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룬 [프롤로그 . 1편]

Magic'룬 [프롤로그 . 1편]

무료게임	날짜: 2006.04.29 17:46:39 조회: 270 추천: 0

그는 도망쳐야만했다.

또 도망치고 살아남아야만했다.

왜냐고 ? ,,, 살아야만 했으니까 ...

형 .... 그렇게 나를 두고 떠나야만했어 . ??

나를봐 .. 나를 보라고 .. 미치도록 슬퍼할 나를 봐 ..

나는 .. 나는 ..........................

-프롤로그-

시기는 . 1042년 .. [공화국년도]

마법과 룬이 세상을 지배하던 어느 공화국 ..

폭염에 의해 한 왕국이 멸망하고만다 .

살아남은자는 ... 단 한명.

마법으로 시작해 룬의 힘으로 마무리를 지어버린.

자신의 왕국을 자신의 힘으로 파멸시킬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천재마법사 ..

그의 이름은 .. 마제 테트라제카 ...

"후우 .. 이제 다 끝난것일까 .. 내 명도 .. 이 왕국도 ."

"쿠쿡 .. 이제 갈때가 된건가 .. 내 아들은 잘 있는지 모르겠군
..."

"한 때 천재라고 불리고, 영생의 삶을 살아오던 나에게

이렇게 끝날때가 찾아오다니 .. 허무하군."

풀썩.. 주저앉아 깔려버린 풀잎에 번져가는 붉은 액체가 그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뭐야 벌써지친거야 ? 그렇게약해서 어떻게해 ?"

"아 .. 아니야 !! 난 더 갈수있어 .. 끄응 .."

"자 .. 업혀 . 더 가기는 힘들거아니야..

단 오늘만 업어다줄께 오늘은 꽤 힘들었으니까"

"치잇 더 갈수있다 뭐어 .."

"그럼 걸어가봐 나도 힘들다고 "

"알았어 알았어 업히면 될꺼야니야 "

"오늘 검술수련은 힘들었어 ?"

"아니 매일하던 횡베기와 종베기를 연계해서 쓰는 것만 배워서

별로 안힘들어 .."

"안힘들다는 녀석이 이모양이냐 ?? 걷지도 못할만큼 ?"

"쳇 그러면 그 잘나신 형이 가르쳐주던가 ."

"그럼 형이랑 내일 대련연습할까 ?"

"나야 좋지 ! 이번에야말로 내 실력을 확실히 보여주겠어 !"

"알았으니까 .. 저기 집이 보인다 얼른가자 "

"형 뛰지마 ! 으아아아 !"

왕국이 멸망한 때에도 유유히 살아가는 이들은

왕국의 후예 ..

1편 끝

『사노스케』

1....1편?? 프롤로그가 아니라???

2006-05-07
2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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