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麗拳王[고려권왕] - 천리장성을 돌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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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拳王[고려권왕] - 천리장성을 돌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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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엠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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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29 17:54:38 조회: 443 추천: 0 |
하늘은 어두웠고,구름은 그에 답해 비를 쏟아내렸다.비는 그칠줄 모르는지 벌써,일주일째 내리고있었다.특히 의주지역은 더더욱 비가 내렸다.그 지역만큼은 마을거리에도 단 한명의사람조차도 없었다.하지만 유독 한사람만큼은 뛰는데 바쁘기 그지없었다.
"젠장..너무 경솔했군..."
정종이였다.몰골은 말이아니였다.비록 몇일전까지는 깔끔한 사내아이 였지만, 지금은 '거지'라고해도 과언이아니다.
"...여기가 어딘지..."
정종은 사내가 객점에서부터 도망을간위치를 대략적인 감으로 찾아다녔다.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자신이 어디에있는지 조차 모르고 또한 금전이라곤 여기까지 오느라 잃고,중요한 지도조차 사라진것이다.
"...역시..내가 너무 성급했군...무림인이라고 무턱대고 믿고 쫓아간 내가 멍청이지..."
정종은 그렇게 힘없이 걷다가 몸이 기울더니 온몸의힘이 순식간에 빠졌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본건 한순간의빗줄기...
비가그친후 밤하늘은 참말로 말할수없는 아름다운 광경..하지만 유독 한곳의 깊은산중만큼은 그러지않았다.두 사람이 있었다.'두 사람' 사이에 장작이 있었고 한사람이 불을 붙일려고 했는지 그저 한손으로만..
스윽..하는 느낌으로 손을 움직이더니 순간 불이 붙었다.
그리곤 불빛이 점점 넓게 퍼지더니 '두 사람' 주위에는 잔혹한 장면들이 있었다.'두 사람' 중 한명이 주위를 돌려보며 다른'한명'에게 말하였다.
"...애들은...아직인가?"
"그렇네..하지만 이제 가까운 시일내에 다 모일것이네..그리고... "
주위를 둘려보며 ...
"이렇게 묶여있어 서로 겁에질려 울고있을테지.."
"아....?"
정종은 순간 머리가 지끈거렸다.그리고 몸은 왜이런지 나무에 밧줄로 묶여있었다.뭐가 뭔지 어리둥절하지만 주위를 한번 둘려봤다.
"아....."
자신과비슷한 신세였다.나이는 자신보다 어려보이고 또래인 애들이 많았고,다들 얼굴이 꽤나 창백했다.그리고 정종은 바로 옆으로 고개를 둘려보았고,옆에는 자신보다 한참어린 아이가 울고있었다.
"흑흑..엄마아....흑..."
정종은 조심스럽게 질문을 해보았다.
"저..기..꼬마야..이게 어찌된일이니..?"
"흑흑..엄마랑 같이 심부름를하러 갔는데..흑..엉엉.."
정종은 그 꼬마가 납치된걸로 이해하고 더이상 질문을 하지않았다.그래도 아직은 뭐가뭔지 모르겠다.그리곤 최대한 기억을 생각해보았다.최근일부터..
-궁에서 가출해 서경에 도착.서경 객점에서 시정잡배에게 시비를 맞아 반죽음 당했을차에 무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도와주었고,정종은 그'아저씨'를 따라갔다.그리고 도중에 지쳐 쓰려졌다.그리고..지금 이렇게 묵여있다.-
적어도 탈출을 하고 상황을 알고싶어하길래 정종은 밧줄을 끊을려고 최대한 발악을했다.
"이익...왜 이렇게 안풀려.."
정종은 한참그렇게 나무에 밧줄로 묶인채 밧줄을 풀으려고 한참 발악을 하다 옆에서 꼬마가 정종에게 말을걸었다.
"형...흑.."
울음은 어느정도 그쳤는지 꼬마가 정종에게 말을걸었다.
"응?.."
정종은 또 그꼬마가 울까봐, 조심스럽게 말을하였다.
"저...비도가있는데..제가 다룰줄 몰라서..필요하면 비도는 드릴수있어요.."
"아...!!"
정종은 반갑다는듯 탄성을 외쳤고,꼬마는 발로 힘겹게 흙을파더니 이윽고 비도가 나왔다.그리곤 양발사이로 정종쪽으로 비도를 던졌다.
"여기요..대신..저도 풀려줘야해요.."
꼬마는 또 울듯한 얼굴로 말했다.
"그래..."
정종은 꼬마가 준 비도를 입으로 물을려고 최대한 아래로 숙였다.그렇게 무리하게 숙인결과 입으로 겨우 물었다.그리곤 자신의 묶여있는손쪽으로 살며시 비도를 놓더니 묶여있는 손주먹사이에 비스듬하게 들어갔다.그래도 비도는비도인지라 날카로운 날이 있기에 손목이 베었지만,다행히도 경맥쪽은 면했기에 안심이되었다.'스윽스윽' 조심스럽게 손목을 움직이며 밧줏을 자르기 시작했다.그래도 베인손목은 아픈지 얼굴을 찡그렸지만....
