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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W. [ Mirror Of World] - 첫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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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W. [ Mirror Of World] - 첫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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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케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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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26 19:46:46 조회: 543 추천: 0 |
2056년 M.O.W.(이하 미오월)이 세상에 공개됐다.
미오월은 세계 최초 초호화 네츄럴 가상현실 게임이라고 가우리 엔터테이먼트는 자신했다.
이 미오월이란 가상현실 게임은 신경을 자극하여 오감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절대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24년간 개발해왔고 전 세계의 과학청 에서 그 안전을 확인받은 엄청난 게임이었다.
이렇게 온 세계의 주목을 받은 상태에서 미오월은 전 세계에 크나큰 충격을 안아주었다.
또 다른 현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사람들은 이 엄청난 게임에 경악했고, 가우리 엔터테이먼트는 이 게임의 완벽한 자신감을 표출하며 클로즈베타를 걸치지 않고 곧바로 유료화로 시작을 하였다.
이런 오만한 자신감에 전 세계 유저들은 얼굴을 찌푸렸지만 미오월을 플레이하고 난 후에 유저들은 이에 당연하다는 듯이 유료화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미오월 을 즐기기 위해선 넷 룸을 설치해야하는데 이 넷 룸의 가격이 보급형이라도 200만원 대여서 만만치 않은 가격 이였고 미오월 결제요금 또한 일년에 120만원이라는 거금이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유료화에 적극적 이라는 건 정말 미오월 이 정말 대단하다는 이야기와 같았다.
이 엄청난 가상현실 게임의 탄생으로 세계 공식 법에 몇 개의 법이 새로이 제정되고 조정되었으며, 안전법등이 설계되었다.
한달에 한번 모든 유저들은 병원을 방문해 육체와 정신상태를 검사받아야했고 비정상 일 경우 완치될 때까지 게임 플레이를 금지하도록 했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해 틴 에이져 버전인 프로그램과 성인 전용의 프로그램을 나누었다.
청소년 전용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17살 이하는 플레이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학교에서 각각의 정신 개발 교육 과정과 가상현실 게임의 주의성을 청소년들이 자각하도록 교육 과정을 정했다.
이에 문제를 위한 해결책이 모두 마련되고 전 세계의 유저들이 미오월이란 게임에 푹 빠졌다.
이 엄청난 게임에 대해 각지의 나라에서 이 게임의 개발과정을 물었는데, 가우리 엔터테이먼트에서는 ‘ 가이아 ’ 라는 미오월의 신의 이름을 붙인 로얄 슈퍼 컴퓨터의 이용과 80만의 엄청난 개발진들의 노력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전 세계의 중요기관에서는 ‘ 가이아 ’ 라는 로얄 슈퍼 컴퓨터에 시선을 집중했고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도저히 알아낼 수가 없다고 한다.
2056년 미오월 이란 엄청난 게임덕분에 대한민국은 경제대국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게 됐고, 정부에서는 미오월이란 게임이 지금까지 사회악으로 인식 돼왔던 게임과는 다르다고 판정 대한민국을 게임 강국 형태로 발전시켜왔고 이제 전 세계에서도 대한민국하면 김치와 게임을 떠오르게 되었다.
***
“ 히익! 뭐야! 이 망할 뱀들은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거야! 몬스터인가？＂
“ 으악! 미겔! 이 망할 뱀 날 물었어! ”
“ 윽... 도... 독사야... ”
세 명의 인상이 그다지 좋지 않은 사내가 수십 마리의 뱀에게 포위된 체 물어뜯기고 있었다.
“ 으윽... 저리가! 난 기어 다니는 동물들은 모조리 싫어! ”
그중 갈색의 푸석푸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 미겔이란 사내가 검을 들고 겁을 지레 먹은 체 휘둘러지는 데로 마구 휘두르고 있었다. 그때마다 몇 마리의 뱀이 죽어갔지만 뱀들의 숫자는 별로 줄어가지 않는 것 같았다.
＂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
꽤 준수하게 생긴 얼굴에 짙은 검은색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머리를 가지고 있는 청년이 차분히 말했다.
“ 개자식! 이봐! 도망가자! 히익! ”
검을 마구 휘두르며 겨우 뱀한테 물리지 않았던 미겔이 주위 동료를 바라보며 말했지만 그의 동료는 이미 온몸이 회색빛으로 덮여 있었고 점점 재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고 있었다.
“ 맙소사... ”
미겔은 휘두르던 검을 떨어트리고 멍하니 재가 되어 가는 동료들을 쳐다 보았다. 그러자 검은 머리의 청년은 차갑게 인상 좋지 않은 사내를 쳐다보며 말했다.
“ 귀찮은건 질색이다. ”
청년의 말이 끝나자마자 수 십마리의 뱀들은 미겔을 물어뜯었다. 미겔은 뱀들에게 파묻혀 온몸에 독을 주입당하고 있었다.
“ 시...시로스... 두고 보자... 일주일만 기다려라... 너를 처참하게 죽여주마... 끄어어어억! ”
미겔 이란 사내는 온몸이 회색빛으로 변하고 재가 되어 날아갔다. 죽음. 현실세계처럼 정말 죽는 건 아니지만 미오월에서도 죽음이란 페널티는 정말로 거대했다. 일주일 동안 플레이 불가와 자신의 아이템의 승화. 이런 거대한 페널티에 유저들은 아주 조심히 사냥을 했고 왠만해서는 솔로 플레이를 하지 않고 파티로 플레이했다.
