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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검대제(天劍大帝) 7화 : 왕도 그란실에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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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검대제(天劍大帝) 7화 : 왕도 그란실에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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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광황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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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21 11:48:54 조회: 637 추천: 0 |
줄거리 요약
중원으로 부터 그레센 대륙이라는 이계로 건너 온 소운.
여자저차 해서 레아일행과 합류, 드디어 첫 목적지 왕도 그란
실에 도착하는데...
" 자, 일단 접수부터 해야지. 오늘이 딱 7일째잖아. 늦으면
참가 못할지도 몰라. "
" 그래야겠네. 어때요? 나랑 레아가 다녀올테니, 랄프하구
형(아루스는 소운을 그냥 '형'이라고 부른다.)은 여관에
가서 방 잡고 좀 쉬고계세요. "
" 그럼 우린 저기 안쪽에 있는 여관에 가있을게. "
왠일일까.
항상 그렇지만 평소보다 더 즐거워 보이는 모습의 아루스.
랄프는 그 이유를 눈치챈듯 했다. 레아와 아루스와 헤어진
소운과 랄프는 근처의 가까운 여관을 찾았다. 역시 왕도라
서 그런지 모든 시설이 모두 보통 도시등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급스런 외관이었다. 여관에 들어서자 꽤 많은 여행
객들이 소파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이곳에 대해 잘
모르는 소운을 어제밤 이야기로 알게된 랄프는 평소나서기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만큼은 자신이 나서서 방을 잡았다.
" 방 두개 주세요. 총 4명인데, 남자3명 여자 1명이요. "
" 네 손님. 열쇠 여기있습니다. 식사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있다가 먹을게요. 자 가죠. "
" 아....음.. "
랄프의 뒤를 따라 2층의 방으로 들어갔다.
2층침대가 두채 있었다. 랄프와 소운은 짐을 풀었다. 랄프는
열쇠를 탁자에 올려두고 바로 침대에 파묻혔다. 소운은 테이
블에 조용히 앉아 창밖을 주시했다. 중원에서 이곳으로 온지
약 일주일하고도 몇일이 지났을까... 언제쯤이면 돌아갈수 있
을까...소운은 그런 생각들로 잠시간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어느 덧 저녁시간... 오후늦게 레아와 아루스가 돌아왔다.
" 후후. 신났군 책벌레? "
빙긋 웃어보이는 아루스의 품에는 책이 한가득 쌓여있었다.
그리고 레아의 품에도 책이 한가득. 예상밖의 일이었다. 아루
스가 아니라 그 레아가 짐꾼이 되다니....
" 체, 이런책이 뭐가좋다구. 무거워죽겠네. "
레아는 툴툴거리며 책을 바닥에 놓았다. 그리고는 열쇠를 받
아들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소운은 아루스가 들떠
있던 이유를 이제나마 조금 눈치챈거 같았다.
" 독서를 좋아하나 보군...? "
" 하하하, 네. 전부 마법서적이죠. 고대 마법부터 요즘새로
발견된 마법들이나... 개인적으로 저는 고대 마법에 관심
이 많아서요. 후훗. 아. 형은 마법에 대해 잘모르시죠?
그럴줄 알고 마법 기초에 대한 책도 몇권 가져왔는데 생
각 있으시면 보세요. "
아루스가 웃으며 세권의 책을 건낸다. 중원에서도 평소 독서
를 즐기던 그는 그래도 무료함을 조금이나마 달랠수 있는 것
이 생겨서 약간 기뻤다. 책의 첫장을 펴자 '대 마법사 클렌
제프'라는 이름과 머리말이 쓰여져 있었다. 그리고 다음장에
는 목차가 주욱 나열되어 있었다.
- 기초 지식
- 마법의 기본
- 마나의 운용방법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렇게 아루스와 소운이 독서삼매경에 빠져들기 시작하려할때.
랄프의 배에서 신호탄... '꼬르르륵 '라는 소리...
서로를 보며 웃음을 터뜨린 세사람은 식당으로 내려가자는데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아루스가 레아를 부르러 갔고 랄프와 소
운이 먼저 내려갔다.
" 하아.... 뭘 먹을까나. "
" 사람이 참 많군. 다 그 투기대회인지 뭔지에 참가하려는 사람
들인가..? "
" 아, 뭐 그렇죠. 무엇보다도 상금의 액수가 장난아니니까.
