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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엘프의 수도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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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엘프의 수도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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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白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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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9 14:59:51 조회: 547 추천: 0 |
아 어제 농사일 도왔더니 온몸이 살려달라고 하네요 웁스~
콜로가 루현 일행에 합류하고 난 뒤 2일째 였다. 그 2틀동안 루현은 왜 덕종족들이 수다가 많다는 건지 깨달았다.. 지금은 그냥 콜로의 말을 반이상 흘려 듣고 있었다..
"꽤액 그래서 제가 그때 얼마나 형님께 감동을 받았는지 모르실 거에요 꽤액!"
콜로는 2틀전 마을에서 루현이 들려준 음악에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미 골백번도 더 듣고 있는 루현이었지만 자신에게 호의감을 표시하는 상대에게 짜증을 낼수도 없었기에 그냥 넘어가고 있었다.
"꽥 그때 연주를 듣고 나서 생각했죠 꽥 저도 그런 멋진 연주를 하고 싶다고 꽤액 그래서 집에서 나올때 나팔을 갖고 나왔습니다 형님 꽥꽥"
"나팔? (이곳에도 나팔이 있었군...) 한번 보여줄래?"
"꽤액 여기 있습니다 형님 꽤액"
나팔을 건네 받은 루현은 지구에 살때와 똑같은 나팔을 보고 있었다. 역시 인간이 사는 곳은 문화가 비슷한거 같았다. 루현은 콜로에게 나팔을 불줄 아냐고 물어봤더니 불줄 안다고 해서 한번 불게 해봤더니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음악이 나오고 있었다.. 귀가 좋은 엘프인 엘러는 귀를 막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고 무엇에 그리 열중하는지 나팔을 불어 대는 콜로를 보고 아무래도 (휴... 스파르타 식으로 연습좀 해야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곤 콜로에게 가서 나팔을 그만 불게 하고 자신이 연주를 한다고 하였다..
"콜로 잘 들어둬 이게 나팔을 부는 요령이야..."
루현은 나팔을 불기시작했다. 우렁차게 씩씩하게 듣는 사람에게 하여금 기운을 차릴수 있는 그런 연주였다.. 확실히 콜로와는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였다... 연주 모습을 본 콜로는 매우 감동을 먹은 눈빛이었고 엘러 또한 숲에 울려 퍼지는 나팔소리가 매우 듣기 좋았다..
"후... 자 이게 나팔을 부는 요령이야 이제부터 내가 나팔을 부는 방법을 가르쳐줄테니 잘 배워야해? 알았지?"
"꽤액!! 형님 알겠습니다 저도 연습해서 갈고 닦으면 그렇게 부를수 있는거죠! 꽤액?"
"물론이지 나팔은 의외로 쉬우는 악기라서 연습만 하면 누구나 부를수 있어"
"꽤액! 그럼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루현일행은 엘프수도에 도착할수 있었다. 수도에 도착한 루현은 곧바로 수도 수호대에게 붙잡혔고 일행인 엘러와 콜로도 함께 끌려갔다. 수호대들은 루현 일행을 끌고 가면서 의아해 했다. 분명 침입자들이 생길 경우 숲의 정령들이 가르쳐 줄 것이다. 그런데 루현 일행이 마을에 들어 서는 순간까지 수호대들에게 아무 신호도 주지 않았다는 거였다. 수호대들이야 당연히 모르겠지만 루현은 엔트의 나무가지로 만든 지팡이를 가지고 있었다. 엔트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받은 가지이기에 숲에 존재하는 모든것에 대한 도움을 받을수 있으니... 그말은 즉 숲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말과도 같기에 숲의정령들이 아무 신호도 주지 않은 것은 당연했다.
루현 일행은 곧바로 엘프수호대 감옥에 가두었다. 루현일행이 갇힌 곳은 암석 벽에 구멍을 뚫어 입구에 철창을 세운 그런 감옥이었다.
"꽤액! 왜 우릴 가두시는 겁니까 꽥꽥 우린 세계수를 살릴려고 왔단 말입니다! 꽤액!"
"콜로야 가만히 있어 어차피 저들에게는 인간인 내가 위험한 존재 이기 때문에 그래 엘러양이 그들과 이야기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라..."