한참을 그렇게 하다가 드디어..
"후우...풀렸군."
"저....형..저도..."
정종은 꼬마를 보고 이제야 생각났는지 비도를 들고 꼬마를 풀어주었다.
"자..이제..어디로 가야하지?"
"저...아까부터 저쪽에 묶여있는 사람들이 우릴봐요.."
정종은 꼬마가 가르킨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더니..꽤나 많은아이들이 묶여있었다.방금전의 자신처럼...
정종은 이대로 꼬마와 도망친다면 어느정도 확률은있지만 이들까지 풀려주고 도망친다면 걸리기 쉽상이었다.
'그래도..잡히면..어차피 잡힌거니....'
여기서 생각을 마치고 정종은 그들을 풀어주기시작했다.최대한 빨리 행동을해야했기에 조심스럽게 보법을사용하며 풀려주었다.
그렇게 몇번을 왔다갔다 하며 어느새 벌써 약 100명정도의 아이들이 자신을 바라보고있었다.
'하...아쩌지...?'
그래도 일단 이곳이 어디인지는 알아야하기때문에 정종은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다.
"저기..이곳이 어딘줄 아니?"
들려오는 대답은 없었다.
'하..괜한기대를 품었군.'
기대가 컸는지 실망도 역시컸다.정종은 다른탈출길을 궁리할때에 다른꼬마의목소리가 들렸다.
"저..여기 어디인줄 알아요.."
"쉿..조용히..."
정종은 조심스럽게 꼬마가있는쪽으로 다가갔다.
"조용히 ... 여기가 어디라고?.."
"여긴..천리장성 바로 앞의 숲이에요.서경지역에서 좀더 위로 올라오면 북경지역 왼쪽이 바로 여기에요.
"아...그럼.."
정종은 잠시 생각에 빠지더니 답을 찾은듯 말하였다.
"...홍화진(紅花瑨)?"
"...아마도..그럴꺼에요.."
'그럼..탈출은 쉽겠군...하지만..'
정종은 자신이풀어준 아이들을 바라보았다.역시 너무나 많았다.
'어떻게 이 모두를 데리고 탈출하는지...'
"저기..이렇게 만든 장본인은 누군지아니?"
순간 아이들은 울듯한 얼굴로 바뀌었고 이윽고 창백하게 바꿨다.
"흑...그...사람들은..괴물이에요..."
이어서 다른아이들이 말하였다.
"하늘을 펄펄날고...사람을 손쉽게죽이고...흑.."
"거기다...사람도 먹어요..엉엉.."
정종은 꽤나 심각한것은 알곤 이것을 어찌해야할지 몰랐다.
그래도 이렇게 가만히 있기만 해서 되는건없기에 일단 천리장성이 있는쪽으로 주도하기시작했다.
"다들 조용히..발걸음은 최대한내지말고..나를 따라와라."
정종은 최대한 몸을 숙이고 아이들을 보면서 천리장성으로 가기 시작했다.정종이 있는쪽과 천리장성의 거리..약 반시진정도의 거리였다.평상시였으면 그다지 신경쓰지않는 거리였지만,상황이 상황인지라 너무나도 많은시간처럼 느껴졌다.정종은 모든건 운에 맡기고.....
'제길..아직인가...'
정종은 다급했다.아이들 역시 한동안 나무에묶여있었고,식사도 안했기에 기력은 너무나도없었다.하지만 지금은 오직 정종만을 믿고 길을 따르기에 정종은 어깨에 짇은무게가 너무나도 무거웠다.정종은 한참그렇게 걷다가 ...
'드디어...외곽지역인가?...'
자신의감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며 다왔다 싶었다 하면서 길을가지만 하늘은 도와주지않았나보다.
"흐흐흐...이자식들이...간덩이가 부었나보군..."
하늘위에서 갑작스런 목소리가 들렸다.정종과 아이들은 고개를 양 옆으로 돌아보다 하늘위를 쳐보다았다.
"크클.."
괴상하게 생긴 사람이 하늘위를 날고있었다.정종과아이들은 전혀 믿지못하는 눈치였는지 너무 어리둥절했다.
"감히...도망을 치려고하다니....갈!!(喝)"
살기가 베인목소리였다.난생처음 살기베인목소리를 들어봤기에 아이들은 얼굴은 금방 창백해지고 다리에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렸다.하지만 정종은 이미 경험했던지라 꿋꿋히 버텨내었다.
"호오...?제법 내공이실린 목소리였는데.."
공중에서 순식간에 지상으로 내려오더니 나에게 다가왔다.
주춤...
정종은 그 위압적인 모습에 뒷걸음질을 치고 말았고,자신의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은 정종에게로 성큼성큼 다가가려는 순간
퍽..
