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이 마녀들에게 묶여있는 이유는.. 다 게임때문이다..
우리집에 돈은 흘러 넘칠정도다.. 이래보여도 우리 가족은 통일 한국에선 열손가락중에서도 꼽히는 부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돈도 이 마녀 둘이서 벌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100원을 쓸려고 해도 이런식으로 몇달씩 노예생활을 해야만한다..
탁!
" 젠장.. 독립이라도 할까.. "
'돈이 싸고 넘칠정도면 집사한명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냉장고에서 멜론을 하나 꺼내 자르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아니지.. 그러면 독립을 꼬투리 삼아 나한테 무슨일을 저지를지몰라..'
"여기 있어..!"
"어허.. 우리 동생이 화나셨다 이건가..~"
" 우리가 풀어줄까..? 흐흐... "
' 헉..! '
나의 20년 고문생활에서 생각해보건데 아마 -라고 믿고싶지만 분명히 - 이상태로 있다간 나는 또 고문을..
" 아.. 아니..! 화 안났어.. 하하하... "
" 그렇지~ 우리 동생이 설마 화가 나겠어..?? 하하하 "
살.. 살았다.. 후.....
앗..! 잠깐.. 게임 캡슐이 배달되면 또 그걸로 꼬투리를 잡아 별 고문 다 당하는거 아니야??
' 아니지.. 아니야.. 게임 캡슐만 배달되면 이 생활도 끝이다..! '
내가 생각한생각이 절대 아닐거라며 생각을 곱씹으며 나는 잠자리에 들었다.
" 흐흐흐.. 게임 캡슐이 오면 그걸로 적당히 꼬투리를 잡아서 조금 놀아보자고.. 꺄하하하하..~"
" 클클클.. "
누나들의 애정표현이 좀 과하네요 ㅎㅎ
무지하게 초!! 갑부면서도 동생은 거지로 살아가네요 ㅎㅎㅎ
왠지 기대가 됩니다~^^
그렇지만 "..." 말줄임표를 너무 남발하는 것은 글이 지저분해 보일 뿐더러 남발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저도 그건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
그리고 띄어쓰기. 이것도 문제가 있네요. 확실히 잡아주시면 더욱 글이 깨끗해 질 겁니다. 온프에 올라오는 소설을 대강 보면 오타와 띄어쓰기를 확실하게는 아니더라도 잘 해주시는 분이 별로 없더라구요.
내용이나 묘사, 세계관, 구성 등등해서 중요한 것도 오타와 띄어쓰기 입니다. 하지만 글을 보면서 오타는 못봤으니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