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100년 후, 제 4화 ~~
|
나루토.....100년 후, 제 4화 ~~
|
|
록서스
(Homepage) |
날짜: 2006.02.20 04:32:07 조회: 496 추천: 0 |
"코지는 어떻게 됬는가?"
"처리..했습니다"
"..오렛은?"
"키리와 함께 모래마을에 가고 있습니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막아야 한다. 만약에, 막지 못하면.. 6대 호카게는 부활할 수 없다"
"나루토.....라는 분 말입니까?"
"그래"
"왜..나루토님을 부활시킬려면..오렛이 필요한겁니까?"
"오렛은, 나루토의 반이니깐"
"....금지된 술법으로라도 나루토님은 부활시킬려는 이유는 뭡니까?"
"그것은......."
==========================================================
키리와 나는, 말없이 산을 오르고 있다. 나의 머리속은 복잡하였지만,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 수 없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침묵 밖에 할 일이 없었다. 우리가 이 산을 오른지 벌써 하루가 지났지만,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다.
내 몸속에는 구미호가 있고, 나는 그것을 파멸하기 위해 현재 모래마을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구미호를 파멸시키면
나 또한 사라진다. 또 이것은 내가 원했다는 것이 내 과거이다. 하지만 현재 난 두렵다. 왜냐면 내가 그때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기억을 해볼려고 해도 기억되지 않는다. 내가 왜 희생하면서 까지 구미호를 파멸시켜야한다고 결정했는지.
난 더 많은 진실을 알고 싶었기에, 용기내어 키리에게 말을 꺼냈다. 키리는 내가 알고 있던 키리와 분명히 다른 키리가 되어버렸다.
바로 어제부터.
"저기..키리.."
조심스럽게 말을 걸자, 키리는 쳐다보았다.난 말을 계속 했다.
"에바라는. 8암부 중 한명인 그 녀석에 대해 알려줘.
날 죽일려고 했다면, 잡화점에 만났을때 날 죽였을꺼야.
하지만, 날 죽이지 않았어. 짐작하는 것이라도 있는거야?"
키리는 나를 쳐다보며 잠시 망설이는 행동을 했다. 내가 제촉을 하자 키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 모두 말해주겠다고 말했다.
"에바는 8암부 시절 너와 가장 친했던 사이라고 들었어."
"그래서 날 죽이지 않은거야? 단순히?"
"아마도"
"그런데 누가 에바와 내가 가장 친하다고 말해줬어??"
"코지가 말해 줬어"
"코지..코지는 어떻게 그런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걸까?"
"나도 알 수 없어"
타이밍을 늦추면 더이상 키리에게 나에 대한 과거를 들을 수 없을것 같아
키리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질문을 계속 이어갔다.
"왜 내가 과거에 나를 희생하면서 까지, 구미호를 파멸시킬려고 했을까?"
"이 세상에 위협이 될지 모른다는 것 때문이야"
나는, 혼자 말로 중얼거렸다.
"단지. 그 이유 때문일까.."
===============================================================
알수 없는 장소에 7명의 사람들이 서 있었다.
그들의 얼굴은 어두움에 보이지 않는다.
그 중 한 사람이 말했다.
"정부는 왜 오렛을 노리는 것인가??
만약 우리들도 오렛을 죽일려는 행동을 보인다면
정부는 우리들에게도 위협을 가할것이다"
"크크..재밌게 됬네"
"이봐, 에바. 넌 저번에 오렛을 만났다고 들었다."
"그래"
"...죽일 마음은 있는거냐?"
그 에바라는 자는 대답을 망설이고 있었다.
"에바. 우린 너를 경계하고 있다. 알고 있겠지?
한번의 실수라고 생각하겠다. 두번 실수는 안된다.
우리를 믿길 바란다. "
"그런 , 너희는 왜 나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거야?
우릴 배신한 이유가 바로 그의 몸속에 있는 구미호 때문이라고"
"오렛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모르지만, 배신을 한건 한것이다."
"현재 오렛은, 모래마을로 가서 자신의 구미호를 파멸시킬거라고!
그럼 그는 죽어. 우리가 복수하기도 전에!!"
"걱정 하지 말아라. 이미 모래마을에 있는 인주력을 빼내는 자는
우리가 이미 죽여놨다."
"뭣?"
"우리 손으로. 오렛을 죽여야 한다. 하지만 오렛이 기억력을 찾게되면
인술도 기억하게 될것이다.
그전에 오렛을 죽여야 한다. 오렛이 기억력을 되찾고, 인술을 쓰게 된다면 ........"
"이봐 , 차라리 인주력을 빼내는 자를 죽이지 말고
혼자 죽게 냅두는게 어때?"
"우린.오렛때문에 많은걸 잃었다. 오렛에게 그걸 말해줘야 해"
"시시하군"
"에바...우리들은 너를 믿고 싶다."
"흥..어쨋든, 정부는 왜 오렛을 노리는지 내가 알아 내야 겠어"
"알아 내면, 우리에게도 보고 해야 된다."
"걱정 말라고!"
==================================================================
나와 키리는 겨우 산 정상에 올라 갈 수 있었다.
산 정상에는 모래마을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었다. 모래 바람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키리가 말했다.
"이제 모래마을에 거의 다 왔어."
모래마을에 도착하면, 난 인주력을 빼내는 자에게 내 몸에 있는 구미호를 파멸 시켜 달라고 부탁할 것 이다. 그럼 나도 사라지게
된다. 바로 죽음을 맞이하게된다. 하지만 난 두렵지가 않고, 그래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왜 내가 이 길을 선택했는지, 기억이 잊어버렸기 때문에 기억은 할 수 없지만 희생하면서 구미호를 파멸시켜야 겠다는
생각은 현재 나에게도 있는것 같다. 순순히 나는 키리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 마음에 그런 마음이 없었다면
난 혼자 도망치기 시작했을지 모른다..그런 내가 키리도 신경 쓰였는지, 산에 오르면서 키리는 내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눈은 마주치지 않았지만, 난 알고 있었다.
나는 그 배신감 보다 나의 과거가 더 궁금할 뿐이다. 문득, 코지와 키리에게 배신감을 느꼇다. 내가 의지했던 그들인데 그들은 나에게 이번일로 접근을 한것이 배신감을 느끼게 했다. 키리를 보며 말했다.
"키리, 나에게 접근한건 단순히 임무 때문이야?"
"그래"
"그렇구나..그럼 날, 그저..임무의 대상이었던 것으로만 생각한걸까..코지도.."
"...."
다시한번 침묵이 흘렀다. 나는 키리가 아니라고 대답해주길 원했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모래마을을 향해 산을 내려가고 있었다.
|
|
|
|
|
|
|
2화부터봤는데..재밌군요..더욱잘쓰시길.. |
2006-02-20
23:27:01
|
|
|
|
재밌네용 잘보고 갑니다 |
2006-02-21
22:44:54
|
|
|
|
다음편 빨리 나오길 ㅎㅎ.
기대가 되네요 크.. |
2006-02-23
22:07:00
|
|
|
|
록서스님아~~왜 5화가 늦게나오죠..~?
흐음.. 무슨일이라도 생기셨나.. 많이늦으신다~ |
2006-03-01
12:12:5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