지만 영어는 잘 못하시는것 같군요. 그것도 영국식은 말이죠
."
잔득 웅크린 유라의 모습을 바라본 남자는 웃기다는 듯 웃으면서
유라 머리에 쓰여진 모자를 벗겨 내며 소리냈다.
"뭐 하지만 영어를 모른다고 해도 이만한 아이는 손에 넣기는
힘들겁니다."
"그렇지? 난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라구 큭큭큭."
"아아 오랜만에 그분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수 있겠군요 그분은
특출난걸 좋아하니."
"흥 유라는 그분에게도 안 뺏길꺼라구."
여러가지 농담을 주고 받는듯 웃음을 띤 그들은 이야기를 계속
했고 벨몬드씨 에게 계속 잡힌 유라는 더운걸 느끼며 나가려고
하자 두사람은 이야기를 계속하며 올라 가기 시작했다.
"그럼 오늘밤 준비해 드릴까요?"
"아 아이가 잘 안보이는것 같으지 빨리 나의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군."
"오늘 오시면서 샌드위치를 먹었죠?"
"아니! 그것을 어떻게 알지?"
"묻으셨습니다..."
황급히 손을 내어 딱은 벨몬드는 남자를 보며 눈을 찌부렸다.
"빨리도 말해주는군."
"과찬이 십니다."
잠시후 집무실 비슷한 곳에 도착한 벨몬드씨 는 유라를 남자에게
맡기며 나에게 말했다.
"크리스토퍼가 방을 안내해 줄꺼야. 방에서 있다가 밥이나 같이
먹자."
"아?! 으응."
"그럼 방에 가서 옷입고 기다리고 있어. 알겠지 공주님."
벨몬드의 이마 키스를 받고 나온 유라를 빤히 처다본 크리스토퍼
란 남자는 따라오라는듯 먼저 가기 시작해고 그런 그의 모습에
유라는 따라가기 시작했다.
"으음 별궁이였지 이쪽인가?"
뭐라고 중얼거린 크리스토퍼는 따라오는 유라는 생각하지도 않은
체 성큼성큼 걸어 같고 유라는 그의 걸음 속도를 맞추느라 뛰다
시피 뒤를 쫓아갔다.
"킥킥킥.."
"왜 웃어?"
"저기 집사장님 뒤를 봐. 집사장님도 너무 하시다니까 쿡쿡."
"어머 너무했다. 나도 처음에 저렇게 당했는데."
여기 저기서 말하는 여자들의 말이 들렸지만 영국식 발음이라
잘 알아 들을순 없었지만 유라가 뛰는 이상황에 대해서 말하는것
같아서 얼굴이 화끈 달아 올른 유라는 고개를 숙이고 속도를 더
욱 높여 갔다.
"아! 이쪽이군 잘 따라오고 있...크억!!!"
약간 딱딱한 물체와 충돌한 유라는 고개를 들어 배를 움켜 쥐고
유라를 째려보는 크리스토퍼를 볼수 있었다.
그는 유라의 머리를 거칠게 쓰다듬더니 말을 했다.
"후아~ 자칫 잘못했으면 내 생에 마감할뻔 했네 아가씨! 정말
감탄할만한 돌머리야 공부는 담을 쌓고 살았겠어."
"?!!"
크리스토퍼의 말중에 유라가 알아 들을수 있던 말은 스튜피드.
그것은 멍청이란 뜻 이였던 것으로 기억했다. 자신이 먼저
무안을 주었으면서 유라보고 멍청이라는 말에 유라는 수치심
에 주먹을 꽉 쥐고 그를 째려보았다.
유라의 투기아닌 투기를 느낀듯 크리스토퍼는 잠시 당황하여
주변을 살펴보곤 주위에 묘하게 흐르는 정적에 대해 가만히
생각 하더니 곧 멀리서 웃음을 터트리는 메이드들을 보고
자신이 또 무엇인가 이 아가씨를 곤란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짐작 할수 있었다.
"이런 내가 먼저 무례한 짓을.. 유라."
크리스토퍼의 손이 유라의 몸을 감싸서 들자 주위에서 대단한
소리가 들려 왔다.
"에에~ 나한텐 저런거 없었는데~~"
"역시~ 벨몬드가의 양녀는 대단하네요 아아~ 집사장님~♡"
그런 주위의 소리를 무시하면서 걷는 크리스토퍼의 발길이
계속 될쯤 시원한 밤바람이 유라 몸을 한번 감싸 도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유라의 눈앞에는 상아빛 유라는 전체적으로
커다란 집이지만 상아빛의 아담한 분위기를 자아 내는 원식
으로 지어진 방에 도착할수 있었다.
