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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바닷가에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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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바닷가에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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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白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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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7 22:00:20 조회: 582 추천: 0 |
잡담은 대도록 그만하고 바로 본편 들어 갈께요 ㅋ
포그란성에서 머문지 이제 두달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동안 루현 상태도 많이 좋아져서 어느정도 외출이 가능해졌었다. 루현일행도 한동안 성에 머물면서 귀빈 대접을 받고 있었다.
포그란성은 요새나 방어용으로 지어진 건축물이 아니기에 보통의 큰 중세저택 같았다. 포그란성에 남쪽베란다가 있는 방에서는 넓은 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여러모로 괜찬은 성이었다.
"저기 시녀장님 성주님께는 오늘 잠시 마을에 다녀오겠다고 전해주시겠어요?"
"마을엘 다녀오시겠다구요? 얼마나 있다가 오신다고 전해드릴까요?"
메이드복을 입고 시녀장으로 보이는 여자가 루현의 말에 대답을 하고 있었다
"한 반나절 있다가 올거에요 지금 나가면 오후쯤에 들어오겠네요"
"일행분들도 함께 가시나요?"
"아뇨 오늘은 혼자 다녀올겁니다 그럼...."
그렇게 말한 루현은 간단한 외출복을 입고 성을 나섰다. 성을 나서자 마을 거리가 한눈에 들어왔다.
"후후 이곳은 언제봐도 활기가 넘치는구나..."
루현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시장 이것저곳을 구경하고 있었다.
"자 싸요 쌉니다!!"
"이 검으로 말하자면 그 유명한...."
시장 중앙으로 나오자 상인들은 서로 물건을 팔기 위해 손님들을 끌어드리고 있었다. 루현도 가끔 서서 물건을 구경하고는 다시 걸어 내려가고 있었다. 곧 시장을 빠져나온 루현은 부두로 보이는 곳으로 나오고 있었다. 부두는 어민들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어 매우 시끌벅적했다. 루현은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몇십분을 해변을 걷다가 곧 바위가 울퉁불퉁한 장소가 나오자 적당한 바위에 걸터 않고 바닷가를 응시하고 있었다...
"휴.... 너와 함께 이렇게 자주 바닷가를 보았는데... 도혜.... 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구나.. 달은 저렇게 가까이 있는데..."
루현은 자신이 살던 지구에 있을때 도혜와 함께 바닷가를 자주 데이트 장소로 왔었기에 추억에 잠겨 있었다...
한참을 바닷가를 보고 있자 곧 석양이 지고 있었다.. 그런 석양을 보고 있던 루현은 점점 도혜 생각이 깊어지자 슬픔을 달래기 위해 플룻을 불기 시작했다.
석양이 바닷속으로 점점 사라져 가며 플룻 연주 또한 깊어져만 가고 있었다.. 그런 루현을 숨어서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찰랑~)
"응? 뭐지..?"
바닷속 바위틈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인영이 루현쪽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루현도 그것을 눈치챈듯 그 사람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이보세요 지금 시간에 바닷속은 위험합니다 어서 나오세요!"
루현은 바닷속 바위틈에 숨어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자 숨어있던 사람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어! 이보세요 어서 나오세.. 우왓~!"
(풍덩~!)
루현은 바닷속에 있던 사람이 물속으로 빠진것처럼 보이자 바닷속으로 손을 내밀고 있었는데 발이 미끄러지며 바닷속으로 빠지고만 것이었다. 물속에 빠진 루현을 허우적 거리며 나가려고 했지만 루현은 수영을 할줄 몰랐다... 그리고 때마침 썰물 작용으로 물이 빠져나가며 점점 바위투성이인 해변가와 멀어지고 있었다. 루현은 허우적거리다 힘을 다해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었다.
"(이렇게 죽는건가......)"
루현이 의식을 잃자 루현을 몰래 지켜보던 그 사람이 루현을 앉아 들고 물밖으로 빠져나가 해변가로 향하고 있었다.
루현은 구한 사람.. 아니 사람이 아니었다... 이종족중 수족인 인어였다. 상체는 여성체였지만 하체는 물고기 꼬리였다. 인어는 루현이 숨을 안쉬자 잽빨리 인공호흡을 하였고 숨을 불어넣자 루현은 물을 토해내며 숨을 쉬었다... 그 모습을 본 인어는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곤 돌아가려고 하는 그때였다. 루현은 조금 의식을 차리며 눈을 떴고 그때 다시 바닷속으로 돌아가려는 존재의 손을 잡고 확인하였다...
"인..어?"
다시 정신을 잃고 루현은 쓰러졌다.. 그리고 몇시간후 루현이 정신을 차렸다.
"으음.. 성? 내가 어떻게..?"