뒤에서 정종에게 비도를 주던 꼬마아이가 돌을 던졌다.
"..우...우........"
울듯말듯한 얼굴로 돌을 힘겹게 던지고있었다.정종은 눈에서 왈칵 눈물을 쏟을뻔했다.자신은 겁에질려 뒷걸음질만 하고있었지만..자신보다 어린 꼬마애가 용기를 내 돌을던지다니..정종은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힘없는존재로 느끼며 자신에게 비난을했다.
"크흐흐..이것들이 미쳤나..흐흐...뭐...한놈정도는 죽여도..별탈 없겠지..."
그'중년'은 정종쪽으로 있던 방향을 꼬마가 있는쪽으로 바꾸며 걷기 시작했다.
"형..도망가요!!!"
꼬마는 자신에게 도망가라고했다.
'난..도망갈..자격조차없어...'
"형..제발.."
'왜..어째서 그렇게까지..?'
'중년'은 보이지않을정도의 속도로 발로 꼬마의배를 걷어쳤다.
"크흐흐...저 자식한테 도망갈기회를 주기전에 니 몸조리나 잘하지?"
꼬마는 입에서 피를 왈칵쏟으며 부들부들 떨었다.
'아...왜....'
정종은 미칠것같았다.그냥 탈출생각조차않하고 얌전히 묵여있었다면...그냥...혼자 도망갔으면...자신이..애초에 쓰려지지않았다면...이런일은..있지않았을텐데...
그렇게 세상을 잃은듯 정신이 아득하게 잃어갔을때 순간 누군가가 자신의등을 엎치고 나아갔다.
"이 멍청한놈...근성있는줄 알았건만.."
익숙한 목소리였다.자신이 쫓아가던 사람..그'아저씨'였다.
정종은 울듯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왜...이제...."
"잔말은 필요없다.일단 이곳만 넘으면 된다."
"저..애들은...."
"너가 우선이다."
"제...제발..저아이는..나를..구할려고.."
'아저씨'는 자신보다 몇십배는 빠른경공으로 뛰어가며 계속 말하였다.
"너..무림이란곳이 가고싶다고 했지?무림이란곳은 니가 지금 겪었던 일보다 더 험악하고 잔인하곳이다.그리고 넌..이미 발을 떼기엔 늦은거같군."
"아....왜...?"
"설명하기 바쁘군.일단 맘편히 기절이나해라.."
터억..-
"아..."
정종이 마지막으로 본건 움직이던 소나무..아니..자신이 움직였던가..마지막으로 떠오른장면은..꼬마가 피를 쏟던 기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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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7일동안..생각했는데..아쉽게도..좋은내용이 안떠오르네요.지금 내용좀 정리하고...다음편 바로 가겠습니다.
죄송해요..너무 늦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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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법을 사용하여 풀려주었다. - 풀"어"주었다. 가 아닐지.. 어감상..
손목을 움직이며 밧줏을 자르기 시작했다. - 밧"줄"
베인 손목은 얼마나 아픈지 얼굴을 찡그렸지만 - 얼굴"은" 이 어감상 좋을 듯 합니다.
순간 아이들은 울 듯한 얼굴로 바뀌었고 이윽고 창백하게 바꿨다. - 이것도 바꿨다. 보다 바뀌었다가 좋을 듯...
정종은 다른 탈출길 - 탈출길 보단 다른 표현이 좋을 듯 하지만.. 갑자기 떠오르지 않네요;;;
뒤에서 정종에서 비도를 주던 꼬마아이가 돌을 던졌다. - 주던 보단 주었던이 어울릴 듯.
자신이 애초에 쓰려지지 않았다면 - 쓰"러"지지
대강 어색하거나 오타를 잡아보았습니다.
이런 오타나 어색한 부분들이 나오는 이유는 퇴고작업을 거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만약 거치셨다 하더라고 기본적으로 2~3번 정도 해주셔야 확실히 잡힙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이 바로 띄어쓰기 입니다. 띄어쓰기가 태반 되어 있지 않더군요. 집필문서[워드]의 사용을 적극 추천드리며 일단 "." <-- 마침표가 찍혀 한 문장이 끝이나면 한칸 띄어쓰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것이 안 되어 있더군요.
스토리상 내용도 좋고 분량도 많아 다 좋습니다. 하지만 묘사나 내용 뭐 이런 것들 만큼 중요한 것들도 바로 띄어쓰기와 오타를 바로 잡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잘 실천되어 지지 않는다면 글이 굉장히 지저분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 이 말줄임표는 너무 남발하지 않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정확한 것은 인터넷의 활용을~ [퍽!]
아무튼 건필하시구요. 제가 한 말중 기분 나쁘신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a;; |
2006-03-30
2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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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고맙습니다.
충고로 꼭 새겨드리지요.
저..워드가없어요... |
2006-03-31
2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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