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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R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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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9.23 02:26:46 조회: 803 추천: 0 |
안녕하세요. 자작 소설 한 편 연재해보려고 수줍*-_-*게 인사 올립니다.
장르를 간단히 소개하면 근미래 밀리터리 액션 스릴러(...)입니다.
사실 FPS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 터라, 관련 정보를 검색하던 중 이제 곧 2차 클로즈 베타를 시작하는 '블랙샷'이란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게임에도 겹치는 부분이 물론 있겠지만, 이 게임에는(정확하게는, 스토리 부분에서) 제가 좋아라 하는 요소가 많이 있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민간군사기업' 소속의 용병이란 점. 그리고 가까운 미래(2030년이 배경) 등등. 솔직히 게임 자체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1차 클베 때 동영상도 보긴 봤는데 솔직히 뭐 그냥 그럭저럭. 어쨌든 이 게임의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전부터 머릿속에 구상하던 내용으로 소설을 써볼까 합니다.
아무쪼록 관심 부탁 드리고요. 왕소심한 성격이라 악플은 미워요.
(등장인물의 배경 스토리 중 케이와 아담은 게임에서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케이와 아담, 비올라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은 게임에 등장하지도 않을뿐더러 이름과 설정 등은 모두 작가의 창작입니다)
등장인물:
케이(Kei): 남성, 21세. 한국 국적으로 귀족 집안의 맏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모자란 것 없이 자라왔으나 구속되어 있는 자신의 환경을 증오하며 살아왔다. 18세 되던 해 자신만의 자유로운 인생을 위해 집을 가출한 후 용병단에 입대한다. 주무장은 AK계열, 부무장은 스미스 & 웨슨 M500.
아담(Adam Garcia): 남성, 40세. 멕시코 국적으로 29세에 전쟁으로 인해 아내와 딸을 잃고 전쟁에 대한 분노로 용병에 지원한다. 30세에 용병에 입대하여 10년 째 전쟁에 참전하며 점점 전쟁광으로 미쳐가고 있지만 그의 얼굴에는 아직도 아내와 딸을 잃은 슬픔이 깊게 묻어난다. 주무장은 M24, 부무장은 데저트 이글.
비올라(Viola): 여성, 터키 국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지 않음. 연령 불명(30대 초반으로 추정). 다국적 민간군사기업인 아르곤 네트웍스(Argon Networks)社의 고문이자 현직 용병이며, 과거 수많은 전투에서 비공식적인 전과를 올렸다. 뛰어난 전투력과 생존 능력을 소유함. 주무장은 HK416, 부무장은 소콤 피스톨.
잭 바벤코(Jack Barbenko): 남성. 71세. 아일랜드계 미국인. 미 해군에서 대령으로 예편한 후 다국적 민간군사기업 아르곤 네트웍스(Argon Networks)社를 설립한 후 사실상의 용병단인 이 회사를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운다. 삶의 목적이 오직 돈과 권력뿐인 인물.
제임스 은구아니(James Nguani): 남성. 67세. 아프리카의 소국인 치벨라 공화국의 대통령. 군 장성 출신으로 48세 때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권좌에 오른 후 자국의 석유 자원을 노리는 강대국 사이에서 특유의 정치적인 감각을 발휘하며 권세를 누린다. 그런 그는 집권 20주년을 맞아 국가의 새로운 독립을 꿈꾼다.
헨리 와이즈만(Henry Wiseman): 남성. 59세. 203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한 공화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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