"이방은? 제 방인가요?"
"으음.. 한국의 말은 배우지가 않아서 죄송합니다. 네.
이곳이 유라의 방입니다. 아무조록 마지막이자 시작의 길
잘 음미해 두세요."
잠시 유라를 보고 약간 어두운 기색으로 말한 크리스토퍼는
집의 커텐 부분을 약간 손보는듯 만지작 거리더니 특유의
붉은 커텐을 치곤 유라를 향해 인사하듯 고개를 까닥 거리고
차분히 문을 닫았다.
"헤에.. 영어 이제부터라도 배워야 할까나?.."
그런 생각을 한 유라는 조용히 방안을 바라봤다. 몇년이나 된
것일지 상상도 안되는 세월을 가듬 머금은 가구들 사이로
보이는 전신 거울 잠시 방안을 둘러보다 머뭇거리며 간 거울
엔 유라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귀신 같은 창백한 얼굴.
피같이 붉은 눈. 마녀와 같이 긴 백발 유라는 거울을 보며 무
의식적으로 유라의 얼굴을 일그러 트리자 금세 빨간색 얼굴이
되어 하얀 얼굴 사이로 핏줄이 보이자 한숨을 내뱉었다.
"이게 더 살아있는것 처럼 보이는구나.."
유라가 이런 자책에 빠져 있는 동안 밖에는 사람이 와 있는지
똑똑 거리는 소리가 났다.
-똑똑똑
"누..누구?"
"아가씨 잠옷이 준비 되었습니다.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방안으로 들어온건 아까 현관에 있던 메이드복의 세 여자였다.
세여자중 한 여자의 손엔 백색 레이스 달린 원피스형 옷과
그의 짝인듯한 흐늘한 7부정도 되는 바지가 들려 온것으로 봐
서 꽤나 비싸보이는 옷 이였다.
"으음 동양계 랬나?"
"응! 그것도 한국이랬어~ 나 지방방송에서 한국 드라마 되게
좋아 하는데~ 겨울연가~ 아아~ 배용준님~."
"헤에~ 전혀 동양계 같지 않은걸. 우리들보다 더 새하얗고 꼭
공주님 같은데."
"자자~ 그만들 잡담하라구 이제 부터 벨몬드가의 아가씨니.
그렇게 쳐다보면 기분 나쁠꺼라구 주인님이 아시면 목이 댕강
이야."
들어온 세여자들중 두명은 굉장히 말이 많은 타입으로 유라를 보고
는 눈을 반짝거리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것에 난처한 유라는
그저 눈을 내리며 바닥을 쳐다봤고 그런 기색을 알아챈듯이 한명
이 둘에게 주의를 주며 머리를 쥐어 박는것으로 두명의 긴 잡담은
끝을 맺고 유라에게로 다가와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에.에엣~ 벗기지 말아요. 꺄악 속옷. 땅기지 말아요."
유라의 저지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벗겨 내자 일순간에 반알몸이 된
유라는 몸을 가린체 한손으로 나의 마지막 옷을 사수 하려고 꽉붙잡
자 방안은 순간 시끄럽게 변했다.
"이익.. 이 아가씨 손을 때욧! 엔 도와줘."
"덥치는것 같아 두근두근 거리네~."
"둘다 조용히 하고 빨리 끝내고 돌아가야죠."
"싫어!!!!!"
그리고 잠시후 일을 마치고 해냈다 라는듯한 표정의 둘과 유라의 옷
가지를 들고간 세 여자들과 침대에 앉아서 이불을 덮어쓴 유라는
이불을 덮고 말했다.
"....속옷은 왜 없는거야. 히잉.."
약간 부끄러운 소리를 낸 유라는 핏기가 도는 얼굴을 보자 더욱더 빨개진
얼굴로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 썼고 슬며시 눈을 감고 엄마 생각에 잠
겼다.
"엄마... 유라 힘내 볼께."
그렇게 말한 유라의 눈꺼풀이 잠겨가자 오랜 여행에 지친 유라는 수마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그것이 자신의 마지막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체..
------------------------------------------------------------집무실------
"그간 네버랜드의 몬스터들의 침입은?"
"드물게 요번엔 한마리도 없었습니다. 뭐 네버랜드 쪽 에서도 토벌일이니
이쪽까지 오는것은 약간 힘들다고 생각 했습니다만."
벨몬드의 눈이 약간 누그러 지자 크리스토퍼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아까
자신의 배를 머리로 박아버린 유라라는 아가씨를 생각하며 벨몬드의 차를
가져갔다.
