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100년 후...제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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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100년 후...제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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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18 20:22:32 조회: 444 추천: 0 |
나뭇잎마을의 호카게 동상에 , 나와 정체모를 한명이 서 있었다 .
그 정체 모를 사람은 어제 잡화점 거리에서 봤던 에바라는 닌자였다.
그 에바라는 닌자는 나에게 말했다.
"조직을 배신하는 이유가..뭐야?"
"나는, 너희들과 달리 인주력을 사용하고 있어.
이건 위험해. 인주력을 파멸 시켜야 해"
"그렇다고 조직을 배신하다니! 나 말고도 다른 녀석들도 널 증오할꺼야"
"증오 하여도 난 상관없어.
인주력을 파멸하면, 나는 죽어"
"뭣..!? "
"인주력은.. . 남아 있으면, 마을에 위협만가지게 될 뿐이야"
"멍청한 녀석!! 그 힘을 이용하면 너는 강하잖아!! 그리고 너가 사라지면.."
"내가 사라져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아"
나는, 에바라는 녀석을 무시하고 마을 밖으로 도망쳐 나왔다.
그 에바는 그런 나를 바라보고 조용히 말했다.
"나는. 슬퍼"
오늘도 꿈을 꾸었다. 이번 꿈은, 닌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나왔고, 어제 잡화점에 갔을 때 봤던 에바라는 닌자도 나왔다.
나는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나의 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지..이건..불길해.."
창 밖을 보았다. 매우 밝은 날이었다. 키리와 코지와 함께 비밀리에 밖의 세상으로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 뭔지 모를 불길함이 느껴졌다.
"꿈도 이상하고. 오늘 기분도 이상해"
약속대로, 짐을 챙기고 호카게 동상으로 다가갔다. 이미 그곳엔 키리와 코지가 나를 기달리고 있었다.
"이봐, 어서 오라구"
코지가 제촉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왠지 모험을 떠난다는 기쁜 마음이 아니었다.
키리는 물론 코지까지도 주의를 살피는 눈치였다. 나는 그들의 행동이 이상했지만,
나 또한, 오늘 꾼 꿈 때문에, 제 정신이 아닌것 같다.
그때 코지가 말했다.
"숨겨진 문은, 마을 뒷쪽 공원에 있어. 그곳으로 가자"
"응"
나는 짧게 대답했다. 그제서야 복잡한 생각을 뒤로할 수 있었다.
나와 키리는 코지를 따라, 나뭇잎마을의 뒷쪽에 있는 다소 허름한 공원으로 향했다.
그곳은 이미 몇십년전 관리를 그만둔 장소다.
코지는 공원 구석에 있는 동굴 처럼 보이는 곳으로 안내했다.
"이 동굴안이 숨겨진 문이야?"
"그래"
키리와 코지는 아까처럼 여전히 주의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나는, 그 행동이 아까부터 이상했지만, 아무래도 몰래 마을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들키지 않을까 해서 그러는것인가 하고 생각했다.
동굴안은 들어갈 수록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코지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냥 앞으로 쭉 가기만 하면 , 출구가 보일거야"
우리는 아무말 없이 아무것도 안보이는 동굴을 쭉 걷기만 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점점 밝아지는것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어느세 , 출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어둠 끝에 빛이 보였다.
이제는 키리와 코지의 모습이 보일 정도로 밝아졌다.
하지만, 아까부터 키리와 코지를 제외하고 누군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뭔지 모를 불안감은 현재까지도 계속 되고 있었기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기분탓이라고 생각했던것이다.
우리가, 동굴 출구가 바로 앞에 보이자, 발걸음이 빨라질려고 할 때,
상급닌자 2명이 막아서 버렸다. 코지는 본능적으로 표창을 들었고,
키리는 놀라서, 중간에 소리를 질렀다. 나 또한 혹시나 하는 마음이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에, 긴자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문을 지나갈려고 하다니.. 코지 , 너가 주동하였느냐?"
상급닌자 한명이 말했다. 그 상급닌자의 목소리는 몇일전
꿈속에 나타났던 바로 그 남자의 목소리였다. 또 옆에 있던
또 다른 상급닌자도 몇일전 꿈속에 나왔던 그 2명의 닌자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들켜 버렸군"
코지가 대답했다. 나는 우리가 몰래 밖의 마을로 빠져 나가는걸
들키고 말았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몇일전 꿈에 나타난 이 2명의 상급닌자들은 무엇인가 일을 꾸미고 있었던 것이다.
직감적으로, 안좋은 그 이상의 안좋은 분위기라고 생각되었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 상급닌자 2명을 가르키며 말했다.
"당신들은, 나의 꿈속에서 인주력에 대해 말한?"
그 상급닌자 2명은 나를 쳐다보았다. 그 중 한명이 말했다.
"오렛. 기억하는가?"
어제 잡화점 가는 길에 봤던 에바라는 자와 같은 말을 꺼냈다.
나는 자동적으로 말했다.
"당신들도, 8암부의 조직원들인가?"
"후훗.. 아니다. 정부다"
"정부?"
