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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바깥 세계로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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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바깥 세계로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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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白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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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0 00:19:24 조회: 624 추천: 0 |
이제 부터 본편인 겝니다... 필자는 열심히 스겠습니다
포튼산맥이 정체를 알수 없는 노래소리와 그 노래 소리에 반응하며 울부짓고 있는 많은 동식물 때문에 산맥 전체는 공명하고 있었다.. 이런 일은 라마크 대륙 사상 전례 없는 일이었다..
"쥬노아 프린세스님! 이것좀 보십시오!"
"이.. 대체 무슨?"
엘프들의 프린세스를 쥬노아라고 부르는 한 엘프는 어머니 세계수를 향해 손가락을 뻗었다. 쥬노아가 시선을 세계수를 보자 세계수에게 초록의 강력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계속 웅~웅~ 거리는 소리와 함께 빛을 발하며 세계수 또한 연주에 공명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동안 활동이 정지 되었던 엔트들도 이미 깨어나 하늘을 향해 울부 짓고 있었다. 쥬노아는 지금 포튼산맥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지 궁굼해 하며 자신 앞에 펼쳐진 광경에 소름이 돋고 있었다.
"어..어머니 세계수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니?! 어떻게 이런..."
자세히 세계수를 살펴보니 조금씩 생명력을 되찾고 있는 세계수를 보고 있자니 쥬노아는 경악하고 있었다. 세계수가 병들기 전에 세계수에게 엘프들의 프린세스로 선택 받고 세계수와 엘프들을 지키는 것이 그녀의 사명이었다. 하지만 세계수가 병들고 점점 죽어가자 자신의 온힘을 쏟아부어도 점점 죽어가는 세계수를 보고 있자니 어떻게든 해야했었다. 그녀는 자존심도 버린체 포튼산맥 일대를 지배하는 골드드래곤에게 부탁을 했었다. 골드드래곤이야 하찮은 엘프들 부탁 따위야 거절할수도 있었지만 그 '부탁' 이라는 것이 걸렸다. 어머니 세계수는 라마크 대륙에 생명이 살기 시작할때부터 존재한 이 대륙의 위대한 나무였기에 골드드래곤은 자존심상 어쩔수 없이 호의를 베푸는 척하면서 어머니 세계수를 고칠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자존심만 상한체 자신의 레어로 돌아간후 잠만 자고 있었다. 그후 다각도로 치료에 메달린 그녀였지만 오늘날까지 이런일이 있기전까지는 정말 하루 하루를 절망으로 보내고 있었다..
(주륵...)
"세계수가 살아나고 있다니 창조신이시여 감사 드립니다..."
세계수가 거의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었고 완전하지는 못했지만 예전 모습을 찾은 세계수였다. 그때 그녀에게 직접 머리속으로 흘러 들어오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건 오직 그녀뿐이었고 그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그동안 세계수를 살릴려고 노력 했던 것이었다.
[쥬노아여.... 내가 이 숲의 종족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쳤구나...]
"어머니 세계수이시여 부활하셔서 정말 다행이시옵니다... 그동안 세계수께서 죽어가면서 아무 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어쩨서 아무 말씀도 아니하시고 죽어가고 계셨던 것이십니까?"
[쥬노아여.... 나는 태고때부터 이 대륙를 지키며 살아왔다. 나는 대지로 하여금 이 땅에서 생명을 얻고 대륙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지켜봐 왔다.. 그런 대지가 죽어가고 있구나...]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어리석은 인간들이 다시 이 대륙에 절망을 몰고 오는구나... 이미 인간은 여러차례 어리석은 전쟁을 반복해 오며 그들의 피로 이 대지를 적셨다... 인간들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나의 아들딸들에게 상처를 입혔고! 자신들이 모든 종족을 밟고 서야 한다는 이기심은 다른 이종족들을 죽였다.... 인간들은 이세상에 파멸을 몰고 올것이다! 나는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 대지의 품에 돌아가려고 했지만 나는 깨어났다... 추악한 인간들... 하지만 그런 인간들중 하나가 나를 살리려고 하는 마음이 나를 깨웠다... 그리고 그 인간이 어떻게 나를 치료 하고 있는지도 궁굼하구나... 쥬노아여 그 인간을 내게 데려오거라...]
"그럼 이 연주가 인간이 부르고 있는 것이란 말씀이십니까?"
[그렇다... 그 인간이 지금 이근처에 있는 것이 느껴지는 구나 쥬노아여...]
