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World) chapter-4 전직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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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World) chapter-4 전직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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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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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02 22:12:54 조회: 473 추천: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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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팟!
서서히 나타나는 조선시대의배경..
난 주위를둘러보았다.
아까 그 사기꾼노인과 싸우던 자리였는데 사기꾼노인은 보이지않았다.
"......."
내 녹용가지고 튄건가?
어쨌든 난 그동안 레밸을 올렸지만 상태창을한번도 보지않았기에 상태창을 열어보았다.
"상태창오픈!"
L.v 20 직업:나그네 계열:건(Gun)
STAB : 10 HACK : 10
SHOOT : 23 DEX : 20
AGI : 17 DEF : 15
INT : 10 MR : 10
음..샷이23이고 덱스가 20인건가? 스킬도 확인해봐야되겠다.
대충 스탯을파악한 난 인벤토리에서 전리품을 확인해보았다.
"어디보자..녹용1개.."
크윽! 녹용만 생각하면 그 영감탱이를 그냥!!
하지만 송용없다.시간도없고 어디가서 노인을 찾겠는가..
난 정정하곤 계속 전리품들을 확인해나갔다.
"사슴의가죽54개,사슴의눈알2개..사슴의방광1개..."
뭐냐..이 전리품들은..도데체 개발진사람들은 다 괴짜들밖에없나?
난 한숨을 내쉬며 이것들을 팔러 잡화점으로 갔다.
그렇게 대충 전리품들을 파니 100냥정도를 벌수있었다.
"이것가지고 약초랑 무기를 사야겠다."
* * *
"아저씨 이거 얼마에요?"
난 약방에서 약초20개를 사고 지금은 대장간에서 총을고르는중이다.
월드에서의 총은 권총과 서브웨펀과 중화기로 분류된다.
그중 권총은 두손을쓰는대신 최대 7발까지쏠수있고 데미지는 보통이고 공속도보통이어서 연사가안되지만 그래도 쓸만한 총이다.
그리고 서브웨펀은 데미지는약하지만 공속도빠르고 연사가가능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있는총이다.
마지막으로 중화기는 권총과 서브웨펀중에서 가장 강력한데미지를 자랑하는 총이다.
그중 화염방사기와 레이져와 저격총과 캐논은 한방으로 보낼정도로 강력한 중화기에속한다.
"40냥이다."
헉! 비싸다! 40냥이라니!
약초 20개를 산 내게있는 돈은 총 70냥..
어쩌지? 살까? 말까?
라고 고민하는데 여기저기서 '우와!'하는 감탄사가 작게나마 내 귀에들려 난 궁금증을 해결하기위해 그 원인을 찾았다.
헉스! 저렇게 섹시할수가!
죽립을 써서 얼굴은 보이진않지만 치파오를 입어서그런지 풍만해보이는 가슴에 치마 모서리가 허벅지까지 찢어져 쌔끈한 다리가 돋보여 무척 섹시하게보이는 여자가 그 원인이라는걸 난 알아낼수있었다.
모든 지나가는 남성유저들이 여자의모습에 넋을일거나 침을흘리거나 입을다물지못하는 3현상이일어나고있었다.
물론 나도 침을흘리진않았지만 입을다물진못했다.
그때 그 여자가 나를향해 미소를 지어주었다.
사실은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것뿐이지만 나에게는 나를보며웃는것처럼보였다.
어쨌든 난 그 미소를 보고 하마터면 다리가 풀려 주저앉을뻔했다.
저런 여자가 내 애인이라면 얼마나 행복할까!
"젋은이!!"
"아! 네.."
난 대장간 주인이 나를부름으로써 정신을차렸다.
"살껀가? 말껀가?"
"사..살께요.여기 40냥이요.."
-40냥을 잃었습니다.
"후후후..좋은선택을했네. 나그네 양반.."
-'좋아보이는 권총' 두자루를얻으셨습니다.
난 얼떨껼에 그 총을 사버렸다.
이런! 정신차려야해! 이제 무기도 샀으니 사냥하러 가야되겠다!
난 뺨을 쎄차게 때리며 정신을 차리곤 지리산으로 가기위해 발걸을을 옯겼다.
* * *
탕! 탕!
퍽!
"크헉!"
-레밸이 올랐습니다.
"와호! 레밸이 올랐다아!! 전직하자!!"
여기서 사냥한지 어언 3일째..그동안의 노가다로 난 40레밸을 이룰수있었다.
월드에서의 직업은 둘로 나뉜다.
스페셜직업과 베이직직업으로나뉜다.
스페셜직업은 히든직업을 말하는것이고 베이직직업은 전사나 마법사 사제인 기본직업을 말하는것이다.
둘다 선택이가능하다.