"꽥꽥! 형님께서 정신을 잃고 바닷가에 쓰러져 있는걸 마을 어부가 데려고 왔습니다 꽤액"
"루현씨 왜 바닷가에 쓰러져 있던건가요?"
루현은 자신이 물에 빠져 인어에게 구해졌고 그후 정신을 잃었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루현씨가 말해준 모습이라면 확실히 인어가 맞네요.. 그렇지만 인어는 인간을 혐오하는 종족인데.. 왜 루현씨를 구해줬을까요?"
"그건 알수 없지만... 분명이 인어였어요..."
(벌컥)
"루현군이 쓰러져 엎혀왔다고 들었네만 몸은 괜찬은가?"
"예 성주님 별일 아닙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을 열며 들어온 사람을 루현을 성주님이라고 불렀다. 성주는 60세의 늙은 작자였다.. 이 근방 자신의 영지내에서는 굉장히 인자한 성주로 알려져 있었다. 그걸 대변해주는듯한 얼굴은 누가봐도 인자해보이는 온화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랬구먼... 그럼 인어를 보았다는 겐가?"
"확실하진 않지만 인어가 맞는거 같습니다.."
"호.. 그런가..? 보통 인어들은 사람들 앞에 잘 나타나지 않는데 자네앞에 나타났다라... 혹시 그 해변에서 연주를 하고 있지 않았는가?"
"그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헐헐헐... 내가 이 나이 먹고 헛산게 아니라네... 자네 연주라면 인어라도 반할만 하지... 암.... 나도 자네 연주라면 다시 젋어져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니 허허허... 그럼 오늘은 쉬도록 하게나..."
"살펴가십시오 성주님..."
성주가 나가자 루현은 피곤한지 잠자리에 다시 누웠다...
"인어라... 인어... 또 볼수 없을까?"
루현은 그후 몇칠동안 그 바닷가를 찾아가 인어를 보려고 했지만 볼수 없었다... 오늘도 일어나 다시 인어가 보고 싶어 그 장소로 가려고 방문을 나설려고 했을때였다.
"아~~ 정말 언제까지 저 시끄럽고 냄새나는 덕 시중을 들어야 하는거야?"
"너는 그래도 그마나 났지 나는 매번 방에 들어갈때마다 으르렁,크르릉 이러잖아 꼭 무슨 짐승새끼 같아 아우! 기분 나빠"
"그래도 그 오리만 못할꺼야! 그래도 네가 시중드는건 사람이지 나는 오리잖아 사람인 내가 왜 오리 따위 시중을 들어야 하는거야?"
루현은 복도를 지나가면서 불평을 해대는 하녀의 말을 듣게 되었다... 하지만 시녀들로서는 당연한 반응 이었다. 라켄은 그렇다 치더라도... 덕종족인 콜로는 이종족중 가장 천대받는 종족이었다. 특별한 재주가 없는 덕은 보통 잡일을 시킬때 썼다. 덕은 인간노예보다 못한 종족으로 가축정도로 취급 받았다. 평민이나 농노들조차 자신들의 평안한 삶을 위해 그들에게 족쇠를 채워 일을 시키며 부려먹었다.
그런 덕이기에 시녀들의 반응은 당연한 것이었다...
"휴... 이곳은 괜찬은 곳처럼 보였는데 이곳또한 이종족의 편견이 심한 곳이었군... 조만간 떠나야겠다.. 그보다 오늘은 볼수 있을까?"
루현은 마을을 거쳐 바닷가로 나와 자신이 빠졌던 장소로 가고 있었다. 얼마후 그 장소에 도착하였고 루현은 플룻을 불기 시작하였다.. 루현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연주를 하고 있었다. 얼마후 바닷속에서 머리를 내미는 인어가 보였다.
"당신의 연주가 절 부르고 있네요... 왜 날 부른 것이죠?"
루현에게 말을 건내는 인어의 목소리를 매우 고운 소리를 내고 있었다.
"와주셨군요... 그때 저를 구해주신분이 맞나요?"
"예 그때 제가 당신을 구했습니다... 연주소리가 얼마나 멋졌는지.. 가까이 가서 듣고 싶었지만 제가 다가가면 도망갈까봐 바위 뒤에 숨어서 지켜봤던 것이였는데... 당신이 바다에 빠지실줄은 몰랐습니다.."
"왜 제가 도망을 가야 하죠? 제 연주가 듣고 싶다면 가까이 와서 들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저희 인어들을 마물이나 몬스터쯤으로 알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하하.. 그렇습니까? 저는 문트라인이라서 그런건 몰랐네요.. 하지만 당신은 마물이나 몬스터 같지는 않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분이 마물이리 없잔아요? 그것보다 이렇게 서로 이야기 할수 있는데 몬스터라니 사람들이 잘못 안 것이겠죠.."
