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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er Master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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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er Master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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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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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20 17:23:31 조회: 625 추천: 0 |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가끔 순수한 사람은 '새로운 내일이 있을거야.' 라고 하지만
결국은 똑같은 일상이다. 먹고 자고 일하고 쉬고... 일단 주된 것은 먹는 것 과 자는 것
그리고 그 흔히 말하는 노가다..즉 노동이다.뭐 인생의 80%가 일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해도 될 만큼 일의 비중이 크다.덤으로 요즘 세상에서 '새로운 내일이 기다릴꺼
야' 라고 하면 주위에서 손가락 질을 받으며 '저런 미친놈' 라고 소리 듣기도 쉽상이다.
어디까지나 이 일상은 평민의 경우.
그렇다면 귀족은?
일단 사람은 당연히 수면을 취하고 식사를 해 영양을 보충하고 에너지를 섭취한다.
평민이라면 놀거나,쉬거나,일을 한다. 귀족이라면...?
평민등쳐먹고,지 하고 싶은거 다 하고,자신보다 높은 신분의 상대에겐 눈치보며 행동
하고,보석 긁어보으고 등등.
뭐..세상은 불공평하다고 할수 있다.썩어빠진 귀족들이 귀족들 내 에서 60% 이상은 차
지 한다고 과언이 아니다.뭐 나머지 40%는? 착하다고 해야 할지 예매호모 하지만,결론
은 '그나마 정신 차린놈.' 이라고 적절하게 비유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미 그런 것이 일상화가 됬기에 아무도 토를 달지 않을 정도로 평민들은 얼이
빠져있다고 해야겠지.여기서 또 누가 '니들 귀족들이 이렇게 세상을 개판으로 만드는데
뭘 그렇게 손가락 빨고 지켜보냐?' 라고 하면 들려오는건 '저 새끼가 죽고싶나?' 라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평민이 귀족한테 대든다? 그럼 이말 저말 할거없이 시퍼런
검이 어느새 자신의 목을 지나가고 자신은 어느새 염라대왕과 함께 다정다감 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것이다.그래서 평민은 귀족한테 찍 소리도 못하고 그냥 시키는 대
로 다 하는 것이다.
-대륙 수도권-
"길을 비켜라!!"
한 병사가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에서 창을 휘둘리며 말하였다.그 병사 혼자서 그렇
게 말했다면 사람들은 그냥 '미친놈 아냐?' 라고 하면서 무시하겠지만, 그 병사의 뒤 엔
돈 으로 제법 먹칠을 한 듯 보석을 도대체 몇개나 박은건지 사람들은 입을 쫘악 벌리며
'저기에다 퍼다부은 돈이 얼마야?' 라고 하며 보석의 수를 셀 만큼 화려한 마차가 지나
가고 그 주위엔 중갑옷을 입은 병사가 일렬로 마차를 호위하며 걷기 시작했다.
수도권인 만큼 사람이 많았는지 수백명의 사람들이 그 마차를 주시하였고, 그때 마차 안
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만 멈춰라!"
기계처럼 마차가 정확히 멈추었다.제법 눈칫밥좀 먹은 병사가 잽싸게 마차로 달려가며,
문을 열어 몸을 숙였다.보나마나 발판 이라고 하면 이해가 갈 듯 싶다.마차에 나온 여인
은 마차에 쳐 부은 돈 보다 더 나갈 듯한 옷을 입곤 거리에서 자신을 주시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후...평민들 거리에서 숨쉬는 건..여전히 불쾌하군."
그 여인은 보나마나 귀족이였다.귀족의 말에 거슬리는 평민은 단 한명도 없었다.누가 미
쳤다고 그 말에 반박하겠는가?오히려 개죽음만 당할 뿐.그 여인은 평민을 대놓고 비하
하는 것 에서 그치지 않았다.
"흐음...응?"
여인은 얼굴을 찡그리더니 근처에 있던 병사를 불렸다."
"거기 미천한 병사야."
어릴때 가정교육을 그 흔히 말하는 '판타지'로 받았는지 상대방을 가르키고 말할때
'미천한' 아라는 말 버릇이 붙었는지 말할때 마다 '미천한' 이란 말이 붙었다.귀족 여인
의 부름에 받은 병사는 평소에다 '미천한' 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지 별 스스럼 없이
여인한테 다가갔다.
"지금 이게 무슨 냄새인지 알고 있느냐?"
병사는 잠시 냄새를 맡더니 마차가 위치한 곳, 동서쪽 방향을 가르키며 말했다.
"저 쪽에 동서쪽 방향에 농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 인데, 아마 거름냄새일 것 입니다."
병사도 말하면서 그 냄새가 워낙 고약했는지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귀족 여인 역시
그 고약한 냄새의 고통을 알고 있는지 병사가 인상을 찡그린 것에 대해 따로 나무라 하
지 않았다.여인은 콧 방귀를 뀌며 명령을 내렸다.
"이번 주 안으로 저쪽 농작지를 다 쓸어버려!"
병사는 곤란한듯 땀을 삐질 흘리며 대답했다.
"그..그럼 저희 국가재정에 영향이 끼칠텐..."
귀족 여인은 도중에 말을 끊었다.
"흥.내 직접 아버님께 건의 드리지.하여간 미천한 것 보다 더 아래인 개들보다 못한 농
부들이 뭘 한다고 저렇게 내버려 두는지..."
여인은 그렇게 말하면서 마차 안으로 들어 갈려고 할 차에 아주 맹하면서 큰 소리가
퍼졌다.
"지금 농부를 무시하나여?"
어느새 마차 앞에는 꾀 죄죄한 소년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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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조아라 - 나의 뜰
에서 혼자서 쓰고 친구몇몇에게 보여주면서 수정하고
지금은 소재가 부족해 생각 중...
한 20편 정도 쓰면 그때 연재작품에 등록할 생각...
으음.좋게 봐줘요.ㅇㅅ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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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농경의 기본은 화전부터... |
2006-10-20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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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모호-> 애매모호
...마지막 소년 무시하나여 는 컨셉이겠죠..
그리고 설정을 보니 봉건국가 같은데
봉건영주의 토지에서 나오는 농작물따위는 국가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농노의 농작지에서 나오는건 세금으로 영주에게 바치거나
혹은 농노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영주의 농작지(제도나 이런게 제대로 생각이 안나는군요) 에서 일주일에 몇번씩 해서 밭일을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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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세계관은 자유니.. |
2006-10-20
1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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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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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세계관은 자유죠! 샒샒 님의 의견에 한가지 반박을 하자면 작은 도시 국가라면 농작물이 영향을 줄수도 있죠 예를들어 산이 대다수인 아주 작은 도시나라라면 말이죠 ㅎ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요 산에다 시내 만드는 능력이 봉건제때에 있었을라나?
그나저나 저 꼬마 참 당돌하네요 이런류 참 좋습니다 |
2006-10-20
2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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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정본을 착.
몇달 지나면 수정본을 착!
조언감사드립니다. |
2006-10-21
1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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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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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읽고 오타를 발견해서 지적하려 했으나 샒샒님이 먼저 해버리신!! 음 그리고 비류연님도 조알 회원!! 크크큭
저 역시!! <- |
2006-10-21
1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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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썻습니다..ㅋㅋㅋㅋㅋ 퍼갈게효 ~~ |
2007-03-11
17: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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