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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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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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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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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28 19:55:49 조회: 836 추천: 0 |
[7]
급상승하는 엘리베이터의 흔들림은 티파니의 평행감각을 둔하게 만들었다. 관성의 법칙을 몸소 체험하며, 그녀는 '멀미'라는 이름의 적과 싸우고 있었다. 그러나 중력에 대항하도록 설계된 이 기계는 그런 티파니의 의지와는 다르게 변함없이 기계 특유의 기동음을 내며 본래의 용도에 따라 작동하고 있을 뿐이었다.
'...하아...'
마음속으로 울분을 토해내고 있던 티파니는 곧 자신의 몸이 받고 있던 힘이 점차 약해짐을 느끼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가 점차 느려지고 있었다. 정지를 위한 구속 장치가 엘리베이터의 이동을 방해하며, 티파니의 멀미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켰다. 티파니는 어서 문이 열리기를 바라며 자기도 모르게 출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지금까지 바닥을 향하고 있었던 이유를, 아인하르트라는 인물이 문 옆에 있다는 것을 순간적으로 잊고서.
"으음???"
아인하르트는 곧 자신에게 고개를 돌린 금발의 미녀를 향해 웃음을 지으며 그녀의 시선에 대한 대응을 한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아인하르트와 눈이 마주친 티파니는 그 상황에 대처할 겨를도 없이 날아온 그의 질문에 순간 당황하긴 했지만, 곧 놀라울 정도의 침착함을 되찾아 그에게 말했다.
"당신을 바라본 것이 아닙니다."
그의 시선을 차갑게 외면한 티파니는 다른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그곳에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아인하르트보다 대하기 어려운 남자'가 팔짱을 낀 채, 눈을 감고 엘리베이터 모서리에 기대어 있었다. 그 남자, 휴는 티파니의 시선이 자신을 향하고 있음을 느끼고 눈을 떴다. 날카로운 그의 눈빛이 자신의 눈과 마주치기 전에 티파니는 순간적으로 고개를 숙여 바닥을 바라보았다. 흡사 그것은 첫날부터 실수하여 사장에게 불려간 신입사원 같은 모습이었다. 티파니는 휴와 눈이 마주치는 것에 원인모를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그 장본인인 휴는 그런일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휴는 다시 눈을 감고서 방해받은 명상을 재개하려 했다. 그러나 그것은 엘리베이터의 정지를 알리는 벨소리와 함깨 무산되고 말았다.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안절부절 못하고 있던 티파니는 벨 소리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어서 문이 열리기만을 학수고대했다.
'어서어서어서...!'
그런 티파니의 마음을 알았는지 어쨌는지는 알수없으나, 곧이어 엘리베이터의 자동문이 빠르게 열리기 시작했다. 티파니는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아인하르트가 몸을 돌리기도 전에 엘리베이터 밖으로 뛰쳐나왔다. 폐쇄된 공간에서 빠져나온 것에 대한 기묘한 해방감과 함깨 약간의 어지럼증이 그녀를 엄습했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곧 그녀의 뒤를 따라 두 명의 남자가 걸어나왔다. 그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 임무를 무사히 마친 엘리베이터는 센서에 더 이상 생체반응이 감지되지 않자 얼마 가지 않아서 문을 닫아버렸다. 티파니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티파니는 멍해졌다. 아까전과는 다르게 펼쳐진 광경에 그녀는 놀란 토끼마냥 멍하니 있을 뿐이었다.
천장에 보란 듯이 나열된 크기도 제각각인 수많은 전광판, 조형미를 강조해 만든 듯한 수십 개의 기둥과 그것에 의지해 하늘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지붕, 그리고 그 넓은 공간을 비추는 여러 개의 조명들. 티파니에게 익숙한 이 광경이 어느 때와 다르게 위화감을 느끼게 했다. 이곳은 공항이었다. 북적이는 인파와 다음 행선지와 승객의 탑승을 알리는 방송. 엘리베이터에서 뛰쳐나온 자신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에는 아랑곳 하지 않은 채, 티파니는 그저 멍하게 주위를 바라보고 있기만 했다.
끝을 알 수 없이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상식을 초월하는 이동수단에 이어서 이번에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공항. 티파니는 머릿속에 복잡해졌다.
'...말도않돼, 이런 식으로 연결되어 있단 말이야??? 저런 엘리베이터가 여기저기 있다는 건가?'