그리고 스페셜직업은 전직하면 2차나3차로 전직을할수있지만 스페셜직업은 그러지못하다.그리고 베이직직업과 스페셜직업은 자신이 찾아야만 전직을할수있다.그중 스페셜직업이 가장 찾기가힘들어 레밸을올리지못하고 전직을할려고 월드내를 이잡듯이뒤지는 유저도있다.
베이직직업은 40때할수있는 레밸때로 보통 40때 1차전직,80때 2차전직을한다.
"자아~ 이제 어떤직업으로 전직을하까나?"
그렇게 고민하며 산을내려가는데 산적 5명이 내 앞을가로막았다.
"케케케케! 돈만 내놓은다면 목숨만은살려주도록하마!"
산적5명은 시퍼렇게 날이 선 칼을들고 내게 다가오고있었다.
이런..이러면 내가 곤란해지는데..
난 근접형이아닌 원거리형이기때문에 이들이 한꺼번에 달려들면 아무리 멀리서쏘는 총이있다고해도무리가있다.
사실 이렇게 근접형에게 매우약한 원거리형들에게도 근접형들에게도 밀리지않는 근접스킬이있지만 참고로 난 그런 스킬을 배우지않았다.
스킬은 상점에서 살수있지만 그건 기본적인스킬들뿐이다,
특히 월드의 인간형몬스터들은 인공지능이 매우높다.
그래서 이와같은 상황이 벌어지거나 아니면 위험할때 도망가거나 하는 한마디로 상황파악을 할줄안다는것이다.
어떻하지? 도망쳐야되나? 그래! 일단 튀는거다!
난 곧장 산적의 반대방향으로 뛰기시작했다.
"서라아앗!!"
"너 같으면 서라면 서겠냐!"
라고 말한 나는 정신없이 지리산을 해짚고다녔다.
그런데 하필이면 절벽으로 들어서게되었다.
"오 마이 갓!!"
"크크크큭!! 더이상 도망칠곳은없다! 순순히 돈을 내놓으시지!"
"싫은데"
탕!탕!탕!탕!
난 총을 쏴 산적 한 놈의 대가리를 날려주었다.
다행히 해드샷이 터지며 한놈의 대가리에 피가 뿜어져나오더니 뒤로 넘어갔다.
그랬더니 산적들 왈
"이 자식!"
"총을 갖고있잖아!"
"한꺼번에 공격해!"
"우아아아압!!"
젠장..
휘리릭!
"어어어엇!? 으,으아아아앗!!"
난 가슴을 베려는산적의 칼을 피하려다 그만 절벽으로 떨어지고말았다.
* * *
"으,으윽!"
내가 눈을 떠보니 숲이었다.
휴!~ 죽지않아 다행히다.
하마터면 경험치깍힐뻔했다.
난 일단 일어서서 주위를둘러보았다.
"으으윽!"
그때 내 아래에 사람의 신음소리가들려 난 눈을 아래로내렸다.
"허,헉스!"
그랬더니 내 발밑에 사람이 깔려있는게아닌가!
난 깜짝놀라 얼른 그 사람위에서 내려왔다.
도포를입고 삿갓을 쓴 정체불명의남자는 가슴에 칼을박고죽어가고있었다.
"이,이런! 여보세요! 정신차려요!"
난 그 사람을안고 황급히 가슴에박힌 칼을뽑고 지혈을하곤 인벤토리에서 약초를 꺼내어 상처부위에발랐다.
"으으!.."
"정신차려요!"
남자는 힘겹게 입을열었다.
"누구신진모르겠지만 내 부탁좀 들어주시오!"
"부,부탁이라뇨?
"사실 난 이 근처마을에서 사또로부임한 사람이올시다.
그렇게 남자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고을 사또로 부임한 남자 고승원!
어렸을때부터 총명하고 영리하여 커서 사또란 직업을 얻게된남자다.
하지만 그에게 치명적인 부분이있었는데 바로 동성끼가있다는것!
그렇게 그는 마을의 사또로 존경을받고있었는데 어느날 그 마을에사는 꽃미남 이몽룡에게 사랑에빠지게된다.
이몽룡도 고승원을 사랑하게되었고 그렇게 둘은 서로를 사랑하게되었다.
그렇게 평화롭고 닭살돋는 동성연애가 무르익어갈때 암행어사의 호위무사라고 자칭한 검사 춘향이가 마을로 들어오게된다.
춘향은 몽룡의 잘생긴외모에 반해 사랑하게되었지만 곧 몽룡과 사또 고승원이 서로를 사랑한다는걸 알게되어 질투에 열받은 그녀는 사또인 고승원을 마을에서 쫒겨내기에이른다.
고승원을 쫒아내고 사또가되어 몽룡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냉담하게 거절하는 몽룡..
열받은 춘향은 몽룡의 뺨을치고는 감옥에가둬둔다.