쥬노아는 세계수의 말을 전해 듣고 급하게 다른 엘프들에게 알렸다. 이 숲에 있는 인간은 찾아오라는 것이었다. 물론 엘프들은 의아해 했지만 프린세스의 말은 명령적인 것이 아니었지만 절대적이라는 상징이 담겨 있었다.
곧 인간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수호대 대장인 카논도 듣게 되었다... 카논은 다른 엘프들이 루현을 찾고 있다면 곧 감옥에 있는 루현일행이 발견 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의 음악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을뿐만 아니라 세계수에게 일어난 변화까지도 알게 되어서 더이상 루현을 구속할 이유도 없어졌다..
루현은 곧 풀려났고 카논과 수호대에게 둘러 쌓여 엘프 마을을 지나 세계수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엘프 마을을 지나는 동안 엘프 주민들은 루현이 인간인 것을 보자 환호성을 질렀다. 분명 그들에게는 인간이 적개심이 가득한 존재였지만 이미 루현의 연주와 세계수의 일을 전해들은 엘프들에게는 영웅이나 다름이 없었다.
"오시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엘프들의 프린세스라 불리는 쥬노아라고 합니다. 당신이 그 연주를 하신 분이신가요?"
"만나서 방갑습니다 루현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연주를 한 사람이 맞습니다."
"그 연주 정말 감명 받았습니다... 그것보다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하는 분이 계십니다..."
쥬노아의 마지막으로 세계수가 근처에 있는 모든이들에게 자신의 말을 전하고 있었다.
[당신이 나를 깨운 인간인가요?]
머리속으로 직접 전해 들은 루현은 어리둥절 했지만 자신의 머리속으로 말을 전하는 상대가 세계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습니다 위대하신 어머니 세계수이시여... 제가 당신을 깨웠습니다.."
[당신의 연주가 나의 마음을 치유 하였고.. 당신의 부름이 나를 깨웠습니다... 왜 나를 깨웠나요?]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군요... 어머니를 살리고자 하는데 이유가 필요하십니까? 당신의 아픔으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저를 살린 이유인가요?]
"이 대륙의 모든 생명들의 어머니를 죽게 할수는 없었을 뿐입니다.."
루현은 이 대륙의 어머니인 세계수를 죽게 할수 없었다... 라는 짧은 이유로 대화를 끝맞쳤지만 세계수에게는 이미 루현의 연주로 그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후후.. 그런가요? 연주를 하는 것을 보니 당신은 연주가 인가요?]
"아뇨 저는 단지 떠돌이 음유시인일 뿐입니다"
[음유시인이라? 후후후 마음에 드는 군요 좋아요 이것을 드리지요]
세계수는 씨앗 한개와 자신의 가지 하나를 루현에게 주었다.
[이 씨앗은 저의 분신이랍니다... 당신이라면 분명히 잘 키워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가지로는 뿔피리를 만들어 당신이 불어주었으면 하는군요... 쥬노아여... 이 가지로 하여금 뿔피리를 만들어 루현에게 주도록 하거라...]
"알겠습니다 어머니 세계수이시여....."
[그리고 루현... 당신은 이세계 사람이 아니군요...]
"저는 문트라인 입니다.. 사정이 생겨 이 세상으로 오게 되었죠"
루현의 말을 들은 세계수와 엘러를 제외하고 놀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꽤액~! 형님이 문트라인이라니 금시초문 입니다 꽤액!"
[문트라인라면.... 후후후 루현 당신이라는 존재가 저에게 궁굼증을 갖게 하는 군요... 이런 기분이 몇천년만인지... 루현... 제가 지금 완전히 힘을 회복하지 않아 다시 잠들지만 이대륙에 있는한 당신을 지켜 보고 있겠습니다.. 루현.....]
어머니 세계수의 말은 그것이 끝이였고 더이상 어머니 세계수의 말은 들리지 않았다... 그날밤은 역시나 엘프들의 축제였다. 어머니 세계수의 부활 축제로 어느때보다 떠들썩 했다. 역시 그낭 축제에는 루현이 빠질수 없었지만 그날은 콜로의 나팔소리도 한몫했다. 물론 아직은 연습이 더 필요하지만 그런데로 들을만 했다. 루현일행은 엘프수도 제일의 장인이 뿔피리를 만들동안 몇칠을 쥬노아의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엘프 장인은 생전 처음 세계수 가지로 뿔피리를 만들라는 말에 `생의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주겠소!` 라는 말과 함께 이미 일주일째 공방에 틀어박혀 나오질 않았다.. 그동안 루현은 엘프 주민들과 많이 친해져 있었고 쥬노아하고도 말을 놓을 정도까지 되어 있었다.