"으음.. 유라를 생각하나 크리스토퍼? 의외구나 너같은 남자가 여자에게
후후 여자를 싫어 하지 않았나?"
벨몬드가 차의 향을 맡으며 의외란 투로 말을 던지자 약간 당황한 크리스
토퍼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벨몬드를 보고 다시 웃기 시작했다.
"사슴같은 아가씨라 대려다 주다가 한방 먹었지 꽤나 아팟다구~ 사슴의
뒷발꿉."
"아하하 너 또 실례 한거냐? 여전하군 크리스토퍼 너의 그 둔함은."
의자에 앉아 큭큭거리는 벨몬드를 본 크리스토퍼는 쓴 웃음을 짓고 차를
따라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 한모금 축였다.
"너무 그러지 말라고~ 벨몬드. 그건 그렇고 오늘 할꺼지?"
"아아~ 음 지금이 11시 니까 앞으로 4시간 남았군."
잠시 약간의 정적이 흐르자 두 남자는 하늘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도시의
밤과는 다른 이곳은 암흑의 밤. 비추는것이라곤 별빛과 달뿐. 그들과는
너무도 잘 어울리는 곳이였다. 잠시후 벨몬드가 입을 열었다.
"크리스토퍼 난 이번이 3번째 지만 언제나 죄 스러워.."
"............."
"이번의 유라.. 너무 예쁜아이 보는것 만으로도 서버렸어. 큭큭큭."
질나쁜듯한 농담에 크리스토퍼는 인상을 찡그렸지만 벨몬드의 말 스타일을
알고 있는 지라 살짝 눈 감아 주며 그속에 담겨 있는 벨몬드의 두려움을
잡아냈다.
"괜찮아. 벨몬드.. 우리들의 죄는 그냥 죄로 남을 뿐이다."
"그렇지. 죄값이란건 우리 사전에 없으니까. 하지만 젊은 혈기가 흐르던
그때와 지금은 달라. 난 쉼터가 필요해. 난 너무 많은걸 알았어."
"그렇다고 잃는걸 두려워 한다면 그건 멍청한 짓이야. 좋아하지? 유라 라는
아가를?"
"그럴테지."
무거운 공기속에 흐르던 그들의 언어는 무저갱에 빠져 들듯 묵직한 무게를
지닌체 그들을 감싸 안았고 그런 무게를 짊어진 그들은 한순간에 그 무게를
자신의 무게에 속여 버렸다.
"음~ 정말 죄 스러워서 못하겠다면 내가 그 아가의 아버지가 되어주지."
"행~ 차라리 죽쒀서 고양이에게 바치겠다."
"그 죽 개를 주는거 아냐? 기분 나쁘다고 그런 핀치 않맞는 이야기."
"그만큼 쓸데 없었어. 그 영양가 없는 이야기."
한순간 벨몬드의 눈이 붉게 빛나며 크리스토퍼를 쳐다보자 방안 곳곳에 검은
물체들이 튀어 나오며 크리스토퍼를 위협했고 크리스토퍼는 살며시 웃으며
벨몬드의 빈 차잔에다 다시 탄 차를 부어 응수 하는것으로 마무리 했다.
그모습에 벨몬드는 다시 긴장을 풀며 찻잔을 기울였다.
"흥~ 아무리 너라고 해도 그런 아이의 아빠 자릴 내 줄까 보냐~ 그 아인 나의
모든것이 되줄꺼야."
"흐응 과연~ 벨몬드 백작도 이젠 늙었다는 걸까나."
"칫... 차맛이 떫어 너 진담이였지? 너 위험순위 1호로 올릴테다."
"으흠! 누구나 연애인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가는거지."
스무스하게 비유를 한 크리스토퍼를 벨몬드는 그 특유의 웃음이 또 튀어 나왔다.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오랜세월의 하나의 또 다른 동반자 벨몬드는 목소리에 힘
을 넣었다.
"뭐 난 그래도 귀족이니 내딸의 바람은 눈 감아 줄수는 있을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너는 안되겠군."
"무슨 그런 소릴. 그럼 3시에 갈꺼지?"
벨몬드를 고개를 끄덕였고 크리스토퍼는 잠시 집무실의 창문을 열어 달을 쳐다보며
밸몬드를 돌아보았다. 또 잔뜩 침울해 진 그의 모습에 혀를 찬 크리스토퍼는 달을
보며 말했다.
"크루엘님 간만에 좋아하겠군... 조심히 해 유라가 너를 떠나지 않도록."