한편..
엘러는 수호대의 대장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미 엘러는 몇번이나 병든 세계수를 치료 하러 온 것이라 대답했지만 위대한『엘프들의 프린세스』도 고치질 못한 것은 어떻게 한낱 인간이 고치겠냐 또한 고칠수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 따위의 도움은 받지 않겠다는 말만 반복 하고 있었다... 결국 참다 못한 엘러는 직접 프린세스를 만나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하였지만 인간과 한패인 엘러를 프린세스와 만나게 할수 없다고 한 뒤 엘러를 도로 감옥에 가둬 버리고 말았다...
"죄송합니다... 저들은 제 말을 들은척도 하질 않습니다.."
"꽤액 그건 엘러님께서 잘못 한게 아닙니다 꽥꽥 우린 세계수를 도우러 왔을뿐인데 그걸 몰라주는 저들이 나쁜 겁에요 꽤액"
"그렇습니다 엘러양께서 미안해 하실건 없어요 저들이 몰라준다면 어쩔수 없군요 이곳에서 어머니 세계수까지 멉니까?"
"아뇨 그렇게 멀진 않아요 하지만 저희가 지나온 마을 반대편쪽에 있기에 음악소리가 닿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래도 한번 해보죠 저들이 어머니 세계수에게 생기는 현상을 본다면 저희를 이렇게 가두고 있을수만은 없겠죠.."
루현은 플룻을 들고 잠시 눈을 감고 명상을 하는거 같았다.. 곧 눈을 뜨고 플룻을 연주 하기 시작했다.
"(나의 연주가 세계수에 닿기를 바라며....)"
연주는 감옥을 빠져 나가 마을곳곳으로 퍼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연주는 세계수에 닿지는 못한거 같았다.
마을은 누군가가 부른 노래 연주 소리를 집밖을 나와 연주를 듣고 있었고 곧 연주가 끊기자 연주를 한사람이 누군지를 찾고 있었다... 수호대 대장도 연주를 듣고 그 연주가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 있었고 또한 연주소리에 놀랐지만 수호대들에게 입단속으로 시키며 연주를 부른 사람을 음폐 할려고 하였다..
루현은 자신의 노래소리에 세계수가 반응이 있다면 분명히 자신들을 꺼내줄 사람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오질 않는걸 보아서 세계수에 자신의 노래소리가 닿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역시 세계수까지는 닿지 않은 것인가?"
"생각대로 거리가 좀 먼거 같네요 실망하지마세요.. 어쩔수 없죠.."
"음...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야 겠군요...
루현은 새로운 방법을 강구 하기 시작했다... 물론 탈출 방법도 있지만 탈출하기엔 감옥도 튼튼하고 설사 탈출 하더라도 탈출범들을 세계수에게 접근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스피커 같은 것이 있다면 좋을텐데.... 아...! 그거군! 엘러양 제게 마법을 가르쳐 주실수 없습니까?"
"예?? 갑작이 왜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시나요?"
"꼭 마법이라기 보다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나를 움직이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요 전에 저에게 마법을 써주신 장로님께서 설명해주실때 이세계는 마나로서 유지되고 공기와도 같은 것이 마나라고 하셨습니다"
"그거야 그렇지만 그게 지금 상황이란 무슨 관계죠?"
"제가 하나 떠오른 생각이 있는데 시도 해볼려고 합니다"
"그러세요? 그럼 가르쳐 드릴께요 하지만 마나는 아무나 다룰수 있는게 아니에요 못해도 1서클은 되셔야 마나를 다룰수 있죠 그리고 보통 사람은 마나를 느끼지 못 해요 평생을 마법 공부를 해도 마나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태어날 때부터 마나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죠......"
엘러는 그렇게 설명을 하고는 루현을 앉히고 나서 자신의 마나를 루현 몸에 불어넣고 있었다.. 루현은 엘러에게 설명을 들은 봐 우선은 자신의 마나를 몸으로 체험해보고 조금씩 대기중에 있는 마나를 느껴보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약 2틀동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루현 이었다...