그렇게 현실을 직시하며 자신의 생각을 연결하고있던 티파니의 어깨 위로 손이 올라왔다. 화들짝 놀란 티파니는 고개를 뒤로 했다. 자신의 뺨에 닿은 '물컹'거리는 촉감. 손가락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은 '집게손가락'이었다.
"에...?"
"푸,푸하하하하핫...!"
아인하르트였다. 그의 웃음과 함께 티파니는 그제서야 상황이 파악이 되었는지 아인하르트의 손을 거칠게 밀어내며 소리쳤다.
"이게 무슨 짓입니까!!!???"
웃음을 참아내지 못하고 배를 움켜지고 그녀의 모습을 보던 아인하르트는 부들거리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채 그녀의 질문에 답했다.
"후...후아...후배가 너무 멍하게 있길래 정신 차리게 도와준 것뿐이...푸후...푸하하하...!!!"
말하던 도중에 다시 웃음을 터뜨리는 아인하르트의 모습이 티파니의 안면근육을 자극했다. 그러나 그가 말한 '방금 전까지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필사적으로 참는 방향으로 사고를 전환했다. 잘생각해보면 그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모르고서 아인하르트의 조롱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그나저나 놀라는 모습이 가관인데??? 무지 귀여웠다고. 푸하아...계속 곯려주고 싶어질 정도인데 말이...케헥!?"
신입을 놀리는 선배의 장난은 어디에선가 날아온 팔꿈치에 의해 저지되었다. 묵직한 타격음이 들려왔다. 괴상한 소리를 내지르며, 아인하르트는 자신의 무기, 플라벤베르퍼-이프리트의 가공할 무게에 짓눌려 다소 민망한 포즈로 땅바닥에 처박혀버렸다.
"적당히 좀 해요, 아인하르트. 싫어하잖아요."
강렬한 팔꿈치 찍기와는 다르게 온화하고 부드러운 어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놀라 당황하고 있던 티파니는 반사적으로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을 바라보았다.
"헤에...? 당신이 오늘 새로 들어온다던 신입이군요! 잘 부탁해요!"
미소를 지으며 티파니에게 악수를 청하는 정체불명의 여자. 티파니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보라색의 머리카락이었다. 윤기가 흐르는 보라색의 장발이 휘날리는 모습에 티파니는 순간적으로 시선을 빼앗겨버렸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허리까지 내려오는 보라색의 머리를 가진, 미녀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아름다운 여자였다. 아인하르트와 휴가 입고 있는 것과 같은 검은 제복을 입고있는 보라색 머리의 여자는 자신과 별로 나이 차이가 나 보이지 않는 듯했지만, 그녀에게서 풍겨오는 묘하게 성숙한 느낌이 티파니를 압도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티파니의 기백을 제압한 가장 큰 요인은 아인하르트를 쓰러뜨린 일격의 '팔꿈치 찍기'였다.
"네에에에~?"
그녀의 미모에 현혹되어 버린 티파니는 그녀의 제촉에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아,예에... 티파니 H 윌리암스입니다. 저야말로..."
티파니는 그녀의 인사에 정중히 회답하며 그녀의 미소에 답했다. 갑자기 활짝 웃음을 지으며 티파니의 손을 가로채어 위아래로 잡아 흔들기 시작하는 보라색 장발의 여자.
"제니퍼 킬시아 오르메이아 트리메타에요. 다들 제니퍼라고 부른답니다."
티파니는 느닷없이 자신을 손을 정신없이 흔드는 여자, 제니퍼의 행동에 크게 당황했다.
'뭐, 뭐야 이 여자...?!'
"우리 앞으로 잘 지내봐요~!"
...마치 강아지를 처음 대면한 어린 아이와 같은 표정. 제니퍼가 놀라울 정도의 붙임성을 발휘하며 티파니와 인사를 나누는 사이, 그녀에게 불의의 기습으로 인해 바닥에 쓰러져 있었던 아인하르트가 고통스러운 듯 머리를 감싸쥐고서 일어났다.
"누님...너무 하잖습니까!!??"
제니퍼는 불만을 토해내며 과장된 몸짓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다 별다른 표정변화 없이 미소를 유지한 채 입을 열었다.
"에헤...? 지각한 벌치곤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러게 시간 어기래요? 덕분에 퓔베르나는 먼저 돌아가버리고... 내가 얼마나 심심했는지 알아요?"