"크루엘님 이라.. 그 괴물녀석! 알까보냐. 어.. 차가 떨어졌어 크리스토퍼."
"예이 예이 벨몬드님~"
크리스토퍼의 차를 타는 모습을 느긋하게 보던 벨몬드는 쇼파의 등받이에 어깨를 묻
으며 유라의 모습을 떠올리며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이번 새벽 3시 유라가 깨어나지
않고 깊은 잠에 빠지길 바란 벨몬드는 크리스토퍼가 타준 새 차를 홀짝 홀짝 마시며
서류를 확인하며 3시가 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새벽 3시 별궁------------
벨몬드 성의 모든시계가 오전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모든 사람들은 자는지 조용한
성에서 누군가 별궁쪽으로 오고 있었다.
"크흥 크리스토퍼 녀석을 기절 시키고 나오느라 늦었잖아."
그는 이 성의 주인인 벨몬드 였다. 그는 지친듯이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고 아까전의
대싸움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의식을 지켜보겠다니 크리스토퍼 그자식도 미친거야."
일시적인 충동으로 꺼낸말이라 생각하곤 있지만 더 교활하게 해석한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해석이 나오기에 거기까지 생각을 확대하고 싶지는 않았다.
벨몬드는 고개를 들어 별궁을 보고는 별궁의 방문에 서서 침을 꼴깍 이며 문을 열었다.
열린 문 사이로 침대에 잠든 유라를 보자 벨몬드는 밖을 두리번 거리며 유라의 곤히
자는 모습에 한숨을 쉬었다.
"그상태로만 계속 있어줘. 미움 받기는 싫으니까."
혼자말로 중얼거린 벨몬드는 별궁 안으로 들어오더니 살며시 문을 잠그고 유라를 향해
다가갔다. 밤에 잠든 유라의 모습은 깨어 있을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
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우는 마음이랄까 잠시 망상을 한 벨몬드는 다시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유라를 향해 분홍색 연기를 피워 올렸다.약간 끈적끈적할 정도의 이상한 연기
는 유라의 몸을 삼기며 코와 입으로 침투해 가자 유라는 단 김을 뿜으면 여기 저기로
몸을 뒤척이며 이상한 기분에 몸을 떨었다.
그런모습을 지켜보는 벨몬드는 눈을 찌푸리며 유라의 행동에 연신 눈을 감았고 잠시후
침대 건너편으로 몸을 움직였다.
"크루엘 놈.. 어째서 이러지 않으면 안되는거냐!."
잠시 유라의 단김을 얼굴 맞은체 유라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 대었다 자신의 입술
을 가져가 대자 순간적으로 비음을 낸 유라의 혀가 들어오는것을 느낀 벨몬드는 난처한
기분반 좋은 기분반으로 그것을 받아 들였다.이제 조금만 하면 의식을 치룰만큼의 흥분
도를 만들수 있을것 같아 벨몬드가 안도하려고 할때 조그만한 소리가 벨몬드의 귀를 간
지럽피듯 퍼졌다.
"하아 하아..으으응?."
벨몬드는 잠시 잠에서 깨려고 하는 유라를 보고 깜작놀라 약간 떨어져서 사태를 살피자
유라는 몸이 더운듯 잠옷 윗 가운을 벗어 아무렇게나 던지고는 이불을 팽개치고 맨살갗
을 들어내며 자신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더워. 하아암 더워."
벨몬드가 자리를 비켜주자 자리를 차지한 유라는 몸을 뒤척이며 몸을 식히려고 하고 있었
고 벨몬드는 목이 타는것을 느꼈다.잠시후 자리를 잡은 유라가 아무런 기척도 없자 벨몬
드는 다시 유라를 보며 누웠다.
"후우 일어나지 마라~ 내가 빈다 빌어."
목소리가 떨린 그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유라의 입술에 입을 마추자 유라가 가만히 있자
벨몬드는 다시 혀를 내밀어 유라의 혀를 유도 할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붉은색의 눈동자가
보이는걸 느낄수 있었다.
"뭐 하시는 거예요?"
"!!!"
깜작 놀란 벨몬드의 모습에 몸을 일으킨 유라는 잠시 멍한 체 생각을 하며 자신의 덜깨어난
머리를 진정해 나가고 있었다. 진정이 되자 유라는 자신의 몸이 감기기운처럼 뜨거운것과
자신의 윗옷이 어디론가 사라져 있다는것을 알고 벨몬드를 벌래 처럼 생각하며 몸을 일으킬
려고 몸을 움직였지만 잠시 일어났다 다리에 힘이 풀려 다시 침대로 푹 쓰러지는것을 느끼고
뒤에 있을 벨몬드를 향해 말을 내뱉었다.