"휴... 내게는 마법에 대한 재능이 없는 걸까?..."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마나를 느끼려고 자세를 잡고 있었다... 루현을 눈을 감고 마나를 느끼려고 신경을 곤두 세웠지만 계속 아무 것도 느껴지질 않았다... 루현은 계속 이상태가 지속 되자 평온한 마음으로 자신이 살던 세계를 생각하고 있었다.. 지구에서 살던 추억들.. 우주에 나왔던 일들 그리고 도혜.....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고 있었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죽기전에 보았던 우주를 생각 하고 있었다... 그때 느꼈던 우주의 광활함... 우주에서 자신은 혼자였지만 마치 어머니의 품속처럼 아늑한 그 느낌 있을수 없었다... 달,지구,태양,우주 태양계의 행성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그대로 느끼고 있었다....
루현은 자신이 살던 곳의 풍경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자 천천히 눈을 뜨고 있었고 눈을 떴을때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루현을 바라보는 엘러와 콜로가 있었다.
"루현씨 괜찬으세요? 이제 정신이 드세요? 대답좀 보세요"
"예 괜찬습니다... 그런데 왜그러시죠?"
"꽤액 형님은 약 5일동안 이상태로 깨어나질 않고 있었어요 꽤액! 저 나쁜 수호대 놈들은 치료사들 조차 보내주질 않고 꽥꽥!"
콜로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5일동안 죽은듯이 있었을때 3일째 되던날 엘러는 루현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치료사를 보내달라고 수호대 대장에게 요청 하였지만 그가 하는 말이 [그 인간이 죽으면 적어도 너희들은 풀어주지] 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치료사 조차도 보내지 않았고
"정말 그렇게까지 할 줄 몰랐어요 정말 깨어나셔서 다행이이에요... "
"하하하 설마 5일동안 자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그보다 일어나보니 심장쪽에 이상한 고리가 생겼네요?"
"고..고리요? 축하드려요! 드디어 마법을 배울수 있는 몸이 되셨어요! 1서클이 되시는 순간부터 마나를 몸에 쌓을수 있답니다. 심장쪽에 고리가 한개 있으시죠? 그게 1서클을 나타내는 거랍니다"
"그런가요? 그런데 저는 고리가 4개인데요?"
"네? 지금 방금 뭐라고 하셨죠?"
"4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4개 맞으신가요? 착각하시는게 아니에요?"
"예 확실히 느껴집니다.. 심장쪽에 고리가 4개라는게..."
"세상에... 그럼 4써클이라는.. 말도 안돼!"
루현이 한번에 4서클이 되었다는 말에 믿을수 없는 엘러였다. 보통 1서클부터 차근차근 밟게 되는 것이 마법이었다 그런데 루현이 한번에 4서클이 되었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루현과 엘러는 모르겠지만 루현 스스로 큰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가 마나를 느끼고자 애썼지만 느낄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명상을 하고 있을때 마나라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우주라는 광활함을 느꼈다... 그가 느낀 것은 마나라는 것보다 마나를 유지하는 우주의 느꼈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 했던 것이다..
"그럼 마나를 몸에 쌓고자 할때에는 몸에 마나를 쌓고 싶다는 의지를 내보이면 조금씩 마나가 고리가 있는 부근에 쌓이실거에요 그럼 마나가 몸에 쌓이는걸 느끼실텐데요 더이상 쌓이지 않는다면 그건 써클 만큼 마나가 쌓였다는 뜻이라서 서클을 더 올리면 더 쌓는게 가능하시고요 그럼 이제 마나를 몸에 쌓아보세요"
루현은 지금 엘러의 설명대로 마나를 쌓고 있었다 마나를 몸에 저장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보이자 주위에 마나가 루현 몸에 쌓이기 시작하였고 몇시간이 지나자 1서클 정도의 마나가 몸에 저장되어 있었다. 루현은 애초에 마나를 다룰수 있는 1서클만 필요했기 때문에 1서클 정도의 마나가 몸에 저장되자 쌓는걸 그만두고 자신이 생각해둔 일을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루현씨가 생각한 계획이 도대체 뭐에요?"
