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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시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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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시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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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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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20 22:01:07 조회: 903 추천: 0 |
계속되는 시간-4
따릉~따르릉~.....털컥!
“아저씨.. 저예요..
진우요..”
“어~ 진우야.. 왜???”
난 나도 모르게 오늘의 시간을 멈추는 자의 얘기를 할 뻔했어.
다행이 지금 생각나서 말을 안했지만 말이야.
“왜 그러니? 진우야..
무슨 일 있었니?”
난 당황해서 생각나는 아무 얘기나 꺼냈어.
“아저씨!
제 시간의 힘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 방법은 없어요?”
그럴듯한 얘기가 나왔다.
지금은 안심했다.
“아~
방법이 하나 있긴해..
내일 열온중학교 개교기념일이지?
열온중학교 정문 앞에서 보자.
만나서 알려줄게.”
난 얼른 끊으려고 빨리 말했어.
“네.. 그럼..”
그러자 아저씨가 갑자기 말했어.
“잠깐!!
너.. 이것 때문에 전화한 거 아니란 걸 난 느꼈어.
사실대로 말해..”
난 순간 당황했어.
들켰으니까 말이야.
“저.. 그게.. 오늘..”
난 말음 더듬거렸어.
떨려서.. 말을 재대로 못하겠어..
“시간을 멈추는 자를 마..만났어..요..”
“뭐?! 하하하!!
그 녀석이 벌써 너의 앞에 나타났단 말이야?”
난 뜻밖의 반응이 여서 떨리는 것이 잠시 멈추었어.
아무 말이 없어서 아저씨가 말했어.
“진우야? 왜 그러니?
너 놀랬냐? 푸훗..”
“네에.. 막 소리치실 줄 알았어요.”
아저씨가 궁금해 지셨는지 말하셨다.
“왜 소리칠 것 같았는데..”
“그냥.. 기분으로요..
떨리니까..”
그러곤 난 전화를 끊었어..
그러곤 침대에 누웠지.
“하아.. 하아.. 오늘 정말 피곤한 날 이였어...
이렇게 시간의 되돌리는 자가 힘들 줄이야..
한번만 돌려도 숨이 찼으니까 말이야..”
탁탁탁탁..똑~똑~똑~털컥!
엄마가 내 방문을 열고 들어오셨어.
손에 키위가 담긴 접시를 드시고 계셨어.
“엄마왜?”
“아니.. 키위 먹으라고..”
난 방긋 웃으며 말했어.
“엄마~근데 웬 키위?
어째든 잘 먹을게..”
냠냠.. 난 키위를 계속해서 .. 쉼 없이 먹었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
“그럼 엄마는 잠깐 시장에 가서 두부좀 사가 올게.
집좀 잘 보고 있어~“
“네에~”
털컥!
엄마가 나가고선 갑자기 전화가 울렸어.
난 그 전화를 받았어.
“여보세요~”
낯익은 음성이 내 귓가에 흘러내리듯 들렸어.
“후~후~
도와줘..
시간을 빨리 감는 자야..
학학..
여긴.. 너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놀이터야.. 빨리..“
그러고는 전화가 끊겼어.
난 갑자기 생각이 났어..
‘그래! 이 사람은.. 오늘.. 시간을 멈추는 자의 형!!!’
난 다시 방문을 나섰어.
엄마가 집을 보고 있으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나갔지만
소용이 없었어.
“어서 그 형을 구해야해!!”
난 최대한 빨리 놀이터로 달려갔어.
가보니 어느 사람들과 형이 싸우고 있었어.
근데.. 주먹으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시간의 힘을 빼앗는 듯 그 사람들 주위에 푸른 기운이 자꾸 들어왔어.
그러다가 한 사람이 날 발견했어.
“어이~ 저 녀석도 시간의 힘을 가지고 있는데?
꽤나 잠재된 시간의 힘이 많은 것 같아..”
또 다른 사람이 말했어.
“오~ 그런 것 같군.
저 녀석의 힘을 빼앗으면 이 녀석 힘은 필요가 없을 것 같아.
그것도 명품이잖아~ 후후..”
타박..타박..
형의 시간의 힘을 빼앗던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왔어.
"형.. 어떻게 싸우면 되는 거야?
응? 어서 말해줘!!”
형은 숨을 헐떡거리며 나에게 말해주었어.
“네 안의 잠재돼 있는 시간의 힘을 모두 끌어낸 다음....
그 시간의 힘을 생각해..
저들에게 공격하듯이 생각해..”
난 형의 말대로 시간의 힘을 생각했어..
그러고는 그 사람들을 공격하는 생각을 했어.
그러자 그 사람들은 괴로워하며 소리쳤어.
“제기랄!
그만!! 제발 그만하라고!!
사라져 줄게..
지금 없어져 주면 되잖아!!”
그 사람들은 모두 도망쳤어.
“헉헉.... 고마워.. 진우..
꼭 .. 보답해줄게..”
그 형은 목과 팔을 잡고선 말했어.
그곳을 심하게 다친 듯이 보였어.
“형! 난 빨리 가봐야해.. 집에 혼가갈수있지?
내가 부추겨 줄까?”
그 형은 미소를 지으며 일어나면서 말해주었어.
“후..후.. 괜찮아.. 나 혼자 갈 수 있어..”
난 빨리 우리 집으로 뛰어 들어왔어.
다행이 엄마는 아직 오시지 않으셨어..
난 다시 침대에 누워서 못 다한 잠을 청했어.
“정말.. 오늘 .. 힘든.. 하루인 것.. 같아.. 헉..헉..”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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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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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4편부터 읽으니 내용 이해가 힘드네요 ㅎㅎ;;
이 글을 보니 얼마전에 읽은 모모가 생각나네요, 모모... 아이디어 정말 기발하던데.. |
2007-02-28
14: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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