"더러워. 벨몬드씨는 이럴려고 나를 대려온건가요."
"아..아냐 유라 이..이건"
당황한 벨몬드의 손이 유라의 어깨를 붙잡자 소스라치게 놀란 유라는 몸을 거칠게 움직이며
벨몬드의 손을 쳐내며 소리쳤다.
"싫어! 색마 변태성욕자 내몸을 만지지 말아요!"
"아냐 난 그저 널 내 아이로."
"말하지마! 난 싫어! 으흑...으흑"
유라는 달아올라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몸에 무서움을 느꼈는지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며
울음을 터트렸고 벨몬드는 우는 유라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대로 깨어나지 않길 바랬
는데 그것은 자신의 바람을 뿐이였나 보다 라고 생각한 벨몬드는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음
을 느꼈다.이대로라면 다음엔 몇년후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벨몬드는 우는 유라를 몸을
똑바로 세워 갔다.
"싫어~!"
"미안해 유라 하지만 난.. 널 내 아이로 만들어야 되. 미안."
유라는 덥쳐오는 벨몬드를 저지 하고 싶었지만 한껏 달아오른 자신의 몸은 자신의 머리를
배신 한체 벨몬드의 입술을 받아 들이자 자신의 몸에 욕지기가 치밀어 올랐다.
엄마한테 힘내 본다는 말이 저주 스럽게 느껴진 유라는 연신 벨몬드를 거부하며 자신의 몸
을 거부 했지만 그것도 잠시 더운 숨이 자신의 의지를 조금씩 갉아 먹는 듯한 착각에 빠진
유라는 저항을 포기하고 그저 가늘게 바르르 떨며 소리없이 울기 시작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키스에 열중 하며 흥분도를 느끼던 벨몬드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아...주체를 못하겠어 유라~~아 미안해."
"더..더러워."
유라는 더러운 침을 뱉듯 내뱉은 말과 함께 일순간 진한 아픔이 엄습해 오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잠시후 쭈룩 쭈룩 거리며 무엇인가 생기를 빨리는듯한 이상한 느낌에 몸과 영혼이
이등분 되 자신을 쳐다보는 경험을 했다.자신은 힘없이 축늘어져 침대배게에 몸을 뉘이고
있었고 벨몬드는 자신의 목덜이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는 연식 쭈룩 거리며 맛있다는듯
황금색 눈을 붉게 물들이며 축 늘어진 자신에게 연신 미안해 를 말하며 빨고 있었다.
"이..이게 무슨?"
잠시후 자신의 눈이 하얀색으로 변하며 쭈룹 거리는 소리가 사라지자 벨몬드는 나의 눈을
응시하더니 자지러 지게 웃기 시작했다.
"아하하하~ 아하하하하하 크루엘~놈! 너에게 유라를 잠시 맡기겠어!"
그리곤 미친듯이 자신의 팔목을 거칠게 물어 뜯어서 나오는 피를 유라의 입속에 부어 넣듯이
넣었고 잠시후 유라 영혼이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는것을 느꼈다.
"어흑.. 벨..벨몬드 씨 무..무슨 짓. 꺄아악!"
-우득 우드득 우득.
기괴한 소리와 함께 시작된 정신을 놓아 버릴정도의 고통이 유라를 음습했고 벨몬드도 손목을
떨며 같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꺄아아아악!!"
"크아아아아악!!"
-퍼엉
무언가 머리속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지독한 고통으로 인해 정신을 놓아버리기 직전의 유라는
한가지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유라 미안해!! 유라! 미안해!"
그것을 마지막 으로 유라는 백색으로 변하는 자신의 생각을 주체 하지 못하고 정신을 놓아 버렸다.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생을 끝내가고 있었다.
--------------------------------------------------------------------------end----------------
1인칭으로 쓰다가 매끄럽지가 않아서 3인칭으로 바꿨습니다.
오타나 이렇게 쓰면 더 좋을것 같다는 점은 충고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럴려고 이런건 아닌데 -_- 장르가 밤쪽이다 보니 약간 퇴폐적으로
쓰고 말았습니다만 앞으로는 좀더 자제해 보겠습니다. |
|
|
|
|
|
|
손책 > 손색 ^^
건필요 |
2006-07-25
10:36:23
|
 P·H·G。 |
|
|
예상했던데로..벨몬드의 목적은 그것인가요..?
에고고 역시나 나쁜!!!!!
유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ㅡ,.,ㅡ;; |
2006-07-27
02:53:1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