그녀의 얼굴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어조 또한 한없이 부드러웠지만, 아인하르트는 그녀의 그런 미소가 무엇을 뜻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다. 더 이상 그녀를 자극했다간 '팔꿈치 내려찍기로 인한 기절' 정도는 약하다 싶을 정도의 '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 그게 말이죠. 그 노인네가 신입 브리핑을 나한테 시켜서...아니, 그보다 나만 늦은 건 아니잖습니까?!"
뒤늦게 변명거리가 생각나 잘못의 책임을 휴에게로 전파한 아인하르트는 어느새 투덜거리는 말투로 그녀의 과하다 싶을 정도의 벌을 탓하고 있었다.
"..."
그러나 정작 아인하르트에게서 잘못을 배분받은 휴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는 여전히 동료의 모습을 지켜보며 침묵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었다. 오히려 그의 얼굴을 바라본 제니퍼가 얼굴을 붉히며 당황했다.
"어,어쨋든지 아인하르트 잘못이에요!"
티파니는 제니퍼와 휴의 관계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제니퍼의 '어쨌든지 아인하르트 때문'이라는 말도않돼는 논리에 아인하르트는 반박할 수 밖에 없었다.
"어째서어!?"
그러나 아인하르트의 절규를 들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의 투덜거림을 무시하고서, 제니퍼는 말을 이었다.
"그러고 보니 티파니씨? 클라우드 아저씨가 부탁한 것이 있네요. 아, 그전에 말놓아도 될까요? 보긴 이래도 제가 티파니씨보다 나이가 4살이나 많거든요!"
이야기의 요점보다도 사적인 목적으로 티파니에게 질문을 시작한 제니퍼는 티파니가 고개를 끄덕이자 다시 양손으로 티파니의 손을 잡고서 과격한 악수를 재게했다.
"...저기..."
"언니라고 불러요~!"
"...그...클라우드..."
순간 말을 멈춘 티파니는 무언가를 머뭇거리다 다시 입을 열었다.
"...아저씨께서 부탁한 것이라는게...?"
아쉽게도 그녀의 질문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으헤엑?!"
"으아아앙~! 귀여워라아, 그 심술쟁이 퓔베르나하곤 딴판이네요!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어어~!"
제니퍼가 티파니를 끌어안고서 자신의 뺨을 티파니의 뺨에다 부벼대기 시작했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티파니는 반항도 못한채 그녀의 인형이 되어야만 했다. 티파니에게 머릿속에서는 두 번이나 그녀가 언급했던 '퓔베르나'라는 인물의 존재도, 방금 전 물어보려 했던 클라우드의 전언도 이 달갑지 않은 상황에 이미 사라져버렸다. 그보다도 지금 자신에게 들러붙어 애완동물 취급이나 하고있는 '이 보라색 머리의 여자'를 떼어내기 위한 생각이 티파니의 사고회로를 지배하고 있었다. 안간힘을 써내어 밀쳐내려 했지만, 그런 티파니의 행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주고 말았다. '안기기 싫어하는 고양이'라는 느낌. 그런 제멋대로의 해석을 시작한 제니퍼의 두뇌가 제니퍼를 질겁하며 몸부림치는 티파니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라는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다.
"누니이이임..."
티파니를 구해준 것은 의외의 인물이었다. 주먹을 입에 가져다 기침을 하는 시늉을 하며 제니퍼를 부른 아인하르트. 제니퍼의 행동을 바라보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그녀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아인하르트와 휴에게도 이전되었기 때문이었다. '너무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말라고요.'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제스처였지만,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하는 제니퍼에게 그런 노력은 통용되지 않았다.
"질투?"
"...일리가 없잖습니까? 늦었다고 말하셔 놓곤. 여유부릴 만큼 쉬운 일도 아니잖아요?"
아인하르트의 제촉으로 티파니는 겨우 그녀의 품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티파니는 숨이 막혔는지 켁켁 거리며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뭐야! 이 사람들?!!!"
