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제1장 4부- 대전투1부

스타크래프트 -제1장 4부- 대전투1부

전설의골리앗

날짜: 2004.07.24 18:42:58 조회: 513 추천: 3

나는 그 전투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다
편하게 앉아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렇게 있는것도 좋구나..."

갑자기 헬멧에 스캐너가 떴다

-----------------------------------------------------------------------------

1부대 1부대 3부대 4부대 5부대 6부대는 모두 커맨드 센터 옆으로 모여주길
바란다......이상..

-----------------------------------------------------------------------------

"제길...또 전쟁이냐?"

나는 가우스를 들고 투덜대며 커맨드 센터근처로 갔다
내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총탄과 스팀팩을 보급받고 있었다

"총탄 600발...스팀팩 3개?"

"어...얼마나 큰전투길래 이렇게 많은걸...."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분명이정도면 저그 본진과 부딪칠정도의
보급량 이었다
매우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잘~듣기를 바란다...우리는 지금부터새로 건설된 F-73구역을 지키러간다..

그곳은 프로토스의 공격이 매우심하므로...원한다면 유서를 써서 내라..

그 정도는 가족에게 보내줄수 있다"

나는 유서를 읽어줄 사람도 없었다
아차!브롭은 요번에도 안 끼지?브롭한테
보내야지...

-브롭 만약 내가 죽는다면 슬퍼하지말고 이 유서를 아내의 무덤옆에 묻어다오..-

"됐다..이러면...원도 없겠지..."

나는 단단히 마음먹고 드랍쉽에 탔다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체가 흔들리오니 안전벨트를 착용해

주십시오"

안전벨트를 매자 기체가 매우 심하게 흔들렸다
한동한 조용했다
들리는 소리는 '덜컹 덜컹'하는 소리뿐...
모두 절망적인 얼굴이었다
자신이 죽을거라고.......

'하...가족들 한번 만나보고 죽으면....원이없는데...'

난 가우스 라이플을 뚫어지게 바라 보았다
이녀석이 내 생명의 줄이란 생각을 하니 왠지
기특하게 보였다.....

'인간의생명이란...참짦은거구나....'

"쉬이이이익 촤악-"

진동이 멈췄다 아마도 도착했나보다
죽음의 F-73구역에.....

"꽤나 넒군.."

SCV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오늘도 벙커안이다..."

벙커안은 역시나 좁고 답답했다..
숨쉴틈도 없이 젤럿 2마리가
이쪽으로 달려왔다
이죽음의 구역에 저거박에 안온걸 보면
분명 정찰을 온것이다

"~@#$%^&"

녀석들이 괴상한 소리를 내며
벙커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투파팍!투파팍!"

벌써부터 온도가 올라갔다
이렇게나 빨리 불이나다니..
생명의 줄을 지키는것이 이렇게나
가볍게 부숴지려 하다니....
정찰병이 이정도면...

녀석들이 쳐들어오면 끝이란 얘기다

"마지막으로...제대로나 싸워보자.."

난 스팀팩을 주사했다
그러자마자 옆에있던 메딕이
힐빔을 쏘아주었다

"저기 누군지는 모르지만 벌써 스팀팩을 쓰면 어떻해요 그러다 싸울때..."

"흥!싸운다고?몇마리 죽이지도 못하고 갈기갈기 찢길걸?"

내말에 모두 겁먹었다
그리고 몇몇사람은 고개를 끄덕이기 까지했다
재대로된 준비를 갖추고 우릴 데려올것이지...

슈웅 콰앙!!!

드라군의 페이즈탄이 날라왔고
벙커가 심하게 흔들렸다

"으..윽 젠장!!처음부터 너무 강하잖아!!"

페이즈탄이 비오듯이 쏟아졌다 뒤에서는 SCV2기가
매우 급하게 복귀시키고 있었지만
녀석들이 더 빨랐다

퓌융퓌융퓌융~파앙파앙파앙파앙~!!!

금방이라도 벙커가 터질것 같았다
나는 벙커밖으로 뛰쳐 나갔다
녀석들은 계속 쏟아져 나왔다

슈-웅~~~~파앙~!!!

"?!"

페이즈탄이 내몸을 관통했고 눈앞이 희미해졌다

"아...메....메딕..."

메딕이 곧바로와서 치료해주었지만
잘 낫지가 않았다
역시 프로토스는 강했다
순식간에 벙커들은 모두 터지고말았고
불을 뿜어대는 시즈탱크들도 속수무책이었다

젤럿은 그렇다 쳐도 페이즈탄을
막을방법은 레이스의클록킹 밖에없었다
그러나 자기목숨 부기하기 바쁜장교들이
레이스들을 보내줄리 없었다

"에잇!!어차피 죽을바에!!한놈이라도 죽이고 죽을거다!!"

나는 피를 뚝뚝흘리며 스팀팩을 주사했다
힐빔이 날 치료해주고 있었지만
역시 쉽사리 낫지않았다
방아쇠를 힘껏당기자 적들의 보호막도

조금씩 걷어졌다
그 때 우리들을 조금이나마나 유리하게해준
사이언스 배슬그가 미사일로 프로토스의
방어막을 모두 걷어 버렸다

"죽어라아아아아앗!!"

쉬융~파앙!!

페이즈탄 하나가 내 어깨부분과 헬멧을 부쉈지만
다행이 몸에 닫지느 않았다
그 때...

"사사사삭!!"

"라쥬!~"

이상한 소리를 내며 질럿 한마리가 내 옆구리에
사이언검을 푹!찔러넣었다

"커헉!!!"

나는 많은양의 피를 토했고
갈비뼈가 차례차례 부숴지는 느낌이
온몽에 퍼졌고 살이 찢기고
메딕이 복귀해 놓으면 또 부수고
찢기자 참을수 없는 고통이
느껴졌다

"아으으윽 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러면서도 나는 본능적으로
가우스 라이플을 놓지않고 방아쇠를
당기고 있었다
드디어 녀석이 시퍼런 피를 흘리며
쓰러져 죽었다

"크헉 허억 크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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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 1부입니다 대전투는 2부까지 이어지고 어쩌면 3부까지 ㅡ..ㅡ
말그대로 대전투...
코멘드 달아주시는 분들 정말 고마워요~~~

전설의골리앗

미흡한점 말해주시고 흔적남기기~~~~미흡한점은 꼭!!말해ㅜ세요 [01][01][01]

2004-07-24
18:43:20

판타지소설王

미흡한점없는데 자꾸 미흡한점이라니 최고임 추천~ [01][01][01]

2004-07-24
18:44:01

린

스타는 잘 못하지만 소설은 재밌네요-ㅁ- 다음 올려줘요 다음~ [01][01][01]

2004-07-24
19:26:47

쌕쌕제주충신

음 소설은 잘못하지만 내용전개가 좀 빠른듯?

스타크래프트가 우리나라에 콱 박혀서 내용이해도 잘되고 재미있는듯 원츄~ [01][01][01]

2004-07-24
19:59:28

전설의골리앗

헤헤 고마워요]

[01][01][01]

2004-07-25
15:57:41

프로、

와 =ㅅ= )

정말 재밌네요

그럼 건필하세요 [01][01][01]

2004-07-26
14: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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