“ 후... 어쩔 수 없이 죽여 버린 건가... ”
시로스라고 불린 미청년은 자신의 어깨에서 쉭쉭거리는 검 푸른색 뱀을 보고 웃음을 지었다.
“ 블루문 모두들 돌아가도록 말해. 이제 할 일은 끝났어. ”
시로스의 말에 블루문이라는 뱀은 알아들었는지 시로스의 몸을 타고 내려가 쉭쉭거렸다. 그러자 수십 마리의 뱀들이 다시 숲 속으로 기어 들어갔는데 그 모습은 엄청난 장관이였다.
“ 미러 오브 월드... 정말 하면 할수록 마음에 드는 게임이군. 집에서는 부모님의 반대로 키우지도 못했던 뱀을 마음대로 키우고 만날 수 있으니 거기에다 서로를 알고 좋아하는 친구까지 될 수 있고 거기에다가 스네이크 테이머 - 콜드 블러드라는 멋들어진 직업도 직접 만들어주고 안 그래? 블루문 . ”
미오월에서 직업이란 캐릭터의 행동 데이터를 계산해 운영진들이 직접 그 분야에 최적화된 직업을 정해준다 만약 새로운 데이터라면 그 부분의 직업을 새로 만들어 유저에게 정해준다. 이 직업 시스템은 고단하고 힘든 작업이지만 미오월의 엄청난 스케일과 개성을 만들어주는 엄청난 시스템 이였다. 미오월에서는 1차부터 총 3차까지 직업이 나왔는데 1차직업의 특성에 따라 승급할수록 점점 숙련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3차 직업을 가지는 순간에 퓨전 클래스로 하고 싶다면 1차 전직 중 한 종류와 복합하여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한 페널티 또한 만만치 않아서 퓨전 클래스를 선택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특이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 어디 어떻게 됐을까? 상태! ”
이름 시로스
레벨 28
신분 평민
성향 중립
직업 스네이크 테이머 - 콜드 블러드
Hp 673 / 870
Mp 1256 / 2150
Sp 9561 / 10000
특화된 능력치
힘 민첩 지능
남은 스킬 포인트 1
“ 어라? 선에서 벌써 중립이 됐네. 겨우 세 명 죽인 건데... 아 그러고 보니 스킬 포인트를 안올렸구나. 스킬! ”
1차 직업 스네이크 테이머 - 콜드 블러드
스네이크 컨트롤[숙련도 100]
: 뱀 종류를 컨트롤 한다. [ 스킬 숙련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강한 뱀을 컨트롤 할 수 있다. ]
콜드 블러드 활성화[숙련도 68]
: 온 몸의 피를 차갑게 만든다. 정신이 안정되며 신체능력이 극도로 민감해진다. [ 스킬 숙련도가 오를수록 능력이 향상되며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
데들리 포이즌[숙련도 18]
: 온 몸을 죽이는 맹독을 발사한다. [ 스킬 숙련도가 오를수록 독의 양과 독성이 강해진다. ]
티스 마스터리[숙련도 0]
: 이빨의 강도를 높인다. [ 스킬숙련도가 오를수록 그 효과는 강력해진다. ]
스네이크 바디[스킬 미 습득]
: 뱀의 유연함을 가지게 된다. [ 스킬숙련도가 오를수록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
“ 이제 하나만 남았네? 스네이크 바디라... 습득! ”
- 스네이크 바디를 습득했습니다.
스킬을 습득했다는 알림 메시지가 시로스 앞에 나타났다.
“ 한번 써보는 것이 다음 전투에 응용할 때 좋겠지. 스네이크 바디! ”
시로스는 스네이크 바디를 외쳤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 흠... 스네이크 바디! 뭐지? 분명 Mp는 소모됐는데? ”
아무런 변화가 없자 여전히 궁금증만 커져가고 있었다.
“ 어디 한번 움직여 볼까? ”
시로스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몸이 유연하게 기어가듯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 대...대단한 기술이군... ”
빠르고 유연하게 나무를 피해서 맑은 숲 속의 공기를 맡으며 기분 좋게 달리던 시로스는 한가지의 생각을 떠올렸다.
“ 뱀은 나무를 잘 오르지... 어디 한번! 핫! ”
더욱 경악한 시로스였다. 몸이 나무를 부드럽게 감아올려 나무를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정말 인간의 형태만 가졌을뿐 온몸이 근육만 있는 것 같았다.
“ 후... 진작에 먼저 배울걸... 티스 마스터리보다 좋잖아? ”
처음 스킬 포인트를 받았을 때 스네이크 바디라고 해서 자신의 몸이 비늘로 덮이고 혓바닥이 낼름거리는 그런 모습을 상상했던 시로스 였기에 피식 웃음을 흘렸다.
“ 자! 블루문 그럼 이제 엄청난 스킬을 배웠으니 사냥을 하러 가자. ”
쉭쉭거리며 놀던 블루문도 시로스의 말에 어깨를 타고 머리 위로 올라갔다. 뱀의 미끄러운 비늘이 목을 간지롭혔지만 이에 개의치않고 천천히 발걸음을 옳기는 시로스였다.
***
뭔가 부자연스럽죠?
아 역시 소설은 무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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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 열정을 가지고 하시면 이루어 집니다. |
2006-07-27
0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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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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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게임 소설~!
그런데 제가 게임 소설과는 맞지 않는 걸까요..
딱히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게임 소설을 볼때는 집중이 힘들게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노력해 봐야겠지요~!!!!
건필하시고~!! 다음편을~! |
2006-07-27
03: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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