그는 나를 무시하고, 다시 코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코지. 너가 배신할줄은 몰랐다."
"미안하게 됬어"
"어쩔 수 없다. 너를 여기서 처리할 수 밖에.."
"호카게의 명령인가?"
"그래"
코지는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는 나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코지와 말하면 이렇게까지 진지한적은 없었다.
"내 말, 잘 들어. 내가 시간을 끌테니깐, 키리와 함께 밖의 마을로 도망쳐야 해"
"코지.."
"내 걱정은 하지말고. 자세한 이야기는 키리에게 들어"
나는, 코지를 믿고 키리와 함께 출구로 전력질주를 하였다.
상급닌자 2명은 우리를 막을려고 했으나 코지가 공격을 하자 우릴 막지 못했다.
코지와 상급닌자 2명이 싸우고 있을 때, 나와 키리는 더 속도를 내어 출구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출구에 빠져나오니, 숲속같은 곳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키리가 말했다.
"이 산을 넘으면, 새로운 마을이 보일거야"
"키리. 설명해줘.,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설명을 해 주어야 겠네"
"응?"
키리는 한숨을 내쉬고 모든 진실을 알려 주었다.
"너의 이름은 오렛이야"
"내가 8암부의 한명인 오렛이라구?"
"그래. 오렛이야. 넌 3년전에 그 조직을 배신하고 마을을 탈주했어"
"하지만 난 나뭇잎마을에 살고 있었던걸"
"넌 너의 몸속에 있는 구미호를 없에기 위해 , 모래마을을 찾아갔어.
하지만, 나뭇잎마을 일당에게 저지당했지"
"왜 그들은..그때 날 죽이지 않았어?"
"너가 죽는다면. 구미호는 사라지잖아. ..그러니깐 나뭇잎마을은
너의 그 구미호를 원해. 그때 널 죽일 수 있었지만, 그 구미호의 능력 때문이야.
일단 널 기억력을 잊게한후, 나뭇잎마을에 지내게 한 후, 준비가 되면 그 구미호를 빼내기 위해
너에게 접근하겠지"
"그게..바로 아까 그 상급닌자 2명이구나"
"아니야"
"뭣?"
"코지와 나야"
믿을 수 없는 , 사실이었다. 키리는 나와 같이 시민이 아니라, 닌자였던 것이었고,
코지와 키리는 나뭇잎마을에서 준비하는 동안 나에게 접근하여 준비가 끝나면
나를 유인해서 구미호 능력을 빼내기 위한 작전을 구상했던 것이다.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왜 코지와 키리는 나를 구해준걸까?
"하지만. 지금 나를 구해주는 이유가 ..뭐야?"
"구해주지 않았어"
"응?"
"넌. 너 자신을 위해, 나뭇잎마을을 위해 모래마을 의료닌자를 찾아갔어"
"예전에 나는. 이 인주력을 없에기 위해.."
"그래. 난 지금 부터 너와 함께 모래마을로 찾아거 너의 인주력 파멸 시킬거야"
"그럼 나는"
"죽게 되겠지"
"뭐..! 싫어! 난 죽을 수 없다고.."
"너가.. 3년전 그렇게 마음먹었 잖아"
"..내가?"
"그렇기 때문에 , 넌 8암부를 배신한거야. 그 8암부의 나머지 녀석들은 너 때문에 모두 정부에 의해 기억력을 잊어 버리게 되었어"
"뭐?"
"하지만, 한명이 기억력을 찾고, 그 녀석이 다시 나머지 멤버를 찾아서 현재 너를 노리고 있지"
"나를 노리고 있는 녀석들은. 정부와 그 8암부인건가?"
"2명이 노리고 있지만. 8암부는 무조건 너를 암살하기 위해, 정부는 너의 구미호를 노리는 거야"
"그럼. 그 8암부 녀석들도 곧 나를 찾아 오겠구나"
"그러게 되겠지"
코지와 그 상급닌자 2명이 싸우는 동굴 쪽을 바라보았다. 아무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나는 두 눈을 감고 과거에 대해 생각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 생각은 나지 않았다.
오직. 오늘 꾼 꿈이 유일한 나의 과거의 모습이었다.
나와 키리는 아무말 없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3년전 나는 , 나뭇잎마을을 위해, 이 위험한 내 몸속에 있는 구미호를 없에기 위해
조직을 배신하고 나뭇잎마을을 탈주했다. 하지만 나뭇잎마을은 그런나를 저지했다
바로 그들은 나의 구미호의 힘을 이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구미호를 빼낼려면 준비기간이 있는데, 바로 오늘이 그 기간인것 이다.
또한, 8암부를 배신했던 나를 죽이기 위해, 7명의 녀석들도
나를 노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한번 궁금증이 생겼다.
어제. 잡화점에서 봤던 에바라는 녀석도 8암부 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왜 그때 날 죽이지 않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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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홀, 저랑 비슷한 소재..내용은 다르지만 쿨럭;ㅋㅁ |
2006-02-18
22: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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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갑니다 ; (10자의압박) |
2006-02-19
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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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길당 '-', 재미있게 보구가요~ |
2006-02-21
1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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