"네? 문트라인이라고요? 그럼 당신이 지금 저 문에서 왔다고 말씀하는 건가요?"
루현은 인어에게 자신이 달에서 온것과 엘프마을을 시작해 이곳까지 왔고 자신은 이세계에 사는 이종족들이 인간과 평등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금 여행중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런 여행을 하고 계셨군요... 대단하세요 후훗.."
"지금은 저희 악단이 전쟁을 막기 위한 여행을 하는 중이죠 저희 연주를 듣고 전쟁을 멈추길 바라며 전쟁이 난 곳을 찾아가고 있어요.."
"아.. 정말 생명의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이군요...."
"단지 허무하게 죽어가는 생명이 없었으면 해요.. 이세계에 태어나는 모든 생명들을 목적을 갖고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전쟁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사라져가는게 싫을 뿐이에요.. 최선을 다하는 생명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그런 생명이기에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에서 사라지게 둘수 없어요.. 그런건 제가 막겠어요.."
".... 그런 생각을 하는 당신이 더 아름답습니다... 저기 부탁이 있는데.. 루현이라고 했죠? 루현... 저도 그 악단에 넣어주시겠어요?"
"에? 저야 환영하지만.. 저희가 가는 곳이 계속 바다가 아닌데..."
"후훗 그거라면 걱정 마세요 제 비늘은 햇볓에 5분정도 말리면 꼬리대신 다리가 생긴답니다.... "
"아 그렇군요.. 그럼......"
루현이 인어를 향해 무언가 말할려고 했지만 이름을 몰라 말을 흐리고 있었다
"저는 아르벨 이라고 해죠 앞으로 잘 부탁드러요"
"네 아르벨양 브레멘악단에 들어 오신걸 환영합니다! 다리가 마르면 단원을 소개시켜드릴께요"
"좋아요 후후.. 그런데 입을 옷좀 구해다 주시겠어요? 이런 상태론 마을에 갈순 없잔아요"
루현은 곧 마을로 달려가 아르벨이 입을만한 옷을 구해가지고 해변가로 갔지만 아르벨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아르벨양~~ 어디계세요?"
"여기에요 여기~"
해변에 있는 바위틈에 숨어서 루현을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왜 이런곳에.. 아..! 이런..."
루현은 아르벨이 숨어있는 바위로 다가가자 숨어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바위 옆으로 보이느 아르벨의 햐얀다리가 보였기 때문이었다. 옷을 다 입자 루현은 아르벨과 함께 포그란성으로 향하고 있었다.
마을로 들어서자 여기저기에서 아르벨의 미모를 보고 감탄사를 내뱉고 있었다. 루현도 아르벨이 예쁜건 알았지만 마을 사람들 반응이 이정도일준 몰랐다. 서둘러 성으로 돌아갈려고 하는 그때였다.
"어이 아가씨 한미모 하는데 흐흐흐 이마을에서 내가 모르는 이런 미녀가 있었다니 다른 지역 출신인가? 그럼 손대도 문제될께 없겠군 흐흐흐"
20여명 정도가 루현과 아르벨을 둘러 쌓으며 두목으로 보이는 녀석이 입을 열었다.
"(휴... 이런 분류는 어딜가나 한명씩 있지...) 미안하지만 바쁜데 비켜주시겠습니까?"
"좋아 비켜주지 대신 여잔 두고 가라 크흐흐흐"
"쉽게 비켜줄거 같진 않군요... 제 이름을 듣고도 막아서실 건가요?"
"크크크 내놈 이름이 뭔데? 오크? 고블린? 크하하하하"
"전 '루현'이라고 합니다."
(쿵!)
"성..성자님 이셨습니까? 몰라뵜습니다!... 지나가시지요.."
루현이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두목을 비롯해 부하들은 길을 트며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미 이 근방에서는 루현을 아니.. 성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루현의 소문이 밀란드와 쿠란의 접경지역 근처 일대 마을과 성에 퍼져 있었다. 소문은 내용은 이러하였다. 밀란드와 쿠란족의 전면전에 나타난 수만?의 몬스터가 나타나자 사람들을 죽이고 있을때 성자(루현)이 나타나 엄청난 마법으로 몬스터를 쓸어버리고 전쟁을 멈추게 했다는 것이다... 물론 수만이라는 몬스터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원래 소문은 과장되게 마련이다.. 그런 루현이기에 일개 깡패들이 긴장하는 건 당연했다.. 소문이 전부 사실은 아니더라도 굉장한 실력을 가진건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루현을 알아볼수 있는 이유는 루현이 검은 머리카락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라마크 대륙에서도 검은 머리카락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척이나 희귀했다. 그렇기에 검은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이 나 루현이요 라고 하는 것만으로도 겁주기에는 충분했었다.