한편 춘향에게 쫒겨난 고승원은 암행어사가되어서 탐관오리인 저 춘향을 징벌할것이라는 다짐을하곤 한양으로 올라가 과거시험을본다.
그렇게 암행어사가된 고승원은 마을로돌아가 춘향과 싸우지만 무참히 패배해 가슴에 칼이 박힌채 춘향으로부터 빠져나오다 숲에 쓰러져죽어가고있던것이다.
"흐,흑흑! 이렇게된거에요,그러니 죽어가는사람의 부탁이니 제발 들어주세요"
눈물까지 질질짜며 나에게 호소하는 어사 고승원..
"........"
뭔가가 좀 안맞는다.언제부터 춘향전에나오는 몽룡과 사또가 호모가되버린걸까? 그리고 그 아름답던 마음씨곱던 춘향이 사악한캐릭터로나오다니 완전 뒤죽박죽 춘향전아냐? 어떻할까? 도와줄까?
승원의 부탁은 공주에있는 몽룡을 춘향에게서 구해내는것이다.
그때 내 눈앞에 퀘스트문구가 나타났다.
［스페셜전직퀘스트
어사 고승원의 부탁인 이몽룡을 춘향으로부터구해내야한다.
승낙하시겠습니까? ］
헉! 뭐,뭐야! 스페셜전직퀘스트?!
난 스페셜전직퀘스트란 문구에 깜짝놀랐다.
왜냐하면 스페셜직업은 찾기가힘들기때문이다.
난 황급히 승낙을했다.
"고,고마워! 이 은혜는 절대 잊지않을께! 그럼 여기 마패..도움이될거야"
-마패2개를 얻으셨습니다.
난 그에게서 동그란모양에 말이그려진 마패두개의 정체를 확인해보았다.
［암행어사의 1마패
단순히 말을 소환할수있는 마패다.
말을 소환하려면 '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쳐야하니 한번 불러보도록하자. 암행어사 출두야!!
옵션:AGI+3,DEF+1 말을소환할수있게된다.
-퀘스트영역내에서만 사용가능］
［암행어사의 3마패
조선의 군사를 소환할수있는 마패..
조선의 특수부대를 소환할수있다.군사 한명한명당 무시무시한 힘을가지고있으나 하루에 2번밖에 소환하지못하는 단점이있다.어쨌든 이들을 소환하려면 '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쳐야하니 한번 외쳐보도록하자. 암행어사 출두야!!
옵션:일정확률로 조선의 장수를 소환할수있다.
-퀘스트영역내에서만 사용가능］
헐!..한명한명당 무시무시한힘이라니..그런데 퀘스트영역내에서만 사용가능이라..그럼 전주시로가야하나..그럼 일단 말을소환해서 전주시로가야겠다.
난 즉시 말이 하나가그려진마패를 인벤토리에서 꺼내들고 시동어를 외쳤다.
"암행어사 출두야!"
푸슈하악!~
시동어를 외치자, 마패에서 연기를 강한 바람과 함게 내뿜더니 곧 그 연기가 말의 형상을 띄기시작하더니 말의 완벽한 모습으로 갖추게되었다.
"이히히히히힝!"
연기가 된 말이 시끄럽게 울자 난 말에 올라탔다
"히히히히히히힝!"
내가 말에올라타자 신이났는지 더 시끄럽게 울어대는 소환말..
"자 가자! 전주시로! 하하하하하하하!!"
그렇게 지리산은 말발굽소리와 나의 호탕한웃음소리로 산이 매아리를쳐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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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컴백했습니다^^ 오랜만인지라 여기도 많이 달라졌군요..
어쨌든 다시 월드를쓰게됬습니다.그냥 생각나는데로썻구요,앞으로도 소설 열심히 쓰겠습니다.그리고 무플은 사절입니다^^ |
2006-04-02
22: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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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내용을 잊어버렸다... 이런 비극이!!
이건 님의 책임도 좀 있어욧! 하하;; [퍼퍽!]
이번 편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이해하려면 전편을 다시 봐야겠죠? 그럼 꾸준한 연재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오타와 띄어쓰기가 안된 부분이 좀 보이더군요. 묘사나 배경 스토리 같은 것은 써가며, 또 다른 소설책들을 섭렵하며 실력을 늘려 가면 되는 것이지만 어떤 글을 쓰든 띄어쓰기와 오타는 확실히 잡아주셔야 합니다.
저도 완벽하진 않지만 오타를 안내려고 또 띄어쓰기를 틀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럼 건필하세요~^^ |
2006-04-03
0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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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은 작성자(하얀늑대)를 클릭하시면 <이름으로검색>이 나옵니다.
거길 클릭하시면 전편을 보실수있을겁니다. |
2006-04-03
1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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