너무도 개성이 뚜렷한 인간들을, 그것도 셋이나 마주하게 된 그녀로서는 도무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다만, 앞으로 이 사람들과 지내면서 얼마나 피곤해질지는 아무리 상상력이 부족한 그녀라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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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습니다. 무지 늦었습니다. 그런 주제에 양도 무지 적습니다. 앞으로 전투까지 두편인가 세편인가 남았습니다. 끌때까지 더 끌어볼 생각이었지만, 정작 나메가 더 지루해서 못 견디겠더랩니다.[<] 남은 11소대 대원도 앞으로 한명 남았습니다! '1부-티파니편'에선 절대로 등장하진 않겠지만...[<어쩌라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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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티파니의 마음을 알았는지 어쨌는지는 알수없으나, 곧이어 엘리베이터의 자동문이 빠르게 열리기 시작했다. 티파니는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아인하르트가 몸을 돌리기도 전에 엘리베이터 밖으로 뛰쳐나왔다. 폐쇄된 공간에서 빠져나온 것에 대한 기묘한 해방감과 함깨 약간의 어지럼증이 그녀를 엄습했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곧 그녀의 뒤를 따라 두 명의 남자가 걸어나왔다. 그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 임무를 무사히 마친 엘리베이터는 센서에 더 이상 생체반응이 감지되지 않자 얼마 가지 않아서 문을 닫아버렸다. 티파니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티파니는 멍해졌다. 아까전과는 다르게 펼쳐진 광경에 그녀는 놀란 토끼마냥 멍하니 있을 뿐이었다.
천장에 보란 듯이 나열된 크기도 제각각인 수많은 전광판, 조형미를 강조해 만든 듯한 수십 개의 기둥과 그것에 의지해 하늘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지붕, 그리고 그 넓은 공간을 비추는 여러 개의 조명들. 티파니에게 익숙한 이 광경이 어느 때와 다르게 위화감을 느끼게 했다. 이곳은 공항이었다. 북적이는 인파와 다음 행선지와 승객의 탑승을 알리는 방송. 엘리베이터에서 뛰쳐나온 자신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에는 아랑곳 하지 않은 채, 티파니는 그저 멍하게 주위를 바라보고 있기만 했다.
끝을 알 수 없이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상식을 초월하는 이동수단에 이어서 이번에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공항. 티파니는 머릿속에 복잡해졌다.
문단 나열이 안되어있네요. 문단을 나누면 더 깨끗하고 보기 좋을거에요
강요는 아니지만 들여쓰기를 하시면 좀 더 보기좋은 글이 되구요
이번 편 잘 봤습니다 건필하세요! |
2006-11-28
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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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단은 수정완료! 무지 늦은 수정 죄송드립니다![<]
글을 올렸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고있...[<]
[...사실 귀찮았을뿐이잖...] |
2006-11-30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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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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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관성의 법칙이라.. 제가 지식이 부족한지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관성의 법칙은 저 상황에 그다지 잘 어울리는 것 같진 않습니다. 정확한 정의를 몰라서 찾아 봤는데요,
외부로부터 힘의 작용을 받지 않는 물체는, 처음에 어떤 속도를 가지면 그 속도를 유지하여 등속도(等速度)운동을 계속한다.
라는 뜻이 더 군요. 틀린 건지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과학은 좀 부족한지라..
제 생각으론 빨리 가던 것은 멈추어도 동일한 속도로 어느 정도 가다가 멈춘다는 소리 같은데, 엘레베이터는 멈춘게 아니라 아직 급상승 중 인 것 같아서요,, 으음 이 얘길 왜 꺼낸건지 참 ㅋㅋ 머리만 아파졌네요
띄어쓰기 안된 곳이 조금 있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전투신은 끌지말고 한 번 크게 보여주세요 ㅎ;; |
2006-12-01
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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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보니 저 부분에 관성의 법칙은 조금 아닌것 같습니다.
급상승중이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어서 티파니가 뛰어 오르듯
공중에 떴다가 다시 내려오지 않는 한 관성의 법칙이란 표현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2006-12-01
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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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려는 것이 제대로 나타나지않았군요;ㅁ;[네 녀석이 부족한 탓이잖...]
여기서 관성의 법칙이 적용된 예는 운동의 제1법칙입니다. 김윤아님께서 말씀해주신 그것인데요. 추가설명이 없어서 그런지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이군요. 엘리베이터 상승도중 순간적으로 멈추었을 경우에 일어나는 상황이 보통의 관성의 법칙입니다만. 그것이 일어나기 이전에 중력장의 영향을 티파니가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티파니가 받는 중력장의 세기를 느끼는 상황을 표현하고 싶어서 '관성의 법칙을 몸소 체험중이다.'라고 써버렸는데 오히려 애매하게 해석되어 버렸네요;ㅁ; |
2006-12-01
18: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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