"꽤액 형님께서 설마 문트라인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꽤액!"
"그래요 저도 루현이 문트라인 이라는걸 상상이나 했겠어요? 호호호
쥬노아와 루현일행은 담화를 나누고 있었고 콜로의 계기로 루현의 출생 이야기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살던 곳에서는 날 지구인이라고 불렀다고~"
그렇게 담화를 나누고 다음날 드디어 공방에서 소식이 왔다... 뿔피리를 다 완성 했다는 것과 엘프 장인이 초죽음이 되어서 쓰러졌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는 쓰러지기전에 해맑은 미소와 오른속 검지를 치켜든체 `지금 죽어도 행복하다` 라는 말을 남기고 쓰러졌고 지금은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였다. 곧 뿔피리는 루현에게 전달 되었고 루현은 떠날채비를 하고 엘프수도 입구에서 엘프들에게 배웅을 받고 있었다..
"여러분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떠나기전에 이 뿔피리로 연주를 해드리겠습니다"
루현이 뿔피리로 연주를 시작했다... 지구에 살때와는 다른 피리지만 연주방식은 똑같았다.
루현의 연주는 환상적 이었다. 뿔피리에서는 전통적인 고운 음색이 퍼져나왔고 그 연주를 듣고 있던 엘프들은 왠지 모를 생명의 기운이 용솟음 치고 있었다. 생명의 연주는 새들까지 날아와 연주를 하는 루현어깨에서 (찌르르~ 찌르르~) 거리며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정말 종족을 뛰어넘어 감동을 주는 환상의 멜로디 였다...
엘프 주민들은 그런 루현은 환호하였고 엘프 마을을 떠나고 있었다...
"루현! 저희 수도에 또 오세요~!!!"
쥬노아는 마지막으로 손을 흔들며 루현을 부르고 있었다.
그렇게 루현일행은 엘프 수도를 뒤로 한체 숲속을 헤매고 있었다.
"루현군 이제 어디로 갈껀가요?"
"음.. 바깥세상으로 나가볼려고 하는데요 엘러양은 마을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제가 몬스터에게 습격 당할 거라곤 생각 되질 않네요 ㅎㅎ"
"꽥! 형님이 가신다면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꽤액!"
"무슨 그렇게 섭섭한 소리를 하세요? 당연히 저도 따라가야죠!"
"그럼 우리 악단을 만드는게 어떨까요? 엘러양께서는 연주 할수 있는 악기가 있으시나요?"
"네? 악단이요? 물론 『하프』를 조금 연주를 할수 있어요"
하프는 엘프들이 자주 사용하는 악기였다. 모든 엘프들이 사용할수 있다고 해야할까? 어쩨든 하프를 사용 못하는 엘프가 없을 정도였다.
"꽤액..그러면 악단을 만드는 것으로 결정 된건가요 형님? 그럼 악단 이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꽤액"
"음.. 내가 살던 세계에는 『브레멘』이라는 악단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타 종족들이 이었어 브레멘 악단은 서로 종족이 달랐는데 뜻이 맞아서 악단을 결성하게 되고 모험을 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지 그래서 우리도 이름은 브레멘으로 하는게 어떨까?"
"그거 좋네요 루현군"
"꽤액 좋습니다 형님! 꽥"
거의 동시에 대답하는 엘러와 콜로였다.
한편...
엘프 수도에서 골드드래곤이 나타났다...
"엘프들의 프린세스여 어머니 세계수를 누가 치료했지? 얼마전 그 공명하고 관계가 있는 것이냐?"
"위대하신 골드드래곤님 뵙습니다..... 그것은...."
"빨리 대답 하지 못하겠느냐!!! 안그럼 네 일족을 몰살 시켜버리겠다"
"그..그것만은 제발... 사실 얼마전에 한 루현이란 한 문트라인에 의해서..."
쥬노아는 자신의 일족이 한순간의 재로 변할수 있기에 골드드래곤의 심기를 건들지 않으면서 그동안 있던 일을 말하고 있었다..
"그럼 그 문트라인이 그 연주를 했다는 것이냐?"
"그렇습니다 위대하신 존재이시여..."
"문트라인이라.... 신기한 인간이군 연주로 생명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 몇천년만에 유희 다운 유희를 해보겠군.. 하하하!"
다음편에 계속!!!!!!
오타및 지적사항 발견시 립흘 주세용~ 필자 피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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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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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에는 피곤하네요.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 듯~!
헤헤 작가는 컨디션 조절도 잘해야 하지요~ 그래야 좋은 글이 쑥쑥 쏟아져 나오니까요~ |
2006-07-11
19: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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