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비 꽃(-제1화,프롤로그-)~짖이겨진 꽃밭과 그위에자란 어린나무~

피의비 꽃(-제1화,프롤로그-)~짖이겨진 꽃밭과 그위에자란 어린나무~

Holy교수

날짜: 2006.03.05 02:58:56 조회: 405 추천: 0

피의비 꽃-제1화- 짖이겨진 꽃밭과 그위에자란 어린나무

-prologue-

한손에는 작은 쇳조각 또 한손에는 검은 피, 모든게 거짓말 같았다 검붉은머리카락이 사납게 흩날리며 그의 짙은붉은색의 눈동자가 드러났다 그리고 그의앞에는 작고동그랗게 몸을 웅크리고 차갑게 식어가는 강아지가 있었다.

-제1화-
짖이겨진 꽃밭과 그위에자란 어린나무

"이 자식아! 니가 뭔데 욕질이야!"

"넌 뭔데 남의집 흉보냐!"

아침부터 벌어진 싸움판에 너도나도 할것없이 일정간격을 두고사람들이 동그랗게모여서서 떠들기도 웅성거리기도 속으로 욕을하며 심란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는자도 있었다.

챙!

경쾌한 쇠마찰음과 함꼐 섬뜩한 섬광이 일며 검두자루가 가게안의 끝과끝에 순식간에 날이 갈라진 검이 박혔다.

"쳇!너와의 끝질긴 인연도 끝이다!"

"나야말로!"

획!소리나게 돌아선 그들은 꽤나 오래 같이지냈던지 표정이 울상이었다.

터벅터벅

공터 부근 돌에 자리잡고 앉은 사내는 연신 나비만 쫒고있는 강아지를보며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에잇!젠장 그자식이랑 싸울줄이야...젠장!"

팅!

한 남자의 허리춤에서 날아간 깨어진 칼은 날아가면서 산산이 부수어 졌다. 깨어진 날은 빠르게 날아가서 부드러운 무언가를 헤치고 들어가강하게 박혔다.

깨갱!

사방에 붉은 피를 튀기며 비틀거리다 쓰러진 강아지는 가쁜숨을 몰아쉬며 천천히 식어갔다. 아무런 저항도 피함도 해보지도 못한채 쓰러진 강아지는 맞고도 어리둥절해하는듯 했다.

"에이, 재수없게 개새끼가 맞고 그래!젠장"

칼조각이 박힌 강아지를 불쌍한듯 바라보던 사내는 천천히 일어나 칼을 던진 남자의 어깨를 툭치고는 조금 떨어진 돌위에 다시 앉았다.

"야!이 재수없는놈아! 어깨를 쳤으면 미안하다고 해야.....어라?"

사내에게 소리를 질러대던 남자는 실같은게 몸 이곳저곳을 쓸고지나가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순식간에 몸 이곳저곳에서 피가 맹렬히 뿜어졌다.

"커억..!"

사내는 다시 일어나 죽어갈듯 살아있는 남자에게 다가갔다

"네..네놈짓이냐!"

"..."

"으으으!이런 처죽일!"

"...그럼 강아지 살릴래?니가 살릴래?이 무개념 자식아"

"커..커헉!"

칼이 꾀나 깊숙히 박힌듯 강아지는 듣기만해도 괴로운 신음소리를 흘리며 눈으로는 끝까지 나비를 쫒았다.

"살고싶냐?그럼 저 강아지 살리면 네 수명이 연장됄꺼고 못살리면 즉사다 알았냐?"

"이몸으론...무리다.."

"내가 알게뭐야.."

"커헉!"

강아지가 숨을 끊자마자 남자는 동시에 숨이 멎었고 사내는 벌써 지평선을 걷고있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드래곤&소드는 사정상 만들지 못하게 됐습니다. 쓰던게 모두 날아가서...열받는 바람에 설날에 모은돈 다털어서 대작CD게임 샀습니다..하고보니 2월24일..늦은감이 있지만 그때부터 다시 썼는데...모든게 상황종료..그래서 또지우고..다시씁니다..두번이나 날려먹은걸 또쓰기는 싫어서 아예 새롭게 씁니다. 시간나면 틈틈이 쓸테니 봐주세요;ㅁ;

YR·S。

오타가 간간히 보이고 띄어쓰기도 잘 안되어 있는 부분이 조금씩 보이네요.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소설을 쓰신 후에는 퇴고 작업을 한 번만이라도 해주시면 많은 오타와 띄어쓰기 등등. 자신의 눈으로 직접 잡아낼 수 있답니다.

그런데 피의비 꽃 이라.. 피의 꽃인 줄 알았었는데..피의비 꽃이군요.. 뭔지 모르는 <- 덜덜덜..

2006-03-05
05:30:14

YR·S。

아차. 일단 프롤로그이기에 용량 제한은 제외 대상입니다.

2006-03-05
05:31:25

Holy교수

아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2006-03-06
16: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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