곧 포그란성으로 들어간 루현은 아르벨을 소개시켜 주었다. 아르벨이 인어라는 사실과 악단에 들어와 단원이 된 사실을 말해주었다. 모두들 아르벨을 환영해주었다. 그리고 일행들에겐 단원이외 아르벨이 인어라는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해주었다. 이런 미모에 아르벨이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끌고 가려고 할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이종족의 주인이 되면 주인에게 권한이 생겨 마음대로 할순 없지만 루현은 아르벨의 주인이 될 생각이 없었다.
"성주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험험... 그러게.. 이근처를 지나게 되면 꼭 들리게나.. 자네 연주가 그리울 것이네.. 잘가게나!"
루현이 떠날 마음을 갖자 얼마후 포그란성을 떠났다. 성주와 루현의 시중을 들던 이들이 갑작이 나타난 아르벨을 궁굼해 했다. 물론 루현과 일행들은 새로운 단원이라고만 말해두어서 성주도 더이상 묻지는 않았지만 눈길을 끌만한 미모이기에 궁굼해 하는건 당연했다.
루현의 다음 목적지는 올렌드 산맥이였다. 지도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람을 피해 사막으로 가고 있었다. 걷는것이 익숙하지 아르벨을 위해 무리하게 빨리 가지 않고 천천히 가고 있었다. 가끔은 사막위에 마을이 있어 쉬어가곤 했었고.. 그렇게 20일을 가다 올렌드 산맥이 보이고 있었다. 아직은 사막이었지만 올렌드 산맥자체가 높은 산맥이기에 멀리서도 보였다. 일행은 멀리 보이는 산맥을 보며 걷고 있을 때였다...
"크르릉! 저쪽 싸움소리 들린다"
"싸움? 무슨일인지 확인해 봐야겠군.. 모두 혹시 모를 전투를 준비해"
루현일행은 라켄이 가르킨 쪽으로 빠르게 가고 있었다. 그곳엔 오크와 전에 봤던 샌드웝들이 싸우고 있었다. 오크는 약 100여마리의 무리였지만 샌드웝은 300마리가 훨씬 넘어보였다. 누가 봐도 숫자적으로 오크가 불리했다.
"오크들이 불리한데? 모두 오크들을 도와주자! 하압! 『다중 아이스볼트』"
루현의 다중아이스볼트가 샌드웝들을 쓸자 엘러가 멋진 저격실력을 뽑내며 샌드웝들을 맞췄다. 곧 샌드웝에게 달려간 콜로와 라켄은 육탄전을 벌이며 샌드웝들을 베고 있었다.
오크들은 갑작이 벌어진 일에 멀뚱멀뚱 보다가 곧 자신들의 적이 아님을 알고 함께 샌드웝들을 물리쳤다. 샌드웝들은 자신들이 불리해지자 얼마 안 남은 무리들은 땅속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샌드웝들이 도망가자 루현은 오크들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오크 여러분 무사하십니까?"
"취익 인간? 왜 우릴 도와줬지 취익?"
"생명을 구하는데 이유가 필요합니까?"
"취익? 생명을 구했다고? 취익 하지만 저 몬스터들도 생명 아닌가? 취익"
"몬스터는 제외지요 그것들은 본능으로 움직이며 다른 생명에게 해를 끼치는 생명이니까요.."
"취익 그런가? 하지만 인간이 왜 우릴 구해줬는지 모르겠군 취익"
"그건 저희를 보시면 아십니다. 저희는 이세계에 인간과 이종족의 생명이 평등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여행하는 악단이랍니다.."
"취익 악단? 복잡한 말은 모르겠군 취익 하지만 우릴 구해줬다는 것에는 변함 없다 취익"
"그것보다 여러분들은 어딜 가시기에 이렇게 어린아이까지 데리고 사막을 이동하시는 겁니까?"
"취익... 우린 올렌드산맥으로 가는중이다 취익... 우리가 살던 곳은 인간들에게 발격되어 더이상 마음 놓고 지낼수 없다 취익... 올렌드산맥이라면 인간들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이라고 들었다 취익"
"저희도 올렌드산맥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괜찬으시면 함께 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취익? 역시 이상한 인간이군 취익.. 우리와 함께 가다간 몬스터 취급을 받고 공격받을텐데...취익"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인간인 제가 무리에 껴 있다면 공격을 않할수도 있잖겠습니까?"
"취익.. 듣고보니 맞는말 같다 취익 알았다..."
오크무리와 함께 올렌드산맥으로 루현일행은 이동하고 있었다.
"랄프님의 동생분을 저 넓은 산맥에서 어떻게 찾지?"
다음편에 계속!!
오타 및 매끄럽지 않아 이상한 부분 지적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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