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er』 <chapter-1> Unde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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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 <chapter-1> Unde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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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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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02 21:39:42 조회: 277 추천: 0 |
"다녀왔습니다!"
내 이름은 강철이고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이제오니? 밥은먹었고?"
동그란안경을 낀 이 여자는 나의 어머니
아버진 내가 어렸을적에 돌아가셔서 얼굴조차모른다.
삑!
난 내방에다 가방을 던져놓고 소파에앉아 TV를켰다.
삑! 삑! 삑!
"어제밤 12시에 또 엽기살인사건이일어났습니다"
난 TV를돌리다가 최근화제가되고있는 엽기살인사건을 주절주절되며말하고있는뉴스에 관심을귀울였다.
"또 그사건인가?"
이 엽기살인사건이란건 일주일전부터일어나고있는데 사람의피가빨려지는사건이었다.
"쯧쯧!,완전미친놈이군..사람의피가 그렇게도맛있나? 거 얼굴이라도한번보고싶네"
삑!
난 혀를차며 TV를끄곤 학원에갈준비를했다.
딩동댕동!
수업종이울리자 난 강의실에서 빠져나왔다.
학원이 6층짜리건물에다 학생들이 한꺼번에튀어나왔기때문에 건물을 나오는덴조금시간이걸렸다.
"후유!~ 겨우빠져나왔네..이 건물엔 인간들이 왜케처많은거야?"
난 투덜거리며 집으로향해발걸음을옯겼다.
학원에서 우리집까진 대략 45분거리였다.
먼곳에서오고가는것에도불구하고 난 학원차를타지않았다.
이유는 귀찮기때문이다.
그래서 난 항상 걸어간다.
그렇게 40분을걸으면서 집에다왔다는것을증명하는공원이 모습을들어내자 더욱 발걸음을빨리했다.
공원의 입구까지다가가자 공원중앙에두명의남녀가가 서로 끌어안는게달빛에비춰보였다.
남녀둘이서 서로 키스를하는것처럼보였기에 난 발걸음을멈추었다.
하지만 그건 키스를하는게아니었다.
자세히보니 엽기사건의주인공이 새로운피해자의 피를빨고있는중이었다.
그걸 목격한 난 여자를 죽게내버려둘수없어 근처에있던 돌을집어들어살인자에게 던지며소리쳤다.
"야 이 미친놈아! 그만두지못해!"
여자를내팽게치고 돌을가볍게피한 살인자는 내쪽을바라보았다.
가까이서보니 살인자의모습은 인간의모습이라고할수없었다.
아니..다시 생각해보니 인간이아니었다.
그의 눈은 검은동공이없고 흰자위밖에없었고 귀는 판타지소설에나오는엘프처럼 뾰족하고길었으며 특히 달빛에 반짝이는 날카롭고 기다란 두 송곳니는 정말 가관이었다.
난 내팽겨진 여자를 내려다보았다.
그녀의 눈은이미풀려있었다.
이 상태를 쉽게말하자면 피빨려뒈진것이다.
난 침을 한번 꿀꺽삼켰다.
'씨발! 좃됬다!'
난 지금 이 말을 외치고싶었지만 괴물이 으르렁거리며 나를 노려보고있었으므로 말이나오지않았다.
어..어떤말을해야좋을까? 난 일주일동안 목욕을안해서 몸이더럽다. 이 말이좋을까?
내가 이런생각을하는동안괴물이 소름끼치는목소리로 내게 말을걸었다.
"It is a hunter whom it spreads out?"
영어였다.하지만 난 외국어엔약하다.특히 영어가..
무슨말인지몰랐지만 말을씹었다간 저 여자처럼 피빨려뒈질것같아 아무거나내뱉었다.
"Wha..What?"
"You are the hunter, asked. from your crab the smell of the hunter me, the army"
또다시 소름끼치는목소리로 알아먹지못하는영어를지껄이자 난 또 뭐라대답해야할지고민에빠졌다.
"Bloodthirstiness?!"
탕!
퍼헉!
그때 괴물이 갑자기 주위를두리번거리면서 뭐라소리치자 총성이울려퍼지며 괴물의 대가리가 터져버렸다.
"아...아.."
끔찍했다.머리가터지면서 괴물의뇌수가 나뒹굴고 타액이 모래로덮인바닥을적셧다.
그런 끔찍한모습에 할말을잃어버렸다.
그 자리에서 도망치고싶었다.하지만 몸과마음이따로놀아 도저히움직일수없었다.
"케이,다친댄없어?"
난 뒤로돌아목소리의주인공을 찾았다.
그는 나이를 꽤 먹은 중년인이었는데 검은양복을입고 손엔 괴상하게생긴 커다란은색총을들고있었다.
그래서 처음봤을땐 근처에서 맨인블랙3를 촬영하다가 우연히 총으로쏴죽인것으로 착각을했었다.
"아..구해줘서고마워요.."
"그건됬고 지금 네가 필요해,케이"
난 감사의 인사를표했지만 그 아저씨는 신경쓰지않았다.
그리고 그는 자꾸만 나를 케이라고불렀다.
그래서 난 그에게 왜 나를 케이라고부르는지 물어보았다.
"아저씨, 그런데 왜 자꾸만 나를 케이라고부르죠? 제 이름은 강철이에요"
"아니,그건 거짓된이름이야,진짜 이름은 케이다.야마모토 케이"
"어..전 일본사람아닌데.."
"어쨌든! 내가 케이라고하면 넌 케이야"
억지스럽군..
"그러니깐.."
그는 머리를 한번 긁적이곤 내게 말했다.
"우리는 네가 알지못하는세계에왔어..어..이것부터말해야겠군, 사실 넌 기억을 잃어버렸어..네가 잃어버린기억속의세계엔 우리는 이 세상의 질서를 지키는자들이지.."
"질서요?"
"그래,지금 내게 뒈진 저 뱀파이어는 집단을이루고있는데 그들의 로드인 아우스트는 세상을 지배하려는 음모를꾸미고있지..그래서 늑대인간과 동맹을맺고 우리와 전쟁의꿈을꾸고있지..나와 넌 이들을 잡는 WBP(world beyond person)로서 넌 그중에 최고의 요원이었다.근데 넌 스스로 기억제거기로 기억을지워버렸지 왜그런지 아직까지도 몰라,푸하!~"
그 긴말을 한숨에말한 그는 가쁜숨을토해냈다.
"그런데요?"
"그런데요긴뭘그런데요야? 네가 싫던말던 세상을구해야지! 네 자신을 알고싶으면 이리로와라"
그는 나에게 명함을내주었다.
부우웅!
그때 검은차가 공원으로들어오더니 중년인의남자앞에멈추었다.
"잘생각하고찾아와라!"
라고말한 그는 차를타고사라져버렸다.
난 아무도없는 공원에 멍하니 그가 사라진곳을바라보다가 명함을보았다.
【 WBP
장소:청솔학원옆에있는 약국
CELL:010- **** - **** 】
난 그렇게 명함을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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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맨인블랙틱한 근데 거상은 안쓰시나요 |
2006-03-13
2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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