"꽤액 형님 저도 궁굼합니다 형님이 하시는 일이니 좋은 일일 거라고 생각되지만 궁굼합니다 꽤액"
"내가 지금부터 할 일은 간단한 법칙이지만 가능할지는 모르겠어.."
루현이 지금 할려고 하는 일은 매우 간단한 이치였다.. 그거 음악을 전공한 그로서는 간단했다. 소리란 즉 공기로 전달되는 것으로 공기가 진동하면서 소리가 퍼지게 된다 그 진동을 고막이 받아드리므로서 소리를 전달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치를 아는 루현은 장로의 말이 생각 났던 것이다 공기와도 같은 것이 마나라고 하는 거였고 오히려 마나는 이 세계를 이루고 있는 근원이었다. 그래서 루현은 마나를 진동시켜 똑같은 이치로 소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였다.
루현은 곧 연주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다른때와 다른게 있다면 루현은 몸속에 저장시켜둔 마나를 악기를 잡고 있는 손으로 마나를 흘려 보냈다.. 하지만 마음처럼 마나끼리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손에서 그냥 대기중으로 흘러 나가고 있었다 루현은 정신을 집중해 플룻으로 마나를 집어넣고 있었다..
"(마나여 제발 내 부름에 따라주길 바란다.... 나는 세계수를 구하고 싶다..!!)"
마음속으로 간절하게 외치던 루현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방금전까지 자신의 의지대로 따라주지 않던 마나들이 플룻의 연주를 통해 마나끼리 진동을 하며 점점 진동이 확산되고 있었다. 마나로 진동 되는 소리는 큰 소리는 아니었지만 마을 사람들에게는 정확하게 똑같은 소리로 마음속에서 들렸다. 루현은 더욱 정신을 집중하여 많은 마나를 보내고 있었고 마나들은 더 많은 곳으로 확산되고 있었다. 마나끼리의 연동을 무시할 수준이 아니었다. 공기의 연동보다도 강력하게 퍼져 나가는 것이 마나였다. 마나는 이세상을 이루고 있는 근원.. 대기중 뿐 아니라 생명을 이루고 있는 그 모든 것이라면 마나를 가지고 있었고 마나를 조금만이라도 가지고 있는 존재라면 루현의 연주가 마음속에서 울려퍼지며 그 모든 것들에게 루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그의 마음의 목소리가.. 연주는 숲속을 가득 메우며 숲 곳곳에 퍼지고 있었다.. 세계수를 살고 싶어하는 그의 목소리는 세계수를 살릴려고 하는 마음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소리 숲에 활기가 넘치게 하는 음색 들로 루현의 연주가 마음속에서 울려 퍼지고 있었다...
루현의 연주에 동참하고 싶어하는 숲속에 사는 많은 생명들이 울부 짓고 있었다. 그들도 루현의 마음을 알고 하늘을 향해 구슬피 울고 있었다. 숲속의 수목들과 엔트들도 울부 짓었다.
생명의 울부짓음을 숲을 덮었고 그낭 숲 근처를 지나던 모험가들에 의해 전해졌다. 포튼산맥이 울부짓고 있었다고.....
한편 자신의 마음속으로 울려퍼지는 연주를 듣고 있던 엘프들의 프린세스가 자신에게로 허겁지겁 뛰어오는 엘프를 보고 있었다..
"프린세스님! 큰일 났습니다!"
"이 연주.. 때문인가요?"
"그게 아닙니다! 어머니 세계수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변화?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제가 말하기보다는 직접 보시는게 빠를 것입니다."
"그럼 어서 가보도록 하죠.. (어머니 세계수에 무슨 일이 일어났거지...?)"
다음 편에 계속!!!!!!!!!!!!!!!!1
오타 및 지적 사항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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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를 발견 수정했습니다 |
2006-07-09
22: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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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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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꽤액.. 음.. 그리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닐 듯 한데 루현이 잘 참는군요. ㅎㅎ 돼지 멱따는 소리 ㄲㄲㄲ
이제 곧 세계수에 일어난 일을 표명하고 그에 대한 행동을 할 것 같네요. 점점 흥미 진진? |
2006-07-09
22: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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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설 정말 재밌다구요 ㅋㅋ = =ㅅ ; |
2006-07-12
14: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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