그 액수면 평생 놀고먹어도 모자랄걸요? 근데 난 레아의
본심을 모르겠어. 레아 재네 아버지 정치계에서 꽤나 알
아주는 사람이라서 돈같은건 풍족하다못해 넘쳐 날텐데
어째서 돈에 집착하는지를 모르겠다니까... "
바쁘게 움직이는 점원들.
랄프는 큰 소리로 점원을 불러 이것저것 주문한다.
식사가 나올때쯔음 부시시한 모습의 레아를 이끌고
아루스가 내려온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네 사람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했다. 이곳으
로 오기까지의 일, 특히나 레아와 아루스, 랄프가
소운에게 엄청난 질문공세를 펼쳤다. 아직 어려서
인지, 정말로 차원의 틈을 넘어 온 이게의 사람이
라는 말을 믿을수 있는걸까. 보통의 사람이라면 쉽
게 믿으려 들지 않을텐데... 또 소운이 좋은 사람인
지 나쁜사람인지도 그 누가알리. 하지만 세명의 소
년 소녀들은 소운을 믿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저녁시간을 보내고.... 일행은 그란실에서의 하루를
그렇게 보냈다.
다음날.
투기대회 예선전에 참가하기 위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인다.
각자 이것저것 정비를 한다. 레아는 레이피어의 손질을, 랄프
는 어제 오후 잠깐 나가서 사온 새 글러브와 각반. 아루스는
새 지팡이와 완드(소형 마법지팡이)의 점검. 소운은 레아가
사준 그 일본도(이하 '월광'이라고 칭하겠음)를 한번 뽑아 보
았다. 워낙 공이 들여진 걸작이라 특별히 손질할 필요는 없었
다. 그렇게 여관을 나선 네사람은 그란실 투기대회 예선전이
펼쳐지는 궁성에 입장했다. 궁성에는 이미 수많은 참가자들이
모여있었다. 웅성거리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나 상금에 대한 이
야기를 했다. 그 인파를 헤치고 드디어 입성한 레아 일행.
그리고 팡파레 소리가 들려온다. 국왕의 입장이었다. 그란실
투기대회에 관한 규칙설명과 상금에 대한것, 기타 포상에 대
한것을 설명하기 위해 직접 행차하는 것이다. 그만큼 규모가
크고 엄청난 경기인것은 확실했다. 팡파레가 멈추고, 국왕
'하인하트 크루제'가 모습을 드러내자 순식간에 장내는 조용
해졌다. 그리고... 그가 입을 연다.
" 친애하는 대륙 각지에서 와준 모험가 여러분에게 우선 감사
의 말을 드립니다. 그란실 투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 먼
곳까지 온 젊은 용사들 모두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
니다. 우선 경기 규칙에 대해 설명합니다. 경기 규칙은 기본
2인 1조로 이루어 지며 상대방이 전투의지를 상실하거나 전투
불능이 될때까지 경기는 게속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사
상자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상금은 아시는 대로 4천만 시드.
그외에 포상으로 원하는 자에게는 기사의 작위를 수여하고
영지를 하사 합니다. 또한가지..
임페리얼 나이트 응시자격도 주어집니다. "
임페리얼 나이트.
전 대륙을 통틀어 단 여섯명밖에 없는 전설적인 기사집단.
그것은 그레센 대륙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연설이 게속되었다. 그리고 .... 약 1시간쯔
음 흘렀을까. 궁성에 다수의 연막탄이 굴러들어왔다. 궁내의
모험가들은 물론 궁을 지키는 병사들과 친위대의 기사들도 당
황했다. 누군가 침입한 것이다.
" 파하하하하!!! 피보라에 웃는 남자, 대륙 최강의 개그남,
'레이키 님의 등장이시다!! "
갑자기 등장한 이상한(?) 남자.
검은색 후드 로브를 걸친채로 반쪽짜리 삐에로 가면을 쓰고
등뒤에 거대한 낫을 걸치고 있는 사람...
현상 수배서의 그 사람이었다.
갑작스러운 소동에 궁내는 소란스러웠다.
친위기사단의 기사들은 검을 뽑아들었고 병사들도 궁병대를
세워 성벽쪽을 향하게 했다. 하지만 여전히 바보스럽게 웃어
대는 그 삐에로가면의 사람.
다음 편에 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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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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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억~ 충격 저 삐에로남은 냉정한데다가 잔인하기 까지하며 교활하고 극악무도하고 웃는 분장을 하고 속은 항상 일그러진 대 악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어어어!!!! 개.그.남?
우워으으으어어어~!!!
무흣? |